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돈을 빌려준사람)이 채권의 만기가 도래하는 시점에 채권발행자(돈을 빌린사람)에게 받게 되는 금액입니다.
쉽게 말하면 빌려준 원금을 되돌려 받는 것입니다.
즉, 액면가란 원금입니다.
할증채와 할인채.
채권은 시장의 상황, 경제적 전망에 따라 가격이 바뀝니다.
여기서 액면가보다 높게 팔리는 할증채와 낮게 팔리는 할인채를 볼 수 있습니다.
할증채(할증채권)는 높은 가격에 채권이 판매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원금은 100원이고, 시장금리는 3%입니다.
하지만 표면금리가 9%라면 우리는 원금(액면가)보다 더 비싸게 채권을 매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인 할인채(할인채권)는 액면가보다 더 싸게 팔리는 것입니다.
이자.
채권에서는 이자를 쿠폰이라고도 합니다.
예전에는 채권에 붙어있는 쿠폰을 하나씩 떼서 이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전부 전산으로 처리합니다.
이자는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회사가 빌린 금액에 대해 만기 때까지 일정한 주기(주로 분기)마다 사전에 정해진 이자율(확정이자)로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발행일.
채권이 실제로 발행된 날입니다.
즉, 만들어진 기준의 날짜입니다.
상환일.
원금상환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가 빌려준 돈을 다시 되돌려 받는 날이지요.
매출일.
채권을 매출한 실제 날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십니다.
발행일과 매출일은 비슷하지만 다른 내용입니다
만기.
돈을 빌려주었으면, 돈을 돌려받는 일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돈을 빌린 기업, 정부는 갚는 기간을 정하고 그것을 채권에 명기합니다.
이렇게 명기한 기간을 ‘만기’라고 합니다.
1년 이내에 상환하는 기간이 짧은 채권을 단기채권,
1년~5년 안에 상환하는 채권을 중장기 채권,
그 이후로는 장기채권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만기상환율.
만기상환율은 만기에 받을 수 있는 돈으로 표면이자 외에 받을 수 있는 돈을 말합니다.
만기수익률.
만기수익률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 얻게 되는 예상 수익률을 말합니다.
잔존기간.
채권을 매매할때, 매매일로부터 만기일까지의 기간을 말하며,
발행된 채권을 중도에 매매하면 매매일로부터 원금상환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경과기간.
경과기간은 채권의 발행일 혹은 매출일로 부터 매매일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