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주차문제로 많은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알아보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공영주차장도 순서가 돌아오려면 많이 대기해야 하고,
그러던 중 사택 공사 기간 중에 주차위반 과태료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속상했습니다...
그후에 주인집 담벼락 앞에 거주우선주차를 신청했는데,
강북구 거주자 주차 관리공단에서 그곳은 사유지 이므로 선을 그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의 허락을 받아 주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문제가 해결된 듯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주차위반 과태료 안내문이 또 붙어있는 것입니다.
이게 웬일이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강북구청 주차관리과에 문의해보니 몇번이나 확인해보더니
그곳은 사유지가 아니라는것이었습니다.
사유지가 아니라면, 거주자 우선주차를 빨리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거주자 주차 관리공단에 문의했더니 그곳은 사유지이므로 주차선을 그을 수 없다는 것이고, 다시한번 강북구청 주차관리과에 잘 알아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전화를 했더니, 후에 연락이 오기를 지적도를 확인해보니 사유지가 맞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지난번 사유지가 아니기 때문에 주차하지 말라고 끝까지 고집을 부리던 공무원은 무슨 근거로 사유지가 아니라고 했을까 싶어... 이름을 알아노을 걸... 한마디해주는 건데...라는 생각과 함께 짜증이 올라오는 순간...
그래도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로목사님도 예전에 주차비를 주고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했다는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주차비 안내고, 걱정없이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과태료가 부과된 상황이라 의견진술서를 제출하는 것이 번거롭기는 했지만,
그래도 주차무제가 해결된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