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홍씨(開寧洪氏)
시조 홍성원(洪成遠)은 고려시대에 예빈성주부(禮賓省主簿), 동정(同正)을 지냈다. 문헌이 없어 세계나 본관의 유래 등은 알 수 없다. 참의(參議) 홍원현(洪員現)을 일파로 전하는 문헌도 있다.
조선시대에 과거 급제자는 홍계상(洪繼祥, 1611 辛亥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丙科) 1명이 있다. 무과 1명이다.
본관 개령(開寧)은 현재 경상북도 김천(金泉) 북동부에 위치한 지명이다. 삼한시대에는 감문국(甘文國)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231년(신라 조분왕 2)에 신라가 감문국을 공격하여 병합하여 감문군을 설치하였다.
1914년 개령·김산·지례와 성주의 일부를 김천군으로 통합하면서 개령군에 속했던 부곡면과 서면이 개령면으로 통합되었다. 김천은 1949년 김천시로 승격되고, 김천군은 금릉군(金陵郡)으로 개편되었다가, 1995년 금릉군을 병합하여 김천시가 되었다. 개령홍씨는 1985년에 9가구 37명, 2000년에 253가구 745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홍(洪)씨의 본관은 강릉 개령 경주 곡부 김해 나주 남양(당홍계) 남양(토홍계) 남영 남원 남평 남해 단양 달성 담양 대전 밀양 부계 부림 수원 순흥 안동 영월 예산 의성 인동 장수 전주 제주 진주 창원 청주 충주 파평 풍산 풍천 함안 홍산 홍주 홍천 회인 등 총 41개에 인구는 2000에 518,635명이 있다.
이 가운데 남양홍씨(南陽洪氏) 당홍계가 2000년에 117,638가구 379,708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 풍산홍씨 36,420명, 남양홍씨 토홍계 30,662명, 부림홍씨 11775명 순이다. 그밖에 경주홍씨 2,762명, 부계홍씨 700명, 의성홍씨 206명, 풍천홍씨 399명, 홍주홍씨 935명, 회인홍씨 39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