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감
*핵심내용
마음읽기 -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알아내는 능력, 마음이론이라고도 한다.
공감능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그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의 가장 기초가 되는 능력이 다른 사람의 행동의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이고, 아기가 돕기 행동이 흥미로운 이유는, 상대가 문제를 겪을 때 그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추론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시에 남에게 도움을 주려는 이탄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공감 :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인지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소통하는 능력
아기가 자아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 행동에 흥미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아기는 남에게 물건을 나누어 줄 수 있게 되는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부모가(2세 아이를) 관찰해보면, 집에서 혼자 노는 것보다 키즈카페나 다른 아이들이 있는 공간에서 그건 이 아이가 혼자 놀지만, 마음속으로는 다른아이와 이미 같이 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놀이의 발달 단계 (밀드레드 파튼)
2세 - 평행놀이 - 친구의 행동을 관찰만 하고 함께 놀지는 않는다.
3세 - 연합놀이 :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놀려고 한다.
4세 - 협동놀이 : 공동목표를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리더가 존재한다.
거짓말이 출현한다는 것은 아이들이 상당한 인지적인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짓말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사고에 대해 논리적으로 회상을 해내고 미래의 사건도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발달했다는 것이다. 왜냐면 다른사람이 믿을 수 있게 행동하거나 말을 하기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감정을 추론해 내는 어떤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상대방의 입장이 돼서 감정을 이해하고 그에 알맞게 행동할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공격성도 줄고, 더 친절해지고, 배려심이 깊어진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 할 수 있게 되면, 학습할 수 있는 침착한 상태로 돌아오기 쉽다. 인지능력, 도덕성, 감정 발달은 함께 이뤄지며 분리할 수 없다.
*소감 및 적용점
아이가 아직 공감을 할 수 없는 시기라서 더 형제끼리 투닥거렸던거 같다. 아직 유준이는 24개월이 되지 않았고 첫째의 감정을 공감할 수 없다는 점에서 유준이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아기를 수업시간에 데리고와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해주는 방식은 정말로 신선한 교육방식이었다. 아기의 감정을 이해해보고 생각해보며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고 또한 이런 공감능력으로 인해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다중지능
*핵심내용
사람 속에 감춰져 있는 소질과 적성, 능력도 그 사람의 고유의 그림이 있다.아이의 감정을 발견해야한다. 유전은 어떻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환경을 바꿔야한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몰입하면 창의적인 사람이 된다.
아이가 어떤 부분이 강점인지 약점인지를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조하여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직업군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다중지능 이론 - 인간의 지능은 언어, 음악,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대인관계, 자기이해, 자연친화 지능과 같이 독립된
8개의 지능으로 구성된다. 이 다양한 지능의 조합으로 수많은 재능의 발현이 이뤄진다.
서번트 신드롬은 특정영역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아이큐검사로 설명할 수 없다. 다중지능이론을 증명할 수 있는 사례이다. 아이큐를 측정하는 방식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어느 한분야 또는 두세분야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인다.
프로젝트 수업 - 일정기간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모든 과목이 그 주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수업
파드(pod)수업 -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강점영역이나 관심영역과 관련된 수업을 선택하는 일종의 교양 수업
플로(flow)수업 - 외부의 간섭없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에 집중함으로써 완벽한 몰입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
포토폴리오 - 학생들의 강점지능과 관심의 변화과정을 한눈에 알아 볼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관찰기록장
위 수업들을 통해서 일반시험 결과, 학생 기강, 학부모 참여도 모두 향상하였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못하는 부분을 근육처럼 발달시켜야한다. 그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땐 결국 자기가 잘 하는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동기부여가 되고 좋은 자료가 있다면 아이는 발전될 수 있으므로 어떤 부모도 아이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 하워드 가드너 교수 / 하버드대 교육학과
*소감 및 적용점
우리나라의 교육은 획일화 된것에 반해 외국에 교육방식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또 한번 깨닫게 되었다.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서 본인이 자기자신을 먼저 파악하는 것, 이것이 우리나라에도 필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오며 공부에 대한 시간을 많이 투자하다보니 오히려 대학에 와서 본인에 대한 시간을 가지는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휴학생들도 생겼다.
방학뿐만 아니라 교과에도 이런 수업이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잘 보고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첫댓글 네^^우리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강점이 무엇인지도 양육자인 부모가 살피고 안다면 아이들은 더없이 행복하게 자기의 길을 찾아가리라 봅니다.
그동안 함께하며 행복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