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산행일자: 2015년 6월21일 (일요일)
2.산행장소:강원도 인제 설악산 국립공원
3.날씨: 맑고 조망불량.
4.산행시작과 종료
①대청봉코스 시작 03시27분경(들머리 한계령)
종료 10시 57분경(날머리 백담사 )
②십이선녀탕코스 시작 11시 27분경(들머리 십이선녀탕쉼터)
종료 13시 51분(날머리 십이선녀탕쉼터)
5.총 산행거리와 소요시간
31.59km에 9시간 54분 소요
(휴식시간포함 차량 이동거리 제외)
6.산행코스
①한계령(910m)-한계령삼거리(1360m)-끝청(1610m)-중청봉(1670m)-대청봉(1708m)-소청봉(1550m)-소청대피소(1460m)-
봉정암(1210m)-오세암(800m)-만경대(922m)-영시암(560m)-백담사(460m)
(산행거리 22.96km/7시간 30분)
*백담사를 탐방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용대리까지 이동하고 다시 택시를 잡아
십이선녀탕쉼터까지 이동합니다.
셔틀버스요금은 2,300원/택시요금은 만원을 지불합니다.
②십이선녀탕쉼터(330m)-응봉폭포(550m)-복숭아탕(800m)-십이선녀탕쉼터
(산행거리 8.63km/2시간 24분)
▼이동경로
▼산행고도표
7.함께하신분들
장성호회장님,행복한동행산행이사님,둥굴레님,마오타이님,둥이친구님,삼인산님,환영님,환영1님
구경꾼님,오랜벗님,팔마님,느림보(SM)님,무심님,청솔님,페러맨님,콜라님,언제나님
도움사랑님,하네스님,자유님,대청님,마스터 이상22명
8.산행후기
오늘도 나홀로 외로운 산행을 했다.
오색에서 시작하는 서북능선종주도 욕심이 났으나 작년 설악태극종주 들머리인 한계리에서 시작 안산을 거쳐
서북능선길을 걸어 보았으니 이번에는 그동안 방문하지 않았던 미답지를 택하게 된다.
한계령에서 산행시작할때만 해도 나홀로산행이 싫어 한계령삼거리까지 천천히 진행하며
일행들과 함께 할것인가로 고민했는데 결국 삼거리에서 대청봉으로 방향을 잡게된다.
작년 첨산에서 설악산 공룡능선종주시 그 비경에 푹 빠져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용아장성능선을
가까이서 보고싶고 우리나라의 가장높은곳에 위치한 봉정암과 그리고 오세암 만경대 백담사를 탐방코저 한다.
오늘 산행은 작년 설악 산행시는 환상의 운무쇼를 보여주었는데 시원스럽지 못한 조망에 어설픈 운무를
보여주며 설악에서만 볼수 있는 비경을 볼수없어 아쉬웠으나 그리 무덥지 않은 날씨에
설악산을 걷는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좋은산행이었다.
이제 용아장성이다.
오늘 산행중 가까이서 용아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너무도 위험천만하며 국공에 단속을 피해 목숨을 담보하고 산행에 나서야 하나
그래도 한번은 꼭 넘고 싶다.
기회가 언제올지 모르나 용아야 기다리거라.
그럼 오늘 산행중 남긴 사진을 소개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pc에서는 크게 보실수 있답니다.
A코스 들머리 오색지구입니다.
광주에서 5시간 40분정도가 소요되었네요.
이곳에서 4명의 회원이 내리십니다.
찰밥을 총무팀에서 준비하여 모두에게 나눠드립니다.
설악산 서북능선종주 A코스 전사들
좌측부터 느림보SM님/대청님/둥이친구님/하네스님
네분중 느림보님과 대청님 두분만 완주하시고
둥이친구님은 한계령에서 하네스님은 대승령에서 중탈하십니다.
B코스 들머리 한계령입니다.
이곳에 오니 양희은의 노래 한계령이 생각납니다.
♪♬♩♭♬♪♩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달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한계령(寒溪嶺)은 이름처럼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고개다.
한계령의 본디 이름은 오색령이다.
그러나 이 일대에서 군생활을 한 지금의 중장년층에게는 ‘김재규로(路)’로 알려졌다.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가 이 일대 4개 사단을 거느린 군단장으로 있던 1971년
군단 예하 1102 야전공병단을 동원해 난공사 끝에
그해 12월 27일 눈보라 폭풍 속에 개설한 도로이기 때문이다.
이후 한동안 김재규로, 오색로로 불리다가
지금은 한계령으로 통일돼 불린다.
