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목재는 태양과 흙 물, 공기가 만들어낸 천연소재로서 시멘트나 화학소재처럼 독소를 뿜어내는 재료와는 달리 살아 숨쉬는 유기질 재료이다.
즉 살아잇는 생명체인 사람과 동일한 생체리듬을 갖고 있어 생활의 활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건축재료로 사용되어지는 온돌마루는 천연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늬 ,색상, 질감이 좋아 인간에게 친근감을 주고 온도, 습도 조절작용, 산림욕효과, 전기파장억제기능, 재활용 등으로 건강에 매우 유익하고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여 편안함을 줍니다.
목재는 자연적인 원목인 경우부터 다양한 형태로 코팅되어 시공되어지기 때문에 사용상의 유지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루의 종류
1. 원목마루
명칭 그대로 원목(SOLID WOOD)을 그대로 마루판으로 가공한 것이나, 국내에서는 표면 원목두께가 2mm이상인 마루를 모두 원목마루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천연재료이며 고급재료로 인식되어 최고급 바닥재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주로 활엽수재를 많이 사용하며 다른 마루재에 비해 고난도의 시공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원목의 우수한 질감이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장점이 있으나 시공과 유지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재료 특성상 바닥난방을 하는 온돌마루로의 사용은 제한적이며 주로 상업용으로 사용하며 목재고유의 충격 흡수성 때문에 스포츠용과 학교용 마루등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온돌마루
합판을 바탕재료로 사용한 것으로 대부분 온돌마루라 불리는 마루제품이 여기에 속하며 일본에서 보편화되어 국내로 들어온 마루의 형태입니다.대부분 의 가정집에 판매되고있는 제품으로 주로 내수합판의 표면에 0.3mm~2mm의 무늬단판을 접착한후 그위에 도장하게 됩니다. 표면 무늬 단판이 2mm이상인 경우 '원목마루'라고 불려지기도 하지만 엄밀이 말하면 이 또한 합판마루의 일종 입니다. 온돌난방 방식의 우리나라의 사정에 가장 잘맞는 방식으로 열과 습도에 의한 수축, 팽창을 최소화 하면서 목재 쳔연의 질감을 느길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공은 주로 접착식 시공을 하지만 후판상 마루 (두게 10mm이상)의 경우 현가식 시공과 못질 시공이 가능합니다.
3. 강화마루
원목과 껍질을 통째로 곱게 갈아서 방수 수지를 첨가 고온 고압으로 압축시킨 내수성이 강한 HDF룰 중심재로 표면에 벨라민 수지를 라미네이팅 코팅한 제품으로서 망치로 쳐도 상처가 잘 나지 않는 표면강도를 장점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원목마루나 합판마루의 표면보다 내마모성이나 내구성이 좋아 표면의 손상이 적고 다양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며 무거운 가구를 이동 하여도 긁힘이 거의 없는 마루 입니다. 단 바닥 수평이 잘 맞아야하고 습기에는 너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공법은 마루재가 합판마루 재의 에폭시 본드 시공처럼 바닥에 접착되지 않고 콘크리트 바닥면 위에 전체적으로 비닐을 깔고 그 위에 2mm 발포 쿠션제를 깔고 그 위에 마루재의 암수에 본드를 넣고 시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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