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5.1.17 ]별이된 불꽃 힐링 클래식 음악회

[iumacts-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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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안산, 샘골 교회에서 가졌던 음악회. 너무 풍성한 기쁨과 소중한 의미로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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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불꽃' 은 세월호의 아픔에 동참하며 함께 희망을 만들고 싶지만, 우리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아래 기도하며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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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아...픔을 겪었지만 아무것도 바뀌지도 해결되지도 변화하지도 않기에...우리 모두의 무기력한 모습으로 냉소하며 이제 그만 잊고 싶어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마음의 길'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며 준비한 자리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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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우리 모두의 마음에서 타올랐던 불꽃들이 있었습니다. 아픔과, 고통...혼란과 절망,...그가운데 우리 사회의 어둠이 모두다 드러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가 이정도였었나? 라는 충격으로 경악하면서도 저마다의 가슴속에서 눈뜬 '선한 양심'들이 있었지요. 그 양심들을 불꽃으로 비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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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저마다의 가슴속 불꽃이 하나로 융합되어, 우리로 하여금 깜깜한 어둠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나아가도록 비춰주는 '별'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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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불꽃' 프로젝트는 지난 3일간 집중 워크샵과 음악회를 통해 이제 그 작은 시작의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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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월 19일 월요일에는 워크샵을 통해 청년멘토로서 동기부여된 한동대 청년들이 유가족 청소년들의 가장 근접한 또래인 언니 오빠 멘토가 되어, 중요한 청소년의 시기 진로멘토링을 비롯하여 허물없이 고민을 나누고 공부비법도 전수해주는 1:1 멘토링의 첫 케이스를 서울의 이윰액츠 스페이스에서 시작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청년멘토들과 유가족 혹은 생존자 청소년들의 성향을 섬세하게 파악하여 상호 매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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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청소년을 초대해서 진로멘토링뿐만 아니라, 함께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그 나이 청소년들이 원하는 소소한 나눔의 모습으로 언니오빠들과 데이트하듯 자연스럽게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첫 만남을 통한 친밀감 형성후에는 자연스럽게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며 케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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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응원과 격려,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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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출연진
사회_유정현, 발표_김민지
바이올린_민유경, 소프라노_최우영, 테너_유슬기, 바리톤_서진호, 베이스_서준호, 피아니스트_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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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사회를 위한 창조적 치유의 예술을 슬로건으로 하는 소셜벤쳐 <이윰액츠>, 찾아가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물하는 문화기업 <드림라이프>가 공동으로 기획하며 국제 개발 NGO <굿피플>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장소 후원_샘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