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케이뱅크(Kbank)는 2016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비대면 기반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주식은 액면가 5000원 총 발행 주식 수는 375,695,151주이며, 주요주주로는 비씨카드 34.0%, 우리은행 12.68%, BCC KINGPIN 8.26%, KHAN SS L.P 8.26%, 카니예 6.19%, 제이에스신한파트너스 5.16%, 소액주주 7.07, 우리사주조합, 기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매출 현황
케이뱅크는 2019년 순이자손익 419억 원, 영업손실 1008억 원, 순손실 1008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순이자손익 464억 원, 영업손실 1054억 원, 순손실 105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순이자손익 1980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 순이익 225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3. 주요사항
1) 서비스 확대 및 당근마켓 제휴
케이뱅크는 출범 5년 만에 계좌 고객 750만 명을 넘었으며, 2021년 기준 수신 11조 5,400억 원, 여신 7조 8,10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업비트와의 제휴를 맺은 게 주요한 것으로 보이며 업비트의 의존도, 다양한 수익성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뱅크는 다양한 수익 확보를 위해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대출, 체크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업비트에 이어 국내 최대 중고 플랫폼 당근마켓과 제휴를 맺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점점 경쟁이 치열한 인터넷뱅킹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직원 연봉 인상, 주식 매수 행사권(스톡옵션) 부여해 임직원 사기 진작 및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2) KT 지주형회사 전환
최근 KT 주총에서 구현모 대표이사는 케이티를 지주형 회사로 전환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현재 케이뱅크 지배 구조는 KT-비씨카드-케이뱅크 순이며, 스튜지오지니를 기점으로 콘텐츠 사업, 비씨카드를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상단 KT가 지배하는 구조로 개편을 진행하며, 현재 40여 개에 이르는 자회사 및 사업 분리를 통해 중간지주사 스튜디오지니, 비씨카드 밑으로 재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3) 상장 계획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 씨티증권, JP모건, 삼성증권을 대표 및 공동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는 상장을 목표로 상장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당초 상장 목표를 2023년으로 계획했으나, 2021년 실적을 바탕으로 상장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비상장 거래가 기준 약 8조 3,000억 원이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10조 3,0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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