覺世眞經(각세진경)공부자료 3(4절-6절)
(대의)성령. 마음. 영에 대한 말씀이다.
묻기를 「성품이란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하시기를 「천지의 정미로운 체이니라.」
묻기를 「마음이란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하시기를 「들리는 듯하나 보기 어려운 혼원한 허령이니라.」
묻기를 「영이란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하시기를 「허령이 창창하여 만물에 남기지 아니함이 없으며, 비치지 않은 때가 없으며, 고요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일어나면 밝고 어두우면 변화하여 스스로의 덕과 스스로의 이치의 천지의 세요, 자연의 이치니라.」
(풀이)
“성령은 무엇입니까” 하는 물음에 성사님은 “천지의 정체니라”고 하셨습니다.
精은 근본요소가 되는 기운을 말하는 것이며, 精體란 근본요소가 되는 본체를 말합니다. 이 천지에도 근본요소가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디. 性이란 이 천지의 근본요체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음은 무엇입니까” 하는 물음에
“들리는 것 같으나 보기도 어려운 혼원한 허령이 마음이라”고 하셧습니다. 마음이란 것은 모든 것을 헤아리고 생각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볼 수도 있꼬,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형체도 소리도 없으므로 들으려해도 듣기 어렵고, 보려고 해도 보기 어려운 것입니다. 오직 하나의 혼원한 한 덩어리의 기운으로 존재하는 허령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영이란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니
성사님은 “ 허령이 우주 안에 꽉 차서 모든 물건에 다 통하여 항상 비추되, 고요하여 동하지 않을 때도 있고, 일어나 동할 때도 있으며, 밝을 때도 있꼬 어두울 때도 있으며, 변할 때도, 화할 때도 있어서 스스로 덕이 되고 스스로 이치가 되는 천지의 세력이고 자연한 이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암 이영로 원장님의 글을 통하여 다시 살펴봅니다.)
내 몸이 생겨진 것도 이 허령의 기운작용으로 생겨진 것이다.
신체조직을 갖추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니 허령의 기운이 몸 속에서도 작용하게 된다. 이 영을 내유신령이라고 한다.
내 몸이 어머니 뱃속에 잇을 때는 탯줄을 통해서 영양이 공급되었지만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면 탯줄이 끊어진다. 따라서 살기 위해서는 음식을 먹어 영양을 공븍해야 되며, 먹되 아무 것이나 먹어도 안 되고 몸에 맞는 것을 적당하게 먹어야 된다. 또한 이 세상을 갈아가려면 많은 사람을 대하고 많은 물건을 접해야 되므로 내유신령에서 스스로 분별하고 헤아리고 선택하는 작용이 나오게 되었는데 이를 마음이라고 한다.
이 마음이 내유신령으로부터 나와졌으니 마음이 곧 영이다. 그런데 마음은 모든 것을 분별하고 헤아릴 뿐이요, 스스로 이루지 못한다. 그 분별하고 헤아린 것을 이루는 작용이 신령이다. 손가락을 구부리려고 생각하는 것은 마음이요 구부러지게 하는 것은 내유신령이다.
마음은 생각을 했을 뿐이요 생각한 것을 이루는 것이 영이다. 그러므로 영의 작용은 마음 가지는데 따라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고, 일어나고 밝을 때도 있어서 많은 변화작용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몸 밖에 있는 허령과 내유신령이 둘이 아니고 하나이며, 내유신령이 헤아리는 작용을 마음이라고 한다. 내유신령은 지혜가 있으므로 마음에도 지혜가 있어서 모든 것을 헤아리는 것이며, 마음으로 헤아린 것을 내유신령이 이루는 것이다.
마음과 영은 하나이면서 둘이요, 둘이면서 하나이니 성사님께서 강론경의에서 “ 마음은 본래 비어서 물건에 응해도 자취가 없고 허령은 형상이 없는 것 같으나 자취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 영이 마음가짐에 따라 변화를 나타내되 이치에 따라서 변화를 나타내니 ‘ 스스로 덕이 되고 스스로 이치가 되어 천지를 이끌고 나아가는 세력이요 자연한 이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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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진경 공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형체가 없는 무형에 대한 공부이므로 공부에 다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구해석에 너무 깊게 몰입하시지 마시고 실제 무형한 한울님이 유형한 한울님으로 이 세상에 나온 우리 자신과 그대로 세상에 존재해 있으면서 우리자신과 무형의 하나의 기운으로 연결되어 있고, 우리가 마음으로 생각하고 뜻한 바를 이루어지게 해 주시는 성령한울님, 마음 한울님에 용어 설명입니다. 몇 번을 읽고 이해하시는 방향으로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오늘은 시일입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 선선함을 넘어 다소 싸늘하기까지 합니다. 따뜻하게 차여 입으시고 가까운 교당으로 가셔서 행복한 시일 날 만드소서. 저는 고성교구에서 봉행합니다.
