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책 중암스님 역주본에 청운스님이 말씀하신 것이 나와있네요.
마찬가지 시인 류시화씨가 옮긴 사자의 서에도 동일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중음신이 자신의 죽음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두책의 번역이 약간 다르지만 내용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의식이 자신들의 업에 따라 퇴화된다는 내용입니다.
비슷한 내용이 중복됩니다.
비슷한 내용입니다.
사후 3일반이나 4일동안 의식을 잃는다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자신이 죽은줄 모른다는 내요입니다.
첫댓글 청운스님께서 언급하신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의식이 9배로 맑아지는 것은 맞는것 같네요. 이 내용이 구석에 숨어 있어서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외에도 제가 말씀드린 내용들도 똑같이 들어 있습니다. 종합하자면 이런 것 같습니다. 망자는 처음 3일에서 4일간 자신이 죽은지 모릅니다. 그후 대략 일주일간도 사망의 공포로 패닉에 빠진상태입니다. 그러니 39일중 약 10일간은 자신의 죽음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로 중음에 머무릅니다. 망자의 지성이 9배상승되나 사자의 서의 내용을 읽어준다해도 사자의 서가 인도하는 길로 가지 못합니다. 그것은 생전에 지은 악업의 결과로 의식이 낮은단계로 떨어지기도 하며 그 결과 염라대왕의 업경에 의하여 3악도로 윤회하게 됩니다. 대략 정리하면 이렇게 되네요.
아 정말 고맙다는 말밖에 드릴말이 없네요 고맙습니다 _()_
삼보에 귀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