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효능 및 부작용 총정리
채취기간 : 3~4월(잎), 9~10월(뿌리)
민들레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오신 분들은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민들레는 우리나라 각처에서 나는 식물로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이며 줄기는 없고 밑동 잎이 심장형으로 나옵니다.
길가에 흔히 보이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들어온 것인데 국산 토종 민들레는 흰색입니다.
예전에는 민들레를 나물이나 된장국에 넣어 먹었다고도 하는데요.
또한 민들레에 함유된 영양 성분이 뛰어나 약재로도 많이 쓰이고 차로도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민들레를 '포공영'이라고 하는데 열독을 없애고 심한 염증이나 악성 부스럼증을 식히며 체한 증상이 있다면 그 증상을 없앨 수 있다 할 정도의 약효가 있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민들레 효능
1. 간 기능 개선
민들레 효능 하면 간 기능 개선 효과를 꼽을 수 있는데요.
민들레에는 실리마린과 콜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리마린과 콜린 성분은 간의 세포막을 튼튼하게 하며 손상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간에 축적된 각종 독소와 불순물들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실리마린은 밀크씨슬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엉겅퀴에서 추출되는 여러 가지 플라보노이드 활성 물질로 독소에서 간세포를 보호하는 간 보호작용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과로 또는 과음으로 인해 손상되고 피곤해진 간을 회복하는 데에도 민들레차 효능은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면역력 강화
민들레 효능 하면 면역력 강화도 빠지지 않는 효능 중 하나인데요.
암은 보통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민들레는 뛰어난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인해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키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민들레 줄기에서 나오는 진득한 흰 액체 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환절기나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데요.
민들레의 뛰어난 항바이러스 작용은 감기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감기에 걸렸다면 감기로 인한 기침 증상 완화 및 열을 내려주는 해열 효과가 뛰어납니다.
3. 소화 촉진
민들레의 콜린 성분은 담즙 분비를 도와 소화 촉진을 도와줍니다.
민들레차는 평소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잘 체하는 분들이 꾸준히 섭취를 해준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민들레 효능으로 소화 촉진 외에도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경우 위를 보호해줄 수 있고 담석증 등을 개선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민들레는 위와 장의 건강을 향상하는 데에도 좋은 작용을 하는데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위염이나 장염 그리고 위궤양 같은 여러 위장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4. 기관지 보호
민들레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기관지 내 점막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민들레 효능 중 하나로 기관지의 염증을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줘 편도선염이나 기관지염 및 인후염 등과 같은 여러 호흡기와 기관지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 천식을 치료하거나 잦은 기침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5. 당뇨 예방
민들레 효능 하면 당뇨 예방도 빼놓을 수 없는 효능 중 하나인데요.
이는 민들레에는 이눌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눌린 성분은 당뇨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식이섬유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데요.
식물에서 생산되는 천연 다당류로 이눌린은 체내에서 산화 분해되지 않고 콩팥의 사구체를 자유롭게 통과합니다.
일정한 농도 이내에서는 세뇨관에서 배설과 재흡수되는 일이 없고 정상 콩팥에서는 소변으로 배설되는 특성으로 이눌린은 장내에서 소화와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6. 혈관 개선
민들레 효능 하면 혈관 개선 효과도 꼽을 수 있는데요.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는 시토 스테롤 성분은 체내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하여 심장병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 흐름이 개선되어 모세혈관을 확장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동맥경화 같은 혈 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민들레 부작용
민들레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갑거나 냉한 분이 꾸준히 섭취를 하게 된다면 설사나 복통 및 위장염 등의 민들레 부작용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민들레차는 모세혈관을 확장하는 기능이 있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과다 섭취를 할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으니
저혈압 증상이 있는 분들은 과한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민들레 효능 및 민들레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민들레는 뿌리째 캐서 즙을 마시거나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이 되는데요.
부드러운 잎은 쌈이나 무침을 하고, 장아찌와 김치를 담글 수도 있습니다.
또한 꽃은 식초를 넣은 물에 데쳐서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거나 매실 진액에 무쳐 먹어도 맛이 있으니 요리법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잎
묵은 뿌리에서 원줄기 없이 뭉쳐나와 옆으로 퍼진다.
길이 5.5~15cm, 나비 1.2~5.5cm로서 거꾸로 된 댓잎피침형의 잎이 둔한 주걱 모양을 하고 있는데 무잎처럼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6~8쌍이며 약간의 털과 더불어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높이 솟은 꽃줄기 끝에 두상 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는 잎의 무더기 가운데서 솟아 나오며 속이 비어 있다.
꽃줄기는 처음에는 잎보다 다소 짧지만 꽃이 핀 뒤에 길게 자라는데 흰 털로 덮여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꽃차례받침은 꽃이 필 때는 길이 12mm에서 15mm 정도로 자라는데 선 모양의 댓잎피침형이며 끝에 뿔 같은 돌기가 있다.
열매
5~6월에 길이 3~3.5mm, 나비 1.2~1.5mm이고 갈색이 도는 수과가 달려 익는데 위쪽에 뾰족한 돌기가 있고 표면에 6줄의 홈이 있다.
위쪽은 부리 모양으로 뻗고 그 끝에 길이 6mm 정도의 하얀 갓털이 삿갓 모양을 하고 붙어서 바람에 날려 멀리까지 퍼진다.
특징 및 사용 방법
금잠초(金簪草)·지정(地丁)·포공영· 포공초·안질방이라고도 하며 앉은뱅이라는 별명도 있다.
민들레는 겨울에 꽃줄기와 잎이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이것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되기도 한다.
자르면 하얀 유즙이 나온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이나 국거리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생즙을 내어 쓴다.
뿌리로는 술을 담가서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