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에 만들어 잘먹은 모듬피클을 다 먹어 이번엔 무쌈을 만들어봤습니다. 무쌈은 고기싸먹을때도 좋지만 이제 슬슬 더워지는 계절이 오니 냉면을 해먹을때 넣어 먹으면 아주 좋답니다.ㅎ 마트에서 파는 무쌈을 사서도 많이 먹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잘먹는 저희 식구들에겐 턱없이 부족하답니다.^^;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으니 이렇게 집에 만들어 두면 고기먹을때 냉면 무쌈할때등 다용도로 활용하면 됩니다.
예쁘게 색을 입히고 싶으면 절임물에 치자,비트같은걸 넣어주시면 됩니다.
평상시엔 채칼을 사용하지 않지만 이렇게 무쌈을 만들때는 채칼을 사용한답니다. 이유는 얇게 같은 두께로 썰 자신이 없고 해봤지만 중간에 찢어지거나 잘 되지 않더군요..ㅋㅋ 채칼을 사용하면 시간도 단축되고 모양도 예쁘게 나온답니다.^^
재료; 무1개, 식초, 설탕, 물(1:1:1), 굵은소금
1. 무는 깨끗이 손질하여 씻은후 채칼로 얇게 썰어준비한다.
2. 무는 용기에 담아 굵은 소금으로 중간중간 뿌려둔다.
3. 설탕,식초,물(1:1:1)을 넣고 팔팔 끓여 식힌다.
(전에 사용한 피클물을 사용하면 설탕과 식초를 조금 더 넣은뒤 팔팔 끓여 식혀서 사용한다)
4. 절여진 무의 물을 쏟아 버린후 식힌 육수를 부어준다.
이때!~ 무가 떠오르지 않게 접시같은걸로 눌러준다.
절임무는 이틀째부터 먹어도 되는데 아주 상큼하고 맛있습니다. 전에 사용한 피클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식초와 설탕 육수가 조금 모자르면 물을 함께 넣어 끓여식힌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설탕과 식초,물의 비율은 식성에 맞춰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첫댓글 누구 누구는 좋컷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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