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은 알겠는데 OPIc은 또 뭘까 싶은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저도 가끔 회사에서 얼른 따오래요ㅠㅠ 라는 눈물섞인 요청을 받곤 하는데요 ㅎㅎ 요즘엔 학생들도 영어말하기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단기에 준비하는 추세입니다.
매수업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지만 한편으론 학생 혼자 제대로 연습할 수 있는 [틀]이 주어지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요. 저만의 소소한 공간이 생긴 지금, OPIc 단기공략법을 한번 풀어보도록 할게요 :)
1. 내 취미, 관심사, 주변환경에 대한 문장들을 '육하원칙'에 따라 만들기.
OPIc은 시험자 개개인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문제를 만듭니다. 즉, 내가 스키타는게 취미다라고 체크했을 때 "최근에 스키장갔을 때 인상깊었던 추억이 있니?"라는 질문이 도출되는 것이죠!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떤 내용에 관심이 가는지 거짓말을 하게되면 당연히 대답을 하기가 어렵죠. 외운 내용을 말한다해도 쉽게 꼬여버리구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솔직하고 담담하게 적어보는게 출발점입니다. 예시를 볼게요!
Q. What do you do in your spare time?
A. I go skiing in my spare time = 난 여가시간에 스키타는거 좋아해
-->
I love to go skiing with my friends whenever I have free time in winter season = 난(who) 겨울(when)에 친구들과 함께 (with who) 여가시간이 생기면 스키타러 가는걸(what) 좋아해.
Because night time skiing releases my stress = 왜냐하면 야간 스키(how)는 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때문(reason)이야.
We always have a great time skiing together = 우리는 스키를 같이 타러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단순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스토리가 생기죠?
2. 했던말 또 하지 않도록 Paraphrase!
할말이 없어서 앞선 말을 반복하는 대참사가 벌어지곤 합니다.. 이전에 How do you think about global warming? 에 대한 질문에 umm.. I think it is a serious problem이란 말만 무한반복했다던 수강생이 떠오르네요ㅠㅠ
할말이 없거나, 같은내용을 반복해서 강조할 필요성이 있다면 동의어, 동의구를 사용하서야 합니다. 위의 예를 사용해볼게요.
그건 명백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 '심각한', '문제' 이 두 키워드를 변형해보면 아래처럼 사용할 수 있죠!
I think it is a serious problem
=> I think it is a critical issue (기초변형)
=> I am concerned about this crucial matter (중급 변형: I think의 고급화)
=> I am deeply concerned about this major problem which needs to be handled (고급변형. 심각함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내용까지 커버)
어느정도 감이 잡히셨을까요? 수업시간에 누차 강조하는 내용이니 단기간에 OPIc을 따셔야한다면 꼭 참고하세요ㅎㅎ
질문은 언제든 어떠한 내용이든 댓글이나 쪽지로 남겨주세요 :D 저는 항상 답변드릴 준비가 되었다구요~~
오픽은 스토리로 승부하는 시험입니다 :D 얼마나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을 말하는것보다 누가누가 더 '풍부하고', '길게', '다양한 표현법'으로 서술하는지가 중요한 시험임을 강조 또 강조하며 다음 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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