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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서울구치소 최고수 신앙상담 및 교리 진행
▷ 일 시 : 불기2560년 03월21일(월) 오후1:30시~4:00까지
▷ 장 소 : 서울구치소 소법당
동참: 홍은[서병준]/ 묘전[임정래]/ 자법심[송인숙]포교사
지도법사 : 보광 조철주
진행: 오쇼의 금강경-보광 조철주-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화정불자
*상구보리 하화중생*
2016년3월 서울구치소 최고수 정기 신앙상담 및 교리를 진행하였다.
삼귀의-반야심경-개인상담-공양후 교리진행-
♡ 오쇼 라즈니쉬 의 금강경 (손민규 옮김/태일출판사)번역본을 점검하였으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에리히 프롬의 분석] 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리하고 회향하였다
* 정기영치금은 화정불자 가상계좌로 입금하였다
오쇼 라즈니쉬(Rajneesh Chandra Mohan Jain)작가, 前 교수
출생-1931년 12월 11일 (인도) - 1990년 1월 19일 인도 중앙부 마디아프라데시 주 生
1. 저 너머, 열반의 세계로
질문 : 사랑의 향기를 퍼뜨려라
2. 진리의 수레바퀴
질문 : 저 너머에서
3. 깨달음, 그 공(空)의 세계
질문 : 보디사트바의 경지
4. 다툼이 없는 경지를 즐기는자
8.의법출생분 (依法出生分) -깨달은 삶의 특별한 진리
9. 일상무상분 (一相無相分) -성자의 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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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3월21일 교리
질문“행복에는 조건이 없다”.
0.첫 번째 질문:
왜 위대한 스승은 모두 동양에서 나오는 것 입니까?
그 이유는 인간이 아직 전체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동양은 내향적이고 서양은 외향적이다 인간은 분열되어있다. 마음은 분열증에 걸렸다. 그래서 위대한 스승은 동양에서 나왔으며,
서양은 과학을 발전시켰지만 내면의 영혼에 대해서는 소홀해졌다.
모든 초점이 외부의 객관 세계에 맞춰져있다.
따라서 모든 위대한 과학자는 서양에서 나왔다. [아이슈타인-에딩턴(영국의 천문학자)-에디슨 등]
동양은 영혼[내적]에 대한 지나친 관심으로 객관적인 물질[외적] 의 세계를 잊었다.
이런 배경에서 위대한 종교적 스승들이 동양에서 배출되었다.[붓다-나가르주나-상카라 등]
인간은 외향성,내향성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말고 동시에 존재할수 있어야한다.[균형-통합된 하나-영혼을 갖는다]
0.두 번째 질문:
스승님 날마다 똑같은 질문에 대답을 하는 것이 지겹지 않습니까?
우리는 눈과 귀가 막히고 입이 봉해진 채 앉아 있으며, 대답 없다는 가르침을 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그럼으로 지겹겨나 권태로움이 없다(에고가 권태의 원인)
붓다와 예수는 지루해하지 않는다- 에고를 버렸기 때문이다.
각성된 인식으로 보면 질문을 존중하게 되고 저마다 독자성 (uniqueness) 있음을 명심하라
또한 단 한사람도 같은 질문을 두 번 다시 반복할 수 없다.
나의 대답은 존중표시와 방편 일뿐이다.
0.세 번째 질문:
저는 붓다의 이 경전이 재미 없습니다. 이 경전은 딱딱하고 어려우며 난해합니다. 진리는 간단한 것이 아닙니까?
진리는 간단하고도 어렵다. 진리가 어려운 것은 그것이 간단하기 때문이다.
진리는 단순하다. 왜냐하면 진리는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이다.
-어려움은 그대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붓다는 단순하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설명한다]
어려움 -소경에게 빛을 설명함과 사랑의 정의 비유-> 즐기는 법을 배워라
붓다의 경전이 어렵다고 말하지 말라,
다만 아직은 그렇게 높고 풍성한 경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라.
