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부산이란 도시에 로망을 가지고 오신 여러분을 환영드리며 ...
저희 부산 직원들 나름 추천하는 쇼핑이나 광광 안내를 각 직원들이 올릴 예정이며 먼저 저부터 한 꼭지 글을 올리며
추천한 장소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저에게 또는 사무장에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제가 누구냐구요?
010-3553-9954로 전화 주시면 바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노출 다 되었네요.
각설하고 저는 여러분이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곳으로 지금부터 안내를 하여 드리겠습니다.
저희 입실 시간이 오후 4시경이니 먼저 해운대에서 간단하게 요기 하시고 가지고 오신 차편이 있으시다면
지금 부터 저를 따라 오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숙소에서 가까운 해운대 가족끼리, 연인끼리 가실 저녁 식사 자리는 THE BAY 101 추천드립니다.
식사 후
먼저 해운대 출발(7:30)광안대교를 타시고... 광안대교에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를 건너서 송도 바닷가로 가십시요.
그럼 부산의 일주 다리를 다 타신게 됩니다.
워낙 차들이 빨리 달려서 운전자분들은 구경을 제대로 못하시겠지만, 동승자는 부산 바닷가를 외항에서 보는 멋진 모습을
보시게 될 겁니다.
(겨울철 7시경 출발 , 여름철 8시경 출발하여야 야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송도 바닷가에서 잠시 바다 풍경 보시고..(절대 근처 횟집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엄청 비쌉니다)
혹시나 허기 지거나 야식을 드시고 싶으시면 송도 바닷가에서 국제시장 야식거리 또는 자갈치 시장에 가셔서
일반적인 서민식당을 이용하시기를 저는 권하여 드립니다.
부산 특미인 오뎅, 비빔당면,18번 완당. 씨앗 호떡.곰장어구이 등등...
개인적으론 위에 언급한 음식들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ㅎㅎㅎ
제가 추천하고자 한다면 근처에서 가장 부산적인 음식은 해물탕과 낚지 볶음입니다.
천지집, 바닷집,,,, 찾기는 어렵겠지만 물어 물어 가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묘미 아닙니까?
남포동에 있습니다.(개미집 제 개인적 호불호에선 비추천 입니다)
고딩때나 즐기던 음식이라 좀 거칠고 조악스럽지만,,, 가장 서민스럽고 부산스럽습니다.
맛은? 추억으로 먹는 음식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둘중에 바닷집 낚지 볶음 추천드립니다.
대학교때 현풍 촌놈과 경주 촌놈들 부산오면 이거 먹고 맛탱이 갔더랬습니다.
배가 부르시다면 굳이 이런 음식들 먹지 마시고 길거리 오뎅이나 하나씩 입에 물고 다니시던지 씨앗 호떡 하나쯤도
좋을 듯 합니다.
야시장이 남포동 거리및 국제시장 내에 즐비합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 줄서서 먹으십시요. 실패할 확율 제로입니다.
대충 이정도 하고 이동을 하여야죠?
차를 타고 산복도로 일주를 하시기 바랍니다.
국제시장에서 "민주화 공원"으로 이동하여 산복도로를 타시면... 이제부터 가장 부산적인 야경을 보시게 됩니다.
도로가 협소한 관계로 야간 운전에 어려움이 다소 있을 수도 있으니(산길 운전이라고 보아야 함) 천천히 운전을
하시는게 하느님 보시는 영광이 늦게 이루어지실 것입니다.
아.. 물론 부산 산위에서 보는 야경의 절정을 보시게 될 기회를 위해서라도 천천히 운행하시고 근래 곳곳에 카페도
생겼으니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려도 좋을 듯 합니다.
원래 산복도로 지역은 .6.25피난 시절 피난민들이 거주 할 곳을 찾아 산 쪽으로 집을 지어서 살았던 곳이 현재는
부산 지역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 중에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에서 카페 , 게스트 하우스, 주차시설을 산복도로 주위에 많이 설치하여 관광지화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tip 하나 !! 영화 친구에서 유오성과 서태화가 영화관에서 사고치고 유오성이 이런 말을 내 뱉죠.
서태화가 집에서 돈을 훔쳐 나와서 유오성에게 건넬때 " 친구야 니는 열심히 공부하고 나는 내 길이 있다"
대충 이런 말로.. 퇴학 당한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서태화는 자기로 인해 생긴 유오성의 학업 중단에 대해
마음 아파 하면서 학창시절이 끝나는 마지막 씬!!
