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실내 육묘장을 만들어봅니다.
작년과는 틀리게..
5층 정도..
책꽂이 형식으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여분있는 독서실 책상 몇 개를 이리저리 이어붙이고..
작년에 사용했던 LED 등도 다시 사용해 봅니다.
한줄에 4개씩.. 총 5층..
20개의 LED를 사용예정입니다.
오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위에 제품이...
그래도 제일 저렴한 듯..
위에 것보다 더 싼 것도 있는데..
그것은 안정기를 따로 사야해서..
위에 것처럼 안정기와 모듈이 일체형이 사용하기 편한 듯..
삼성전자 모듈이고..
국내 두영에서 만들어서..
중국산과 비교가 않되게 퀄리티가 높을 듯..
전 요놈을 독서실 책상에..
10년을 써보았는데..
더 가격 비싸고 좋은 회사가 분명히 있지만..
나름 저렴한 국산회사 두영 추천 드려봅니다..^^
보통 식물은
야간의 온도가 주간의 온도보다
8-10℃이상 차이가 나야 웃자람이 없다고 합니다.
낯의 온도는 25-30℃...
밤의 온도는 15-20℃도로 유지하시면..
웃자람의 70%이상은 해결이 됩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면..
햇볕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LED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LED등이 햇빛의 역활을 해줍니다..
보통 식물에는 색깔이 있는 LED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사람에게는 안좋다고 하던데..ㅎㅎ
제가 허접해서 전문적인 것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작년에 키워보니..
아무 LED나 그 역활을 톡톡히 하더라고요..~~
오늘은 3층까지만 완성해봅니다..
전기를 연결해서 점등식을 해봅니다...
너무 빛이 밝아서..ㅎㅎ
눈이 안떠질 정도네요..ㅋㅋ
방안에 불을 밝게 켜놓고..
3개 층의 불을 다 켰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주변이 까맣게 보일 정도로 밝은 빛이네요..
방금 뽑은 수돗물의 온도가 너무 차가워서..
찜통 솥에 담아 24시간 동안 방치를 해봅니다..
주변 온도로 천천히 맞추어 봅니다..
스프레이에 담아 조심스럽게 물을 주어봅니다.
대학병원 분만 대기실에서...
첫아이를 받을 때의 심정으로 돌아가서..
안절부절 못하고...
2-3일 뒤에 꼬물꼬물 올라올..
깜찍한 애완 식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