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수능을 치른 권지연(가명,19세)양은 수능이 끝났다는 기쁨도 잠시, 새로운 시험에 빠졌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외모 가꾸기! 함께 수능을 치른 친구들 사이에서 성형이 유행한다는 것이다.
평소 뭉툭한 코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었던 권모양은 자신도 ‘코성형을 할까’하고 잠시 고민했지만, 코성형 후 통증이나 붓기로 고생하고 있는 친구를 본 후 마음을 접었다고. 하지만 역시 콤플렉스인 뭉툭한 코는 높이고 싶어, 쁘띠성형을 주 진료과목으로 하고 있는 미앤미의원에 방문했다고 한다.
보통 10대의 경우 부모의 동의 하에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부모가 아무리 동의를 했다고 하더라도 성장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감행하게 되면, 코가 휘거나 매부리코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급하게 수술을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뷰티 트랜드에 따라 예쁜 코의 기준이 바뀌기 때문에 특히 유행에 민감한 10대나 20대의 경우 쉽게 수술을 결정하면, 수술 후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러한 부작용도 결정을 망설이게 하지만, 높은 비용과 칼을 대는 수술 자체가 부담이 되어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하지만 여전히 콤플렉스인 코를 탈바꿈하고 싶다면 쁘띠성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쁘띠성형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시술 과정 중 칼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한 것과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수술을 하지 않고 뭉툭한 코를 높일 수 있는 시술이 주목 받고 있는데, 그 중 유니코 시술이 뜨고 있다.
유니코 시술은 기존에 나온 미스코나 하이코와 시술 방법은 비슷하지만, 시술에 사용되는 재료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봉합사에 비해 유니코에 사용되는 봉합사는 코그의 양이 약 2배 이상 많으며, 기립의 정도가 큰 편이기 때문에 지지력이 강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니코 시술의 또다른 장점에 대해서는 미앤미의원 강남점 임호진 대표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유니코의 경우 한번 시술을 한 후에도 언제든지 추가로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하며 “시술을 하면서 모양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전체적인 얼굴과 조화로운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원하는 모양으로 자유롭게 교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호진 원장은 “만약 유니코를 통해 코끝만 교정하는 것이 아쉽다면 코필러와 함께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끝만 높이게 되면 자칫 어색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콧대를 함께 세워주면 훨씬 자연스럽고 예쁜 코라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을 맺었다.
아무리 간단해 보이는 시술이라고 해도 경험이 없거나 미적 감각이 떨어지는 의사가 시술했을 경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 가격만 보고 선택할 것이 아니라 의사의 경력과 얼만큼 많이 시술을 했는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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