멀리 바다를 보면서 나누는 젊은 격정과 철없는 시절의 마지막 씬 !!
그 장면을 촬영한 곳이 바로 이 ....영주동과 수정동 산복 도로 윗 길 어느 구석진 집이라고 부산 사람들은 느낍니다.
그 정도로 부산 사람들에겐 애증어린 동네이고...좀 거친 동네이기도 합니다.
아.. 물론 저도 추억이 있죠. 믿거나 말거나 20대 1로 각꾸목 들고 붕붕 날라 다닌 그런 시절 ..ㅎㅎ
친구는 저의 이야기 이자 부산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깡패의 이야기가 아니라 부산사람 정서의 이야기로 느끼기에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 합니다.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로미오와 쥴리엣 이후로 최고 명작으로 꼽기에 주저함이 없을 정도로 좀 단순 무지스럽습니다.
아 .. 실수 개인적 이야기로 ...
아 ..그래도 그립습니다. '친구야 니 와 그켓노?" " 쪽 팔린다 아이가 !......."
이것이 부산 사람의 특징을 대변하는 대사입니다.
자존심 세고.. 기갈 대단하고 .. 목숨보다 쪽이 중요하고 극단적으로 친구보다도 쪽이 중요합니다.
쇼핑을 하거나 음식점을 가거나 시비가 붙거나 부산 사람을 사귈때(남자든 여자든) 그 사람의 체면과 쪽을 존중 또 존중!!
아마도 하늘에서 떡이 생길 것이라고 감히 장담 합니다. 이것이 오늘의 중요 관광 팁 중의 하나 입니다.
해설:쪽이란 무엇인가?? 정확한 답을 적으신 분은 양주 한병 방에 들여다 놓겠습니다요.
국어사전적인 답은 답이 아님을 명심하십시요.
옆길에서 빠져 나와 본 길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스케쥴을 잡는다면 이 정도 시간이면 아마도 밤 11시경 쯤이면 해운대로 들어가서 취침 또는 나이대에 따라서
유흥으로 들어가야 할 시간입니다.
혹 , 더 리얼하고 외지인이 극찬해 마지 않는 야경이 필요하시다면 황령산 봉수대로 올라가서 야경을 구경하십시요.
산 중턱에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시티의 야경이 보일테고 정상 봉수대 근처로 가시면 동구 동래구 금정구 일부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만... 안개나 비가 심하게 오는 날엔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혹 혼자 오신 분들을 위하여 황령산 안내는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집이 근처이기도 하거니와...흠 ..혼자 오실 분들이
있을 수 없을거라는 확신에서 하는 말입니다요..
저희 룸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연령대와 성별이 다양하다보니 제가 감히 추천을 하기엔 무리가 따르지만, 어찌 되었든
제 글 중에 맞는 부분만 발췌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에는 왔고 잠은 안오고.. 맥주 한잔이 필요 하십니까?
그럼 하버타운 근처의 펍비어점을 소개합니다.
말이 펍비어지 ... 흠.. 춘자비어 봉구비어를 애용하시는 수의사님이시라면 가시지 마시기 바라며...
파라다이스 호텔 지하의 "챨리스"를 권하여 드립니다.
필리피노..러시안 기타등등의 다국적 카수들의 노래와 요란한 몸짓에 더불어 불나방같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흠..무슨 의도냐구요?
글쎄요.. 뭐 아직 대단한 사이가 아닌 연인끼리라면 챨리스 분위기에 정신이 혼미해 지기 쉽상입니다.
따라서 원하시는게 뭔지 모르지만 단언하건데 이루게 되실 것입니다.
시끄럽고.. 정신줄 놓은 일반인들의 말과 행동들이 보입니다.
따라서 나도 톤이 높아지고 자신감이 배가 되고 ... 흐뜨러진 다른 이들을 보면서 용기를 얻게 되죠. 남자든 여자든 !!
아.. 그럼 연인이 아닌 부부라면 어떡 하냐고요?
가 보시고 말씀하십시요. 아마도 거품 맥주 한 두어잔에 두분은 오늘이 신혼 첫날 밤 같은 날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자자.. 주무시러 갑시다.
저희 룸에는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은밀하고도 기괴한 것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니 필요시엔 꼭 !! 사무장 또는 저에게 전화 한통 주십시요.
보물 찾기 놀이 아니니 뒤져봐도 소용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즐거운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