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파크골프장은 호우로 침수가 되어 정비 작업을 위한 장기 휴장으로 실내에서 라운딩 할 수 있는 김해 마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찾았다.
마실 스크린 파크골프 김해점은 4층 건물 전체가 스크린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졌다. 김해시 금관대로 1064-1
1층은 파크골프용품 백화점, 2층은 아카데미 운영 스크린장, 3층은 스크린 경기장 7타석,(OPEN) 4층 스크린 경기장 4타석(VIP)으로 되어있다.
1조에 4명이 등록 코치의 설명에 따라 진행한다. Vip롬 18홀 기준 1인 11,000원 오픈타석 75,000원, 예약 1533-3392
A코스 1번홀에서 내가 먼저 스트로크(Stroke) 하다. 목표거리가 전광판에 나오고 자기 친 거리와 남은 거리 표시가 나온다.
다음은 전광판에 2번 진상훈 차례입니다. OB, fairway(페어웨이), Birdie(버디), Eagle(이글) 등 표시와 소리로 알린다.
낙동강 강바람을 벗하여 시원한 샷은 아니지만 에어콘이 팡팡 터지는 실내에서 라운딩하는 색다른 묘미가 있다.
4번 마지막 박희정 차례입니다. 잔디에서 하는 것과 감각의 차이가 조금은 있지만, 재미가 쏠쏠하다.
진상훈 회원이 "홀인원" 하고 단연 1등을 차지했다. 18홀을 마치고 함안연꽃데마 파크공원을 이동하다.
함안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700여 년 연꽃 씨앗(고려시대) 이 꽃을 피어 세상을 놀라게 한 연꽃이다. 아라가야라는 함안 역사에서 따와 '아라홍련' 이라 지었다.
함안 연꽃 데마공원은 옛 가야 지구의 천연 늪지를 활용해 만든 자연 친화적인 데마공원이다.
김해 마실 스크린 파크골프장에서 색다른 라운딩을 경험하고 함안 연꽃 데마공원으로 이동 역사적인 아라홍련을 감상했다.
오늘 행사 참 괜찮은 선택이었오
~ 娥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