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5주-읽기(감정코칭 4장) (5/2~5/8)

[hajiyeon]

*핵심내용

제4장 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 5단계

1. 감정코칭 1단계, 아이의 감정인식하기

아이가 감정을 보일 떄 하는 것이 감정코칭, 아이의 감정을 잘 감지하고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감정코칭1단계는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는 것'이다.

아이의 감정도 보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놓치는 것이 많다. 

- 작은 감정을 보일 때 재빨리 알아차려라. 아이가 작은 감정을 보일 떄 재빨리 알아차려서 아이의 감정이 격해지는 것을 막아야한다.

-행동 속의 숨은 감정에 주목하라. 아직 언어 구사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말보다는 몸 전체로 표현한다. 아이의 행동을 관심있게 살펴봐야한다. 행동속에 숨은 감정을 포착하는 것, 바로 이것이 감정코칭의 1단계이다.

-감정에도 다양한 색깔이 있다. 감정에는 일곱 가지 보편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영향으로 파생되는 다양한 감정표현이 있다.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합쳐져 다채롭다. 모든감정은 삶에 자기만의 색깔로 기여하므로 아이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기 어렵다면 물어본다. 

아이에게 직접 물어볼때는 "지금 화났어?"와 같은 닫힌 길문이 아니라 "지금 기분이 어때?"와 같은 열린 질문을 해야한다.

-감정표현에 서툰아이에게 사용하면 좋은 '감정 날씨 차트'

어떤경우에는 자기 감정이 어떤지 몰라서 또는 어떻게 표현할 지 몰라서 표현을 못할 수 있ㅎ다. '감정날씨 차트'를 이용해 지금 자신의 기분이 어느 그림에 가까운지 손으로 짚어보라고 하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쉽다. 

2. 감정코칭 2단계,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감정코칭은 감정이 보이는 순간에 하는 것이 좋고, 특히 강한 감정을 보일 때가 감정코칭하기가 좋다.

아이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쌓고 아이가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감정이 격할수록 좋은 기회이다.

-작은 감정의 변화를 포착하라. 아이의 작은 감정을 알아차리고 읽어주어 감정이 격해지지 않도록 해준다. 작은 감정을 하나둘씩 만나 익숙해지면, 좀더 큰 감정을 만났을 때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3. 감정코칭 3단계, 아이가 감정을 말할 수 있게 도와주기

아이가 감정을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계에서는 아이의 감정이 어떤 지 짐작이 가더라도 아이 스스로 자기감정을 들여다보고 이야기 할수 있도록 묻고 들어준다.

감정을 명확하게 알지못하면 처리하기가 어려우므로 아이가 혼란스러워하는 감정의 색깔이 어떤 것인지 명료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감정에 이름 붙여준다,

-아이 스스로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가 자기의 언어로 감정을 말하면 좀더 쉽고 빠르게 진정이 된다. 

-5세 미만의 아이에게는 두가지 감정 중 하나를 말해보게 할 수 있다. (예 : 은혁이에게 "지금 기분이 어때? 화난거야 슬픈거야?")

-6세 이상의 아이들에게는 그 감정이 어떤지 여러개의 감정을 골라보게 한다. 

4. 감정코칭 4단계,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경청하기

아이의 감정에는 편견을 두지말고 어떤것이든 공감해주어야 한다. 감정을 구분하지 말고 공감해야 한다.

-아이 자신도 모르는 복합적인 감정도 받아준다.

-감정을 공감할 때는 진정성 있게 한다. 말로만 공감하지 말고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해주어야한다.

-왜?라는 질문은 공감의 맥을 끊는다.

-왜?대신 '무엇'과 '어떻게'로 접근하라.

-아이가 하는 말을 미러링하면 감정 공감이 쉽다. 아이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대로 따라서 한 번 말해주는 방식을 써라.

아이의 감정이나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있다는 강력한  표현법이다. 거울식 반영법의 핵심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도록 조율해가는 '과정'이지 단순모방의 '기술'은 아니다. 

5. 감정코칭 5단계,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5단계는 1.한계정하기, 2.욕구확인하기 ,3.해결책 찾아보기, 4.해결책 검토하기, 5.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선책하도록 돕기로 구분할수 있다. 

부모는 아이가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강요한다. 문제해결의 주체는    '아이'가 되어야 한다.

- 먼저 공감하고 행동의 한계를 정해준다. 감정을 공감해주고 행동을 지적해야 아이는 거부감없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 

-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아주 단순한 원칙 두가지를 정한다.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은 한계를 그어주어야 한다.)

-아이가 원하는 욕구 확인한다.

-해결책을 찾아본다.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한 다음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 지 묻는다. 

-해결책을 검토한다. 아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했다면, 해결책을 점검한다. 어떤 해결책을 최종 선택하기 전에 모든 해결책을 살펴보며 평가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아이가 선택한 방법이 효과가 없더라도 시도해보고 아이가 직접 결과를 확인하도록 한다.

-선택한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본다. 

-감정코칭을 하지 말아야 할 때 : 다른 사람이 있을때, 시간에 쫓길 때, 아이의 안전이 최우선 일때, 감정코칭을 해야 할 사람이 몹시 흥분했을 때, 자해 또는 타해와 같이 극단적인 행동을 할 때, 부모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도가 있을 때, 아이가 거짓감정을 꾸며댈 때

*소감 및 적용점

4장은 실천편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내가 감정코칭을 하려고 했을 때 실패했던 상황이 있어서 놀랐다. 나의 감정이 격해지거나 시간에 쫓기거나 할 때 했었는데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계속 생각했었는데 책에 이 사례가 나와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글로는 이해가 되는데 실제로 감정코칭하는 것은 내가 머리와 몸에 익숙해질 때까지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좀 더 익숙해질 수 있게 아이들과의 감정을  잘 들여다 보고 교류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원장입니다~]

유준이 어머님께서 공감이 되는 내용이었다니 다행이예요.
감정코칭을 할때는 시간에 쫒기지 않을때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을 해 줄수 있을때 내 마음이 안정이 될때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예요.
아이들과 행복한 감정코칭형 가정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