◆ 아름다운 쏭강이 흐르는 방비엥◆
방비엥은 카약과 보트, 물놀이와 짚라인, 4륜 버기카로 일년 내내 뜨거운 봄날을 맞고 있다.
비엔티안에서 100㎞가량 떨어진 방비엥은 배낭여행객들의 천국이다.
쏭강이 흐르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그곳을 닮은 라오스 사람들의 친절한 미소는 낯선 나라에서 느끼는 긴장감을 단번에 풀어준다.
또 방비엥은 석회암 절벽에 둘러싸인 강가에서 카약과 동굴 탐험을 즐길 수 있다.
튜브를 타고 천천히 강물을 따라 동굴을 구경하다 보면 머릿속 복잡한 생각이 스르륵 강물에 떠내려간다.
쏭강 지류에 있는 탐낭 동굴은 수심이 깊지 않아 튜빙을 즐기기에 좋다.
유유자적 라오스의 하늘을 즐기며 안으로 들어가면 기이하고 신비한 모양의 종유석이 눈을 즐겁게 한다.
탐쌍 동굴은 코끼리 동굴을 뜻한다.
동굴 내부에 코끼리 모양의 종유석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 모습은 언뜻 보아도 코끼리와 매우 흡사해서 튜빙을 하는 사이 잠시 딴 생각에라도 빠지면 거대한 코끼리와 대면하는 두려움에 빠질 수도 있다.
방비엥 카약과 보트, 물놀이
라오스 방비엥
카약과 보트, 물놀이와 짚라인, 4륜 버기카, 열기구...
일년 내내 뜨거운 봄날
버기카
버기카를 이용해 다녀왔는데 비포장된 도로를 버기카로 달리는 느낌은 거친 범퍼카를 타는 느낌이었다.
버기카로 달리며 보이는 방비엥의 자연은 사람의 손때가 덜 묻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짚라인
나무와 나무 사이의 줄을 이용하여 즐기는 레포츠다.
이리저리 원숭이처럼 나는 스릴과 쾌감은 기대 이상이다.
출발지까지는 30여 분 산을 타야 한다. 건강이 안 좋은 일행도 있지만...
그런데 도움이 청년의 시범을 보니 용기가 생긴다.
눈을 감고 뛰어내렸다. 주르르 미끄러져 밀림 사이를 날아간다.
다리도 죽 펴 보고 하늘을 향해 올려도 보았다
'짚라인'을 탈 때는 소리를 질러야 제격이다.
무서워서, 즐거워서, 감탄해서 소리를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