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정형외과에서 알아보는 무릎연골연화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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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포 지역 주민과 건강한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건강 동반자, 김포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 인사드립니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여러 관절에서 빈번하게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자연스럽게 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는 분들도 늘고 있어요.
오늘은 관절 중에서도 거동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릎 관절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다룰 질환은 '무릎연골연화증'입니다.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간추려보았으니,
함께 시작해 보실까요?
■ 무릎연골연화증(Chondromalacia of the patella)이란?
무릎 연골은 우리가 걸을 때, 움직일 때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여 뼈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연골 조직이 약화함에 따라 손상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가리켜 무릎연골연화증이라고 일컫습니다.
정상적인 무릎 연골은 단단하고 흰색에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으나, 무릎연골연화증이 발생하면 연골 색이 옅어지며 변색하거나 표면이 갈라져 매끄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주로 무릎 관절의 앞쪽에서 발생하며, 부위 명칭에 따라 슬개골연골연화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무릎 통증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며, 육상 선수 등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흔하게 발생하지만, 최근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일반적인 성인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포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에서는 무릎연골연화증 단계에 따라, 그에 알맞은 치료법을 적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연골연화증은 전 연령대에 고루 분포한 질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연골연화증 진료 인원이 2015년 1만 6,288명에서 2만 3,089명으로 6,801명(41.75%)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습니다.
성별 진료 인원 점유율로 확인하면 2015년 여성이 58.43%, 남성이 41.57% 진료 점유율을 보였으며, 2019년 성별 진료 인원 점유율 또한, 여성이 59.57%를 기록하여 40.43%를 점유한 남성에 비해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선천적으로 근육량이 적고 생리, 출산 등에 의해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연령별 진료 인원 통계를 살펴보자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건 50대로 4,837명(20,77%), 그 뒤로 20대가 4,179명(17.95%), 40대가 4,121명(17.70%), 30대가 3,730명(16.02%)으로 나타났습니다.
■ 무릎연골연화증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무르연골연화증이 발생하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통증과 염발음, 부기 등이 있습니다.
먼저 다른 부위보다 무릎 앞쪽(슬개골 전방부)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무릎을 굽히고 펼 때 슬개골이 대퇴골가 마찰하며 소리가 나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통증이 지속하여 슬개골이 연화하면 무릎 관절 주변부가 붓거나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처럼 같으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고 난 뒤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안정을 취할 때는 통증이 거의 없고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통증이 심화합니다. 더불어 계단을 오르내리는 행동, 체중이 실리는 운동(및 활동)시에도 통증이 심화할 수 있고, 앞서 말씀드렸듯 무릎 운동을 할 때 관절에서 염발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무릎연골연화증이라고 하더라도 통증 양상에는 개인차가 있기에, 통증이 지속한다면 김포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알맞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무릎연골연화증은 왜 발생하나요?
무릎연골연화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원인 몇 가지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무릎뼈가 제자리에서 벗어나거나(탈구) 골절되어 관절면이 어긋난 상태 그대로 치유된 경우
2. 무릎 전방 부위를 강하게 부딪치는 등 외상에 의해 무릎뼈 연골이 손상된 경우
3. 무릎과 넙다리 관절의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
4.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거나 무릎뼈 고위증이 이는 경우
그 밖에도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오랫동안 무릎 관절을 고정하고, 사용하지 않아서 넙다리네갈래근(대퇴사두근)이 약화하거나 불균형해져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무릎연골연화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일반적으로 무릎연골연화증은 X-ray와 같은 방사선 촬영을 통해 관절면의 불규칙한 정도, 구조적 이상, 퇴행성 변화, 무릎 고위증 등을 확인합니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판단될 시 MRI 또는 관절경을 이용하여 연골의 약화나 파열, 손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단을 위해서 관절경 검사까지 하는 경우는 무척 드뭅니다.
■ 무릎연골연화증 치료 방법
무릎연골연화증 치료는 관절면 변화의 원인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개 진통소염제, 넙다리네갈래근(대퇴사두근) 강화 운동, 넓적다리뒤근육(햄스트링) 스트레칭 등의 보존적 치료법을 이용하여 치료하는데, 이와 같은 보존적 치료법을 시행했음에도 증상이 완화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관절경을 이용하여 병변 부위를 절제하거나, 노출된 연골 아래 뼈에 구멍을 내거나 불규칙한 무릎뼈 관절면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관절경을 이용하여 외측지대 유리술을 진행하기도 하며, 찢어진 반월상 연골이 발견된다면 부분 절제술 및 봉합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무릎의 압력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정강뼈(경골) 결절을 앞쪽으로 들어 올리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무릎연골연화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무릎연골연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릎 관절에 가는 압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상시에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가파른 길을 오르내리는 등산은 피하는 것이 좋고 쭈그려 앉아서 일하거나 양반다리 또는 장시간 무릎을 구부리고 앉는 자세 등 무릎-넙다리에 압박이 가해지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관리해 주는 것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무릎연골연화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특별히 삼가거나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음식은 따로 없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만으로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연세더바른병원 카페를 찾아 주신 모든 분께 오늘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통증 없는 건강한 한 걸음에 김포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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