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원은 다 봤으니 수풀로 공원을 향해 가본다.
자전거 길따라 걷다보면 다리건너 수풀로 공원이 있다.
그런데 수풀로공원은 화려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 좋은 정적인 공간인듯.
조금전 갔었던 물의정원이 건너편에 보이네
화장실 지나 다리밑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다리를 오를수 있는 계단이 있다.
다리위를 자전거들이 많이 지나감. 휴일이라 그렇겠지, 평일이면 참 조용하게 걸을수 있는 다리인듯
다리 바닥이 나무라서 자전거 지나가는 소리가 좀 시끄러움.
다리 오른쪽은 양수대교 왼쪽은 양수철교.
화물차와 전철이 교행하는 순간을 포착.
수풀로공원이 우측에 바로보임.
이 공원은 자전거 금지구역인데 일부 자전거 동호인들이 억지로 자전거를 들고 ㄴ내려와 소란스럽게 지나가는 바람에 기분이 좀 나빴음.
산책하기 좋게 꾸며진 공원느낌.
물가 조망이 좋은곳에 멋진 식당들이 정원을 잘 꾸며 놓았더라.
조용히 걷기좋은 곳이라는 느낌.
시장 우측은 남한강 좌측은 북한강 이라 적어 놓았다.
그래서 두 물이 만나는 두물머리...
막상 시장안은 볼게 없었다. 일요일 아라고 장사를 안하는지 상권이 쇠퇴한건지...
세미원 가는 길에 두물머리 물래길이라는 안내가 있고 시민들이 강을따라 걷는곳인듯 .. 오늘은 패쓰
입장료 5,000원 경로와 어린이, 50인이상 단체는 3,000원 그냥 입장 안하기로..
양수역 앞에서 선지해장국 곱배기에 밥 두공기 소주한병 쓱싹
양수역에서 집으로 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