그대는 붓다와 함께 나아가야한다. 그가 보았던 것을 그대로 보아야한다.
그것을 봄으로 써 그대는 성취될 것이다.
0.네 번째 질문:
우리가 이미 집에 있지 못하다는 의심,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 의해 강화되는 그런 의심이 우리가 집(내면)에 도달하는 것을 가로 막는 유일한 장애입니까?
그렇다 의심이 유일한 장애물이다
예수는 “신은 너희들의 안에 있다”고 끊임없이 말한다. 그런데 아무도 그 말을 믿지않는다.
왜냐하면 그대는 그대 자신을 믿도록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대의 부모,선생님,성직자,정치가,등 모든 사람이 그대를 비난했다.
“너! 너는 지금 그상태로는 안된다, 너는 옳치않다, 너는 바르게 교정되어야 한다.”
그대에게 어떤 목적이 주어졌고, 그 목적과 완벽주의자들의 관념으로 인해 그대는 비난받고 짓밟혔다.
[例 기독교 목사는 설교 끝에 “자, 여기모인 모든 죄인들이여!. 무릎끊고 기도합시다” 했다]
그러나 모든 만물은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
힌두교의 신비주의자-> 신은 내안에 살아계십니다.
나는 무엇을 원해서 기도하지 않는다.그분이 베풀어준 모든 것에 대한 감사의표시 가 나의 기도이며,나는 그분이 거처로 선택한 점에 감사드립니다.나는 죄인으로서 무릎끊고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니까요“아무도 죄인이 아니다, 삶의 가장 어두운 구렁텅이에 빠져있을때에도 그대는 신성하다,그대의 신성함을 잃어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그럴 방법이 없다.
신성함은 그대의 존재자체이다. 그대는 신성함이란 재료로 만들어졌다
*만일 그 누군 그대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면 , 신의 사랑을 받기위해서는 그대가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 그는 그대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그대의 적이다. 그런 사람을 경계하라.
0.다섯 번째 질문: <- (Ma Deva Turika 의 질문)
며칠전에, 저는 한 인도인 이 산야신과 함께 아쉬람 정문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지기는 아무 이유도 말하지 않고 그를 제지했습니다 이일에 대해 락시미(Laxmi)에게 이야기하자 그녀는 “네 일에나 신경쓰라“ 는 투로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는 것을 볼때마다, 그들의 조력자로 나서야겠다는 것이 저의 즉각적인 반응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건 진정 그것이 저와의 상관없는 말입니까?
그 일들은 모두 나의 지시를 받은 것이다. 그러니 쓸데없이 참견하지 말라
그대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위치에 있지 않다.
만일 옳고 그른지 안다면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다. 그대는 이미 깨달은 사람이다.
락시미는 결코 자기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는 완벽한 대리인이다.
그것이 그녀가 그 자리에 선택된 이유이다.
나는 투리카를 그 자리에 임명할 수 없다. 그녀는 옳고 그름에 대해 자기만의 관념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다만 내말(正法)을 듣고 그대로 행 할뿐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하건 그대로 한다
그대는 자신이 뭔가 대단한 일, 대단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정의롭지 못한 일로부터 구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대는 사건의 전말을 모른다 그리고 알 필요도 없다. 그대는 다만 그대 자신의 일에 대해서만 결정하도록 하라.
그대는 릴랙스(relax: 편안,,쉬다,풀다,완화,관대) 해야한다.
판단을 멈추어야한다.
relax한 상태에서 수용적인 몇 달을 보내고 나면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산야신 들에게 도 일어났던 일이다. 이제 그들은 잘 이해하고 있다.
0.여섯 번째 질문:
저는 하루일과가 끝날무렵이면 항상 어떤대가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왔습니다.
