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5월 30일 열정동(십정동) 성당에서 회합하고 분단원들의 의견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다음 회합시에는
봉사자님을 모시고 시간을 갖자. 그리고, 날이 무척 더우니 영양탕으로 메뉴를 준비해주시면 땡큐베리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6월에 모이는 만수 6동 다니엘 형제님께 많은 부담을 드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흔쾌히 OK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6월 회합하는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참석인원에 대해 사전 연락하여 참석여부를 확인하고 봉사자님 세 분중에 두분이 선약과 지방에 계셔서 김 요셉 봉사자님만 뫼실
수있었습니다.
분단원 12명중에 9분이 참석하셨으며, 세 분중에 견진성사 대부 예비모임차 분도형제님은 불참하셨고
조 베드로님과 이 필립보형제님은 사업상 바쁘신 듯 근무중이시라서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우리 분단원 모두는 화살기도를 통해 같이 못한 분단원들의 가정과 개인 건강을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 다음 회합에는 같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도같이.... 모아서
새로지은 만수 6동 성당.....으로 대야, 은행동 분단장님과 같이 저를 픽업해주셔서 같이 갔습니다.
사전, 길을 인터넷에서 물어 만수6동 가는 길을 출력하여 갔습니다.
도착한 만수6동 성당...... 울타리가 없는 성당이라 탁~ 트인것이 시원했습니다.
건물은 새로지어 참 이쁘더군요. 1층 야외 주차장 옆에 성모상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먼저... 한 컷!!
아직 조명과 성모상 주변의 설치하는 것은 계획중인듯 하였습니다.
- 한참 일찍 나오셔서 기다려주신 김 다니엘 형제님이 도착하는 분단원들을 반겨주고 계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만수 6동 성당의 스토리를 들려주셨습니다......
만수 6동 성당..... 멋졌습니다. 외부 첨탑이 멋진데..... 다 나오질 않았군요.. 죄송!!
성당 내부입니다. 2층에 있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있더군요. 장애우를 위해 설치했다고... 하는데 성당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것을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 아직까지 제가 깨어있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되더군요.
미사 집전하는 상황을 1층에서 볼수있게 카메라 시설도 되어있었습니다..... 제대 뒤의 십자가상은 지금까지 봐 온 매달려 있는 고통 고난의 예수님이 아닌 부활하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저녁 미사하기전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자매님이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멋진 10명의 남자들로 인해 떠셨는지 살짝 흔들렸습니다....ㅋㅋㅋ
지하 1층 회합실로 이동하여 회합을 가졌습니다.
잘 차려주신 음료, 떡, 수박을 먹으면서..... 성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단원들의 발표 청취를 통해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부터 월 만원의 회비를 걷어.... 미래 유럽성지순례, 불우이웃돕기, 피정 등등을 생각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안드레아분단원 모두 같이 하는 것으로 결정
.
봉사자님의 훈화를 듣고 다음 회합은 8월 29일(토) 18:00 / 만수 3동성당에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회합을 마치고 저녁 식사 장소로 준비하신 곳으로 이동 했습니다.
성당에서 200여미터 아래로 걸어내려온 이곳..... "산골" 補身湯 - 몸을 보호해주는 탕....입니다.
더위에 지쳐 있는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이곳으로 준비하셨다고....
이곳은 만수동에서 무척 유명한 식당인듯 하였습니다. 사람이 꽉차있었는데.....
다니엘 형제님이 며칠전부터 주인사장님께 신신당부를 하셔서 우리 자리만 빼놓고 꽉 차서 맛있게들 들고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2차 회합을 갖습니다. 첫잔은 소주를 맥주에 말아서.... 한~잔! 캬~ 시원하다.
이제는 소주로 하겠습니다. 잔을 따라주세요.
돌발 퀴즈 : 이 손은 누구의 손일까요? 병권을 잡은 이 양반의 손은?
소주 두잔을 비웠는데 본 메뉴가 나왔습니다. 고기 맛이 부드럽고 찍어 먹는 양념도 무척 좋았습니다.
열분중에 아홉분은 보신탕 전골로 하였고, 오 힐라리오 형제님만 삼계탕으로 보신을 하였습니다.
좋은 분단원님들과 좋은 음식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시간을 갖으며 잔도 돌리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어떠셨어요?
- 반응은 이랬습니다. 배 시몬, 최 토마스모어 형제님은 웃으셨고, 오 힐라리오 형제님은 "짱이야" 하셨습니다..ㅋㅋㅋ
곧바로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근처의 노래 부를 수있는 장소를 찾았는데...... 이곳이 몇주전까지는 7080분위기였는데
수지타산이 안맞아 무대 노래방은 폐쇄했다고 하여...... 그냥 편안하게 500생맥주와 오징어, 노가리로 입가심하였습니다.
무대 화면에는 마이클잭슨을 추모하는 그의 과거 음악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 마이클잭슨 그의 편안한 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헤어져서 집으로 출발합니다.
8월 모임을 기대..하며..... 7월에는 정재원 바오로 분단장님과 상의하여 7월 좋은 시간에 번개모임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불시에 모일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732번(??) 버스에 올라 동암역을 경유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2009년 6월 27일(토)은 아침에 테니스 월례대회 우승하면서 기분좋게 시작하여 짜장 만드는 봉사하고, 안드레아 분단 회합,
맛있는 저녁식사...... 그리고 같이 한 시간 모두, 마감하는 시간까지 행복했습니다.
인천교구 남성 제152차 안드레아분단원님 자리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정환 베드로, 이종삼 필립보, 엄우용 분도형제님의 가정을 위해 화살기도 해주십시오. 데꼴로레쓰!!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