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년 맞아 ‘솔향기 맴도는 그리움’ 듬뿍 담아
이천상공회의소 신현익 회장이, 올해로 70세 고희년을 맞아 그동안 살아 온 삶을 그리워하는 자서전을 출판했다.
신 회장이 펴낸 자서전은 총 350여페이지 분량으로 ‘솔향기 맴도는 그리움’을 제목으로, 책머리에 전 유광식 이천시교육장과 이재혁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백남홍 경기도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발간 축사에 이어 4부(△1부 사랑을 울타리 삼아 △2부 믿음과 언칙을 양 날개로 △3부 더불어 사는 즐거움 △4부 내 삶의 흔적)로 엮어져 있다.
신 회장은 책 머리말에서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이제 껏 살아오며 많은 것을 이루었고, 다양한 경험을 하였으며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내가 이렇듯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생각만으로도 마음 따뜻해 지는 고향 이천과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 회장은 “이천은 항상 나를 지탱해 주고 나의 삶을 바로 잡아주었으며, 가족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든든하게 지지해 준 버팀목이었다”며 “이 책을 통해 수려한 산과 맑은 물, 비옥한 토지와 문화를 알고 예술을 사랑하는 내 고향 이천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1941년 10월 7일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에서 태어나 부인 이경자 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부장, 한국청년회의소 이천JC(제이씨) 회장, 이천장애인협회 자문위원장, 백사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천라이온스클럽 회장, 민족통일이천시협의회 자문위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왕성한 사회 봉사활동을 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밖에도 신 회장은 기업가로서 제일미싱상사 대표와 제일라사 대표, (주)제일전기 대표이사 등을 역임, 현재 세람저축은행 회장과 현재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천·여주 카네기 총동문회장을 맡아 차세대 지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이천과 여주, 양평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