(例,약간의 맥주,담배,약물 等) 그런데 이런 것은 아무런 만족도 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무엇인가에 대한 욕망,어떤 얻고싶은 욕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욕망은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그 욕망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욕망에는 교묘한 메카니즘 (mechanism)이 숨어있다,
그 메카니즘을 이해하도록 하라.
욕망은 그대의 행복에 어떤 조건을 부과한다.
저 여자, 저 자동차, 저 집을 손에 넣는다면 나는 행복할 것이다
그러나 목적 달성후 ,조건이 제거되면 해방감은 잠깐이며, 욕망은 계속해서 새로운 욕망을 창조한다. 아무리 충족시켜도 끝이 없다 이것이 지금 그대가 하고 있는 일이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행복만족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다. 아무 조건도 필요 없다. 행복은 자연적인 현상이다. 이것을 이해하라. 그대의 행복에 어떠한 조건도 부과하지 말라. 아무 이유 없이 행복한 상태에 머물러라.
행복의 이유를 찾아야 할 필요가 없다. 그냥 행복하라.
순간을 즐겁게 사는 법을 배워라. 결과를 추구하지 마라. 그런 것은 없다.
삶은 어디로도 가지 않을 것이다, 삶에는 목적이 없다. 삶은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삶은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이 순간을 살아라.
그대는 예수가 물을 포도주로 바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물을 마실 때에는 그물이 포도조가 될 정도로 즐겁게 마셔라”라는
비밀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맹물을 마시고도 취할 수 있다(僞藥).
그것은 그대에게 달렸다.
의식적으로 살아라. 즐겁게 살아라. 그러면 그대는 만족할 것이다.
0.마지막 질문:
사람들이 저를 속이 좁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좀 구두쇠일 뿐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축구도박으로 50만 파운드(₩8억4천3백5십만원)를 손에 쥔 횡재를 한 젊은이가 이 행운을 부모에게 나누어 드리는 것이 자식의 도리라 생각한다며 각 10파운드(₩16,879원)씩 드린다 했다-
아버지 曰... “ 그렇다 너는 사생아다. 이제 속이 후련하니? 이 좁쌀 같은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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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존재 에리히 프롬(Erich Fromm)
유태인 독일계 미국인 사회심리학자이면서 정신분석학자, 인문주의 철학자
출생-사망-<1900년 3월 23일 ~ 1980년 3월 18일>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生
제1부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제2부 두 가지 생존양식의 기본적 차이에 대한 분석
제3부 새로운 인간과 새로운 사회
제7장 종교, 성격, 사회
1,사회적 성격의 기초
2.사회적 성격과 “종교적”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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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21일 교리 내용
3,서구세계는 기독교적인가?:
유럽이 참으로 기독교화 된 적이 있었던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대답을 하고 있지만 면밀히 분석해 보면 유럽의 기독교도의 개정은 대개가 속임수였다. 12세기에서 16세기까지의 기독교로의 개종은 고작 제한된 개종이라고 말할 수 있다.189p
4백 년 동안에 유럽은 기독교화 되기 시작했다. 교회는 기독교의 원리를 재산의 처리 ,가격, 가난한 사람들의 원조에 적용하도록 강요했다, 그리스도에 대한 소외된 신앙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의 대용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이 인간 자신의 탐욕스러운 태도를 위장하는데 손쉬운 구실이 되기도 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이도 없다 .p194
특징
예수 - 그는 힘을 사용하지 않았고, 지배하기를 원치 않았고, '소유'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순교자 - (기독교의 영웅)의 특징은 주고, 나누어 갖는 것이지만,
영웅- 정복,파괴,강탈해서 '소유'하고, 착취하고, 강요하는 것이다.
- 탐욕의 역사 :
전쟁, 개척 과정을 거치면서 서구사회는 기독교를 사회적 결합을 위한 종교적 이데올로기로 삼았다.
- 산업종교 :
산업혁명 이후 인간에게 인간 자신이 만든 경제와 기계의 노예가 되기를 강요한다.
예수 신앙에 대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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