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교본 본문은 일생동안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린 성녀들 중에 누구를 귀감으로 소개하고 있나?
답) 선교의 수호다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를 귀감으로 소개하고 있다.
문)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는 어떠한 삶으로써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렸나? 답) 프랑스 북부지역 알랑쏭에서 태어난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종정학자(1873-1897)는 15세에 리지외의 가르멜 수녀회에 입회한 뒤 폐결핵으로 고통을 당하면서도 어떠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으로써 참아 이겨냈다. 그뿐 아니라 선교사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와 희생을 바쳤다. 성녀는 일상의 본분과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린 것이다.
문) 바오로 사도가 겪은 “노고와 고통”은 어디에 구체적으로 묘사돼 있나? 답)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서간 11장 23-28절에 잘 묘사되어있다. “노고와 고통”이란 표현은 11장 27절에 나오는데, 새 성경에서는 “수고와 고생”으로 번역되어 있다.
문) 교본 본문에 나오는 “최근의 여러 사태” 란 어떤 것인가? 답) 세계 여러 곳에서 레지오 마리애가 박해당한 사태를 두고 한 말이다. 특히 중국이 1949년에 공산화되어 8년간에 걸쳐 레지오 마리애를 박해한 사태는 심각하였다. 대략 20여 만 명의 레지오 단원 중 2만여 명이 투옥되고 그중 2천여 명이 살해당하고 순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 오늘 날엔 무엇이 순교정신을 쇠퇴시키고 있는가? 답) 세속주의, 물질주의, 과학 만능주의, 쾌락주의, 이기주의가 순교정신을 쇠퇴시키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노고와 고통의 상징인 십자가를 거부하고 배척하도록 만든다.
문) 특히 어느 때에 “노고와 고통”을 피해서는 안 되는가? 답) 인내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쉬는 신자 가정 방문 등 힘들고 어려운 활동을 할 때다.
문) 대인 관계에서 성공을 거두는 비결은 무엇인가? 답) 사랑과 이해심에 바탕을 둔 개인적인 접촉이다.
문) 모든 활동의 밑바탕에는 어떤 마음가짐이 깔려 있어야 하나? 답) 자기를 모두 바치려는 헌신적인 마음가짐이 깔려 있어야 한다.
문) 참된 사랑과 봉사에는 무엇이 따르기 마련인가? 답) 아픔과 희생이 따르기 마련이다.
문) 이웃을 구원에로 이끌려면 레지오 단원들은 어떤 생활을 해야 하나? 답) 예수님을 본 받아 사랑의 생활을 해야 한다.
문) ‘달릴 길을 끝까지 다 달려야만 한다“고 바오로 사도가 말한 티모테오2서 4장 7-8절은 무엇을 상기시키는가? 답) 그 당시 경기장에서 달리기나 마라톤을 하여 우승한 선수에게 월계관을 씌워주는 것을 상기한다.
문) 복음화 활동에서 가망이 없는 경우도 있는가? 답)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기”(루카 1,37)에 가망이 없는 경우는 없다.
(참조: 레지오마리애 교본 29-35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