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신상신고 미필 회원 'PM2000-홈피' 이용 차단 |
10월1일부터 시행...회원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 차등화 |
입력 2009-09-18 23:3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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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 회원에 대한 팜매니저2000 프로그램과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이용이 다음 달 1일부터 중단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신상신고 미필회원 팜매니저2000 및 홈페이지 사용 제한' 공문을 산하 지부에 전달하고 조속한 가입을 당부했다.
대약은 공문과 함께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회원 명단을 통보하고 지부 별로 회원신상신고 여부를 최종 확인해 팜매니저 등 사용 중지 조치가 필요한 회원 명단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약은 지부가 보내온 명단을 토대로 다음 달 1일부터 팜매니저 업데이트와 홈페이지 로그인을 차단한다.
대약 관계자는 "신상신고 미필 회원에 대한 명단 확인이 신중하게 이뤄져 선의의 피해를 입는 회원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대약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신상신고를 한 회원과 그렇지 않은 약사 사이에 부여되는 권리의 차별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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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jwkim@kpa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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