이곳 한계령에 마스터는 군시절(1988년과 1989년)에
방문하고 무려 26년만이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오타이님 기념으로 인증사진 남기는데 페러맨님 깜짝등장입니다.
행복한동행산행이사님 그리고 오랜벗님과 함께
마스터도 인증사진 남겨보네요.
한계령 산행시작점에서 오랜벗님
3시 27분 B코스 산행시작합니다.
모두들 안산 즐산요.
위령비
1971년 수많은 군인이 거의 맨손으로 고갯길을 뚫었다.
한계령 공사로 숨져간 장병을 기리는 위령비가 정상 고갯마루에 서 있다.
깊은어둠을 뚫고 산행합니다.
렌턴 없이는 진행불가입니다.
마스터는 아직 갈팡질팡입니다.
서북능선이냐 아님 대청봉으로가 미답지 방문이냐.
야간이고 초반이라 천천히 진행합니다.
등로에 있는 고사목을 찍어봅니다.
숨이가빠 사진이 흔들렸네요.
산행시작 54분만에 한계령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잠시 망설이다 대청봉으로 방향을 잡고 오늘도 나홀로산행을 고집합니다.
대청봉까지 6km입니다.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설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용아장성을 잡아봅니다.
저 어느곳에 있는 봉정암을 갈 생각하니 가슴이 뛰네요.
오늘은 설악의 운무를 기대해 보는데 과연 어떤모습을 보여줄런지?
시야가 흐릿한것이 멋진운무는 포기해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멋지네요.
그냥 설악의 품에 안기는것만도 행복합니다.
고사목에 눈이 쌓이면 멋진장면이 펼쳐지는데 밋밋하죠?
중청대피소까지 3.6km
평범한 바위도 잡아보고...
중청까지 이제 2.6km남았습니다.
이제 1.6km
설악의 모든것이 신비롭고 좋아보이네요.
공룡과 용아방향
뒤돌아 보는데 뒷쪽에 가리봉도 조망됩니다.
귀떼기청봉은 운무에 가려 볼수없습니다.
일출이 시작되었나봅니다.
오늘 대청봉 일출 기대해도 좋을듯 하는데
아쉽게도 놓치고 말았네요.
이미 일출이 끝났군요.
용아장성은 언제봐도 신비롭고 꼭 무협지에 나오는
한 장면 같습니다.
구름이 발아래 있습니다.
말그대로 운해입니다.
지나왔던 길
중청대피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A조에서 대청봉을 찍고 귀떼기청봉으로
진행하시는 대청님과 느림보님을 조우합니다.
두분은 무난히 시간안에 완주 가능할것으로 예상합니다.
나머지 두분도 곧 만나기만을 기대하며 갑니다.
좌측이 중청봉 우측이 대청봉입니다.
조금더 진행하다 대청봉을 당겨보는데 산객들도 보입니다.
지나왔던 길을 돌아봅니다.
멋진 운무쇼
구름뒤에 희미하게 가리봉이 보입니다.
중청봉 통신 안테나
구름아래 용아장성
가리봉은 계속 조망됩니다.
대청봉(해발1708m)
중청대피소와 대청봉
대피소에서 휴식없이 바로 대청봉으로 갑니다.
대청봉으로 가는 길
중청에서 대청봉가는길은 보기와 다르게 그기 어렵지 않습니다.
중청대피소와 중청봉
이 위치에서 대청봉에서 하산하시는 둥이친구님을 조우하는데
조금은 걱정됩니다.
하네스님의 위치를 물어보는데 뒤에 오신다고만 하네요.
화채능선쪽은 운무에 가려 보이질 않습니다.
아! 이제야 구름뒤에 귀떼기청봉이 조망됩니다.
대청봉의 야생화
대청봉정상석
한계령에서 2시간 41분이 걸리어 대청봉에 왔습니다.
정상석 인증사진 남기려 줄서있는 산객들을 새치기하여
정상석 인증사진 남겨봅니다.
대청봉에서 동해바닷가 방향을 잡아봅니다.
그냥 하얀 바다네요.
운무를 배경으로 사진 남깁니다.
한장 더
설악 대청봉 삼각점
중청과 소청을 조망합니다.
무지개가 보입니다.
보이시나요? 무지개
운무가 몰려옵니다.
소청봉으로 갑니다.
용아방향인데 조망이 아쉽습니다.
멋지고 신비한 용아장성
소청봉에서 이제 봉정암으로 갑니다.
이제 마스터는 한번도 밟지 않았던 미답지로의 길로 가는데
가슴이 떨립니다.
용아장성 보기만 해도 심장이 뜁니다.
