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흐름을~~

20년전 현업에 종사하면서 요일 관계없이 시간나는대로 삼삼오오 모여 북한산에 오르기 시작하면서~~산행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늘어나자 산행에는 동물적 감각이 있는 박종곤이 일요일 산행을 정례화하기로 하여 일련의 산악회가 자연스럽게 결성, 동참하는 친구들이 더 늘어나는 차제에~~ 종교적, 주말가족 모임등 산행에 불가피한 친구들의 주중 산행을 권유하여 수요산행을 새롭게 하기로 의견을 집약, 출발지도 북한산 입구에서 국민대앞, 우이동 입구, 구파발 등으로 확산하고 필요시에는 새로 산행하는 코스에 따라 모이는 장소를,,,,동참하는 친구들이 매회 적게는 8명에서 많게는 20여명으로 활성화되자 10년전 부터 매주 일요일 외에 화,목,토요일 주4회 산행을 실행하면서,,, 월 1회는 전국 유명산을 비롯하여 유적지, 관광지, 섬, 사찰등 을 가는 곳에 따라 당일 또는 1박2일, 2박3일을 할애, 시간있는 친구들이  조선팔도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있고~~3년전부터는 주5일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주말 가족모임, 애경사등 이유로 토요산행 참여도가 4~5명 정도로 낮아져 잠정 휴식기에 들어가 현재는 일, 화, 목요일등 주 3회 산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외지로 나가는 외에는 출발지는 불광역 2번출구로 고정,,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비가오는 왠만한 날씨에는 산행을 강행하지만~~ 악천후로 산행이 불가피 할시에는 부득이 가까운 영화관으로 이동, 최근 뜨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안구를 정화하고,, 성찬으로 산행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회비는 20년전 처음 산행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1만원으로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 마지막 가는 12월 영하 7~8도를 오르내리는 매운 날씨에도 8~10명이 북한산을 3시간여 돌고 돌아 육신을 단련하였으며~~ 지난 12.11목요산행시에는 전민수, 박종곤, 민영순, 김태수, 정두경, 한성환, 윤희현 이렇게 7명이 점점 내려가는 수은주에 굴하지 않고 사모바위를 바라보면서 탕춘대를 넘어 족두리봉옆으로 하산,,정통일식집인 '만선'에서 매운탕과 소주, 맥주로 성찬을 즐기는데~~일, 목요일등 주2회는 꼬박 산행에 참여하던 상길환이 담배를 넘~ 많이 피워 목구멍에 고장이 나서 두달여동안 한양대병원에서 입원, 가료타가 퇴원하는 즉시 산치기들이 보고싶어 식사자리에 참여,,,재회로 감격의 분위기가 연출~~이젠 담배 끊겠지!! 담뱃값도 오른다는데,,,성환이도 산행중 소피보러간다면서 속칭'구름과자'인 담배 피우는데 앞으로는  인증샷을 찍어 구청, 산림청에 고발 예정이니 나중에 친구가 어쩌구저쩌구 개풀 뜯는 소리하지말고 각별히 유념하기를 산악동아리 카페를 통해 공개 경고합니다.(글쓴애 : 산악회 총무 윤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