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산악회 시산제 (서울 노원구 수락산 / 2025.03.02.)
<행사 멘트>
국민의례----------------------------------- 정용수 부회장
2 산악인 선서--------------------------- 오철근 산악대장
3 제례 의식 -------------------------------- 정용수 부회장
4 강신(降神)--------------------------------- 정용수 부회장
- 초혼문(招魂文 -----------------------임병렬 교장선생님
5. 참신(參神)-------------------------------------------- 일동
6. 초헌관(初獻官)------------------------------ 이상규 회장
7. 독축(讀祝) ----------------------------------- 이수만 시인
8. 아헌관(亞獻官) ------------------------- 서용래 초대회장
9. 종헌관(終獻官) ------------------------------- 지기열 고문
10. 헌작(獻酌) ------------------------------- 참석자 (희망자)
11. 소지(燒紙) ------------------------------ 박태화 전임회장
12. 개밥 -------------------------------------- 박태화 전임회장
13. 폐회사 -------------------------------------- 정용수 부회장
14. 음복 ---------------------------------------------------- 일동
시산제 식순(시나리오)
< 정용수 부회장 >
지금부터 서기 2025년 을사년 (乙巳年) 정우산악회 무사 산행 기원 시산제를 거행하겠습니다.
핸드폰은 진동으로 해 주시고 모두 단정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시산제 행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국민의례 < 정용수 부회장 >
순국선열 및 먼저 가신 산우님들에 대한 명복을 비는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 묵념 (20초 정도) / 바로.
2. 산악인 선서 / 오철근 산악 대장 < 정용수 부회장 >
다음은 본 산악회 오철근 산악 대장께서 산악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산우님들은 대장의 구호에 따라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산악인의 선서 < 오철근 산악 대장
1.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1. 목적에 이르기까지 정렬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절망도 포기도 없다.
1.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1.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 사랑에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2025년 3월 2일
정우산악회 산악 대장 오철근
3. 제례 의식 < 정용수 부회장 >
이어서 산악회 제를 올리겠습니다.
이상규 회장님(초혼관)께서는 제전에 나가 강신할 준비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우님들께서는 복장을 단정히 하고 엄숙한 자세로 시산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강신(降神) < 정용수 부회장 >
모두가 단정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분향하고 산신을 모셔 주시기 바랍니다
초혼관인 이상규 회장님께서는 양초와 향을 피워 주시기 바랍니다
※ 향을 피운 다음
집사 (옆에서 잔 따라 주는 사람) : 000 대기
이상규 회장님은 잔을 받아 삼배하고 땅에 3번 나누어 붓습니다.
다음은 임병렬 교장 선생님께서 초혼문을 낭독하시겠습니다
초혼문(招魂文) < 임병렬 교장 선생님 >
초혼문
서기 2025년 을사년 (乙巳年) 3월 2일 정우 산악회 회원들
모두가 지금까지 무사하게 산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산신령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올 한 해에도 무사히 산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십사 하고
부족한 정성이지만 성심을 다하여
조촐한 제물을 마련하여 맑고 청정한
수락산 자락에서 신령님께 바치오니
신령님께서는 인간 세상에 내려오셔서
임재(臨在)하여 주시옵소서.
정우산악회 자문위원 임병렬
※ 집사자는 제단 우측에서 술을 따른다.
초헌관(이상규 회장) 잔을 향불 위에 시계 반대 방향 세 번 돌려서 땅에 세 번 나눠 뿌리고 2번 절함
5. 참신(參神) < 정용수 부회장 >
다 같이 참신 재배로 산신을 맞이합시다
일동 재배
6. 초헌관(初獻官) / 이상규 회장 < 정용수 부회장 >
초헌관인 이상규 회장님께서 산신께 첫 잔을 올리겠습니다.
(초헌관은 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한다)
7. 독축(讀祝) / 이수만 시인 < 정용수 부회장 >
본 산악회 이수만 시인께서 축문을 낭독하겠습니다
※ 전 회원님은 자리에 부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릎을 꿇고 엎드려 주시면 됩니다.)
(독축 시 산행 대장과 회장은 독축자 좌. 우 옆에 함께 부복합니다.
축문이 끝나면 3배)
축 문 / 이수만 시인
축문
유세차 단기 4358년 을사년 (乙巳年) 3월 2일
정우 산악회 회원 일동은 수락산에서,
이 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모든 생명을 지켜주시는
산 신령님께 고(告) 하나이다.
산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우리는 매월 한 번씩 산을 오르니,
산행할 때마다 산과 하나 되는 기쁨으로 충만하며,
아무 낙오자 없이 안전하게 산행을 하게 해 주시는 신령님의
자애로운 보살핌을 어찌 감히 말로 표현할 수 있으리오.
아무쪼록 바라오니 저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옵고
두 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옵고,
또 저희들은 이 아름다운 자연을 함부로
더럽히거나 파괴하지 않을 것이며,
추한 것은 덮어주고 아름다운 것은 마음으로 즐기며,
산을 닮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나이다.
갑진년 한해 서로 화합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옵시고,
무사 산행이 되도록 엎드려 고告 하오니,
오늘 준비한 술과 음식은 저희들의 정성을 즐거이 받아 주시옵고
또 올 한 해 산행길 무사하게 살펴 주시옵고,
이 한 잔의 술을 음향 하여 주시옵소서.
2025년 3월 2일.
정우산악회 회원 일동
8. 아헌관(亞獻官) / 서용래 초대회장 < 정용수 부회장 >
초대 서용래 회장께서는 두 번째 잔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재배하여 주십시오.
9. 종헌관(終獻官) / 2대 지기열 회장 < 정용수 부회장 >
2대 지기열 회장께서 세 번째 잔을 올리겠습니다
※재배를 한다.
10. 헌작(獻酌) < 정용수 부회장 >
다음 순서는 헌작입니다.
원하시는 회원들은 차례로 잔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 순서대로 한 명 또는 여러 명이 단체로 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한다.
※ 헌작이 끝나면,
“전 회원님들은 재배합니다. 일동 재배!”
※ 모두 끝나면 다 함께 두 번 절한다
11. 소지(燒紙) / 전임 박태화 회장 < 정용수 부회장 >
전임 박태화 회장께서 축문을 태우시어 하늘로 올려보내겠습니다.
12, 개밥 / 전임 박태화 회장 < 정용수 부회장 >
전임 박태화 회장께서 제물을 골고루 담아서 세상의 모든 잡신에게 보시하겠습니다.---- 전임 박태화 회장
13. 폐회사 < 정용수 부회장 >
이상으로 정우 산악회 시산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4. 음복(飮福) < 정용수 부회장 >
오늘 제례 행사에 성원하여주신 회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철상하고 음식을 나눠 음복하겠습니다.
[산행]
[즐거운 점심]
[내빈 및 임원소개]
[2부 윳놀이]
[윳놀이 1등]
[윳놀이 2등]
[유놀이 3등]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