조금 내려오니 소청대피소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오늘 처음으로 달콤한 휴식과 빵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소청대피소에서 바라보는 용아장성
봉정암가는길에 만난 거대한 바위
나뭇잎사이로 보이는 용아릉
소청대피소에서 봉정암까지는 급한 내리막입니다.
반대로 오를려면 상당한 난이도네요.
봉정암이 보이고...
거대하고 멋진 암릉 바로 밑에 자리잡은 봉정암
멋진암봉이네요.
봉정암(鳳頂庵)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인 백담사(百潭寺)의 부속암자이다.
대표적 불교 성지인 5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중의 하나로
불교신도들의 순례지로도 유명하다.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가지고 귀국하여,
이곳에서 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하였다.
그 뒤 677년(문무왕 17)에 원효(元曉)가,
1188년(명종 18)에 지눌(知訥)이 중건하였으며,
1518년(중종 13)에 환적(幻寂)이 중수하였다.
1548년(명종 3)에는 등운(騰雲)이 중수하였고
1632년(인조 10)에는 설정(雪淨)이 중건하였다.
암자 이름을 봉정이라고 한 것은
신라 애장왕 때 조사 봉정(鳳頂)이
이곳에서 수도하였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요사채뿐이다.
법당 옆 바위 위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된 봉정암석가사리탑이 있다.
이 탑은 자장이 사리를 봉안하였던 때보다 훨씬 후대의 양식을 띠고 있어,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기단부를 따로 조성하지 않고 자연의 암반 위에 그냥 탑신을 안치하였으며,
탑신 자체는 잘 정제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는 5층석탑이다.
적멸보궁(寂滅寶宮)
법당 내에 부처의 불상을 모시는 대신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법당으로
바깥이나 뒷쪽에는 사리탑을 봉안하고 있거나 계단을 설치하고 있다.
보궁의 기원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최초의 적멸도량회(寂滅道場會)를 열었던
중인도 마가다국 가야성의 남쪽 보리수 아래 금강좌(金剛座)에서 비롯된다.
궁(宮)은 전(殿)이나 각(閣)보다 우위에 있다.
거친 설악의 눈과 비바람에도 끄떡없이 버티고 있는 바위
사리탑으로 가는 길
봉정암 석가사리탑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봉정암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1호. 높이 3.3m. 설악산
대청봉 밑에 있는 봉정암 옆의 능선 위 거대한 암석 위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선덕여왕 12년에 자장법사가 당나라에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이곳에 탑을 세우고 사리를 봉안했다고 전한다.
봉정암에서 바라보는 용아장성
공룡능선도조망하고...
용아장성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가보고 싶어집니다.
가을 단풍철에 이곳에 오면 정말 끝내줄것 같습니다.
봉정암의 다람쥐들은 인간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용아장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줄만 넘어가보는데
괜히 무서워집니다.
그냥 사진만 남기고 뒤돌아 섭니다.
이제 오세암으로 갑니다.
봉정암에서 오세암으로 가는 초입지
날카로운 용의 이빨 용아장성
멋진 공룡능선의 암봉
설악산에도 가뭄으로 계곡에 물이 많질 않습니다.
간간히 공룡능선을 조망하며 진행합니다.
공룡의 한봉우리인데 봉우리 이름은?
나한봉같기도 하고 그럼니다.
오세암까지는 오르내림의 연속입니다.
오세암을 앞두고 전망바위에서...
용아방향입니다.
오세암에서 마등령가는 길
오세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만경대에 있는 절.
643년에 창건하여 관음암이라 하였으며,
1643년에 설정이 중건한 뒤부터 오세암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승방, 객사, 새로 지은 산신각이 있고,
옛 절터가 근처에 있어 석물 등이 남아 있다.
오세암에에서 바라보는 풍광
시원하게 한잔합니다.
오세암에서 만경대가는 입구를 찾지못해 약 2km알바를 합니다.
영시암으로 진행하다 다시 빽하여 만경대 입구를 찾게됩니다.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설악의 비경
가을에 보면 정말 환상이겠네요.
만경대에서 산행중 보았던 산객을 다시 만나 남겨주십니다.
만경대 악어바위와 목탁바위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오세암
정말 멋지지요.
가야동계곡의 천왕문
가야동계곡 천왕문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 지구에 있는 가야동계곡 어귀에
수문장처럼 양옆으로 우뚝 서 있는 커다란 수직 바위이다.
백담사에서 영시암을 지나 수렴동대피소에 이르면 두 갈래의 계곡으로 갈리는데,
오른쪽이 구담계곡, 왼쪽이 가야동계곡이다.
천왕문의 풍광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가야금계곡 중에서도 으뜸으로 친다.
