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필라테스 수석강사 juju💗
골프장에 처음 가서 티를 꽂을때 어디까지가 허용 가능한 구역인지 헷갈리신 경우 많으시죠?
골프장엔 보통 블랙티(빽티),블루티,화이트티,실버티(시니어티),레드티(레이디티) 5개로 티박스가 나눠져 있습니다.
각 티박스엔 좌우에 티마크가 있어 어디에 티를 꽂아야 하는지 기준을 정해줍니다.
좌우는 티마크가 정해준다면 앞뒤로는 어디까지 티를 꽂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자신이 가진 클럽 중 퍼터를 제외한 가장 긴 클럽을 티마크로부터 뒤쪽으로 2개를 놓은 길이 만큼 허용 합니다.
보통 드라이버 2개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티마크로부터 뒤쪽으로만 허용하며 앞쪽으로는 갈 수 없습니다.
간혹 티박스의 라이가 좋지않아 티마크 앞쪽으로 티를 꽂으시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경우를 은어로 '배꼽나왔다'라고 표현합니다)
그것은 골프 규칙에도,매너에도 벗어나는 행동이므로 티잉구역을 잘 숙지하도록 합시다.
골프장에서는 티잉구역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꿔줍니다.
이는 티박스의 잔디를 보호하여 골퍼들에게 양질의 티박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따라서 매너있는 우리 골퍼님들은 티잉구역을 잘 지켜서 신사다운 라운딩을 즐기는 것이 좋겠죠 ?
만약 티잉구역이 정해져있는데도 불구하고 티잉구역 밖에서 티샷한 겨우 어떻게 될까요?
그런경우 스트로크플레이인 경우2벌타를 받고 티잉구역에서 다시 티샷을 해야합니다.
매치플레이인 경우 패널티없이 스트로크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스트로크플레이를 하므로 2벌타라고 알아 두시면 됩니다.
우리의 소중한 한타한타를 벌타로 받으면 너무 아쉽겠죠?
이 글을 보시는 골퍼님들 모두 올바른 티잉구역에서 멋진 티샷해서 좋은 스코어 기록합시다!
한국골프필라테스 지도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