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먼저 다가가 말을 건냈다.
안녕이란 인사를 시작으로
함께한 시간이 편했다.
많은 말을 나눈 운동장의 스탠드가 떠오른다.
l 10년이 지난 후 찾아갔었다
10년 사이 다른 많은 인연들이 있었다
불 켜진 창문을 바라다 본 것을 끝으로
이 시간 또한 영원하지 않았다
l 100원 그리고 100원 또 100원
가까웠던 날
j 가끔은 단둘만 있는 줄 알았다.
바로 옆에 있어서 좋았다.
k 같이 갔었던 명동성당을
다시 한번 가봤어
미사시간 때라
그대로 앉아 있었지,
한시간 내내
너를 생각했었어,
너와 함께한 장소에서
너가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니가 보고 싶어서
찾아간 것은 아니었을까?
h 겨울바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아니 한 듯
m 쉽고, 흔한 말을 다시 묻지 못 했다
y 자전거를 타고 언제나 배회했었다.
y 대답조차 못 하고
그냥 그렇게 같이 있다가
아무렇지 않게 떠나갔다.
그리고
다시 찾아간 곳에는 없었다.
j 우연히 본 눈동자
j 보고 싶지 않았던 공연
f 너에게 쪽지를 보내봤다.
너의 전화번호와 함께
너에 대해서 알 수가 있었다.
c 컵라면...
컵라면이 생각난다...
컵라면에 계란을 넣고 먹어 보았다
k 지나가다 스치기만 계속하니
인연인지 아닌지 알고 싶어서
기다려도 보고, 찾아가기도 하다가
너의 말을 듣고
그것이 너의 전부라도 된 듯
너를 알아가고,
순간이라는 시간속에서 나온
따뜻했던 마음의 말이 참 좋았다.
s 기억에 남은 장난
h 몇번을 만나도 잊었다
그냥 그 시절을 보냈다
처음 본 웃음이 기억날 무렵
나만 모르는 것이 있음을 알던 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동네아이를 우연히 만났기에
같이 짜장면을 먹으며
허전한 기분과 함께
또 잊었다
한달이 지난 후
한번 더 본 웃음을 통해
많은 것이 틀렸음을 인정했다
시간이 흐른 후
이제 볼 일이 없을 것 같던 날
반년도 안 되어서 우연히 본
쌍문에서의 마지막은
반년 전의 쌍문에서의 모습과 똑같았다.
l 창가에 기대었던 날
l
96 xxx↑ 라디오 음악만은 좋았다
xxx↓
choi↓
xxx 너의 손목을 붙잡고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
..
hong?
jang
서울이대부속병원(동대문) 81
도봉동
상계동 ~85
창2동 85~90
창동성당 85~90
창1동유아원 86~87
서울신창초등학교 88~94
번1동 90~97
번동성당 90~?
서울백운중학교 94~97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97~00
번2동 97~
명지전문대 00
제기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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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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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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