천왕문에서 시작되는 계곡길은 반석으로만 이어져 비교적 편안하게 오르며
양옆으로 펼쳐지는 용아장성릉의 암벽과
공룡능선의 단애가 빚어내는 웅장한 멋을 즐길 수 있다.
설악 소청에서 아래로 뻗어내린 용아릉
정말 아름답네요.
가을에 다시한번 와보고 싶은 멋진 비경을 선물한 만경대
만경대에서 점심도 해결하고 멋진 풍경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고 많은 사진을 찍어봅니다.
천왕문이 압권이네요.
공룡릉과 용아릉이 맞닿는곳 천왕문
만경대에서는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이 모두 조망되는 최고의 조망터입니다.
만경대에서 보는 공룡능선
만경대에서 오세암을 당겨봅니다.
탐방로아님 이정표가 만경대 가는길입니다.
만경대까지는 거리는 가깝지만 경사가 심해 거의 네발로 기어가다 시피합니다.
이제 영시암으로 갑니다.
오세암과 봉정암 갈림길
영시암입니다.
영시암
금강송
백담사 가는 길
백담사 계곡의 수많은 돌탑들 엄청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돌탑
동그랗고 납작한 예쁜 돌로 공들여 쌓은 돌탑도 눈에 보이고..
정말 장관이네요.
백담사로 들어갑니다.
스님들이 줄을지어 어데로 가네요.
나한전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들을 모시는 법당
스님들이 들어가고 난 후에 신발을 보니 아직도 방한화를 신는
스님이 있는지 털신이 보입니다.
백담사하면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 유명합니다.
백담사(百潭寺)
설악산 자락에 묻혀 있는 듯 작은 사찰은
전직 대통령이 세상을 피해 머무르며 명소가 된 듯하다.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에서 시작되는 물길을 따라
100번의 웅덩이를 지나면 나타나는 자리에 사찰은 지어졌다.
일제침략기 불교계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시인이고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님의 침묵」이 만들어졌고 불교유신론을 제창하여 근본을 잃어가던
우리 불교를 민족불교로 발전시킨 만해의 사상이 백담사에서 시작되었다.
경내 한편으로 자리 잡은 화엄당에 남아 있는 한용운과
전직 대통령의 모습은 찾는 이들에게 어떤 깨달음을 던지는지 궁금하다.
자가용은 들어 갈 수 없고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데 최근에 지어진 전각들로
옛 느낌은 덜하지만 내설악의 푸른 기운으로 아름답다.
백담사를 탐방하고 산행은 마무리 한다.
백담사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용대리까지 이동한후
다시 택시를 타고 십이선녀탕쉼터로 이동합니다.
십이선녀탕쉼터에 도착해보니 버스도 안보이고
시간도 많이 남아 일단 십이선녀탕계곡을 탐방하기로 한다.
이곳도 물이 많질 않습니다.
복숭아탕까지만 가기로 합니다.
응봉폭포
복숭아탕을 1km남겨두고 B조 선두그룹을 조우합니다.
오랜벗님/청솔님/도움사랑님/페러맨님/구경꾼님입니다.
복숭아탕 물이 많질않아 볼것없으니그냥 함께 하산하자시는데
마스터는 여기까지 왔으니 보고 간다하며
진행합니다.
복숭아탕에 왔습니다.
전망대 아래로 내려가 사진찍습니다.
낙하하는 물이 많질 않아 싱겁긴 하지만 그래도 넘 멋집니다.
그냥 하산했으면 크게 후회할뻔 헸네요.
저 물속에 뛰어들고 싶어집니다.
복숭아탕 상부로 바위타고 올라갑니다.
두문폭포
복숭아탕 상부인데 이곳도 넘 멋집니다.
저 폭포높이가 궁금합니다.
대단합니다.
인증사진도 남기고
물이 깨끗하여 선녀들이 목욕하기 딱 좋을것 같습니다.
남는게 사진입니다.
마지막사진 남기고 이제 하산합니다.
용탕(복숭아탕)전망대에서 찍어봅니다.
복숭아탕에서 마지막사진 남기고 하산길은 빠르게 진행하여
하산1킬로지점에 B조 후미그룹을 만나 함께 하산하고
오늘의 산행 종료합니다.
오늘 첨산과 함께한 설악산 산행 넘 멋진 산행하였습니다.
산행내내 행복했고 설악의 비경에 감탄하며
용아를 넘는 꿈을 꾸어 봅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마스터의 설악산 산행기였습니다.
☞ 보너스 영상으로 산행중 동영상으로 남긴 영상을 올립니다.
봉정암과 십이선녀탕계곡에서 남긴 영상입니다.
사진이 많았는데 여기까지 오신분들만 볼수 있는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