마음과 영은 하나이면서 둘이요, 둘이면서 하나이니 성사님께서 강론경의에서 “ 마음은 본래 비어서 물건에 응해도 자취가 없고 허령은 형상이 없는 것 같으나 자취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영이 마음가짐에 따라 변화를 나타내되 이치에 따라서 변화를 나타내니 ‘ 스스로 덕이 되고 스스로 이치가 되어 천지를 이끌고 나아가는 세력이요 자연한 이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과 한울님 영 즉 천령이 나의 영 즉 심령은 둘이 아니고 하나이며, 둘이면서 하나라는 가르침은 내 마음을 어떻게 먹고 작동시키는가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어 나아가 세상을 조화로운 한울세상으로 만들어간다는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사님께서 탄 도유심급편에서 “나의 심주 (마음기둥)를 굳건히 해야 이에 도의 맛을 알고, 한 생각이 이에 있어야 만사가 뜻과 같이 되리라”라는 하신 말씀의 또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른 마음으로 심고드리고 지극한 정성을 다하여 주문을 하시면 한울님과 통하여 만사를 뜻과 같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말고 항상 주문과 함께하시며 신명난 천도의 삶 이루소서. 다만 한울님 스승님 조상님의 영은 내 몸에 계시닌 도체를 강건히보존하기 위한 자기자신에게 맞는 적당안 운동을 하셔야 함은 우리의 반드시 행해야 할 소임입니다. 한자 원문 및 자구풀이는 공부를 깊게 하실 분을 위하여 하단에 게시합니다. 공부에 참고하소서.
포덕167년 10월 4일 부암 심고 010.2664.2530
각세진경
(제4절)
(원문) 曰 「性者는 何也니이까」 曰 「天地之精體也니라」
(왈 성자는 하야니이까. 왈 천지지 정체야니라)
(새김)
묻기를 「성품이란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하시기를 「천지의 정미로운 체이니라.」
(제5절)曰 「心者는 何也니이까」 曰 「如聞而難見한 渾元之虛靈也니라.」
(왈 심자는 하야니이까. 왈 여문이난견한 혼원지 허령야니라)
(새김)
묻기를 「마음이란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하시기를 「들리는 듯하나 보기 어려운 혼원한 허령이니라.」
(6절) 曰「靈者何也」 (왈 영자 하야니이까)
曰 「虛靈蒼蒼而無物不遺하며 無時不照而寂然不動하며 起而明之하고 暗而變化하여 自德自理之天地之勢요 自然之理也니라」
(왈 허령창창이 무물불유하며 무시부조이 적연부동하며 기이명지하고 암지변화하여 자덕자리지 천지지세요 자연지리야니라)
(새김)
묻기를 「영이란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하시기를 「허령이 창창하여 만물에 남기지 아니함이 없으며, 비치지 않은 때가 없으며, 고요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일어나면 밝고 어두우면 변화하여 스스로의 덕과 스스로의 이치의 천지의 세요, 자연의 이치니라.」
(자구풀이)
*精體(정체) 정기의 근본, 근본요소가 되는 본체.
*天地之精體也(천지지 정체야)
천지를 이룬 근본. 천지의 근본 요소가 되는 본체.
*如聞而難見한 渾元之虛靈也니라.
(여문이난견한 혼원지 허령야니라)
-> 마음이란 형체가 없으나 헤아리는 작용이 있음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같으나 소리도 들리지 않고, 보일 것 같으나 보이지 않으므로 보기도 어려운 혼원한 하나의 영인 것이다.
*虛靈(허령) 실체가 없는 영, 虛는 마음을 말한 것이니 마음이 자취로 표현된 영,
*虛靈蒼蒼而無物不遺하며(허령창창이 무물불유하며)
-> 마음이 자취로 표현되어 나타난 것을 영이라고 하는 것이다. 한울님 마음으로 헤아린 모든 것은 이 영의 기운이 이루어 좋은 것이다. 허령은 하나의 기운으로서 이 우주안에 꽉 차서 어느 물건 하나라도 빠진 것없이 모두 다 하나의 영의 기운이 이루어 놓은 것이다.
*無時不照而寂然不動하며 起而明之하고 暗而變化하여
(무시부조이 적연부존하며 기이명지하고 암지변화하여)
->영에서 헤아리는 마음이 나왔고 마음으로 생각하고 헤아린 것을 이루는 영의 기운 작용이다. 그러므로 영은 많은 변화 작용이 있는 것이다.
이 우주도 한울님 마음으로 헤아려 한울님 영의 기운이 이루어 놓은 것이며, 만물을 이루어 놓은 것도 한울님 영의 기운 작용이다. 마음 작용이 쉬지 않고 계속해서 작용하고 있으므로 영의 기운작용도 쉬지 않는 것이다. 비추지 않는 때가 없이 항상 비추고 작용하는 것이다.
고요하게 있어 옹하지 않는 때 즉 움직이지 않는 때도 잇으며, 기운작용이 일어날 때도 있으며, 밝을 때도 어두울 때도, 변할 때도, 환할 때도 있어 무엇이든지 이루어 놓은 것이다.
강론경의에는 “마음은 본래 비어서 물건에 응해도 자취가 없고 허령은 형상이 없는 것 같으나 자취가 있다”고 하셨다.
*自德自理之天地之勢요(자덕자리지 천지지세요)
->스스로 덕이 되고 스스로 이치가 되어 천지를 이끌고 나아가는 세력이다.
10월2일 게시한 각세진경 두 번째 공부자료
(자구풀이)
*陰陽合德而 俱體者를 謂之性이요
(음양합덕이 구체자를 위지성이요)
->음과 양이 하배져서 어머니 뱃속에서 신체 조직을 갖추고 태어나는데, 그 몸에 마음작용이 나올 수 있는 원소가 통해 있다. 이것을 性靈이라 이르는 것이다.
*卑在於其間하여 上蒙於 高明之德하고 下載於 博厚之恩 이라
( 비재어기간하야 상몽어 고명지덕하고 하재어 박후지은이라)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살면서 위로는 하늘의 높고 밝은 덕을 입고 아래로는 땅의 넓고 두터운 은덕을 받고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