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 1.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대한 신앙고백이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난하고 돌아가셨던 십자가를 표시한다. 3. 천주교 신자임을 드러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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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 긋는 법 왼손을 먼저 가슴에 붙이고 바른 손가락을 모두 펴 한데 모아 이마에서 "성부와", 가슴에서 "성자와" 왼편 어깨에서 "성" 바른편 어깨에서 "령의" 하며 십자를 이루어야한다. 다음 즉시 바른손과 왼손을 가슴에 모아 붙이면서 성호 경의 남은 부분 "이름으로 아멘"을 한다. "아멘"을 할 때 바른손 엄지손가락을 왼손 엄지손가락의 끝부분에 자연스럽게 올리고 약간 쳐 들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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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보 미사 때 여자들이 머리에 쓰는 흰 수건을 말한다. 여자가 기도를 하거나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할 때에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으면 자기머리, 곧 남편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I고린토 11.5). 교회의 관습이 된 이러한 행위는 바오로 사도의 편지에서 유래되었다. 신자들이 미사보를 반드시 써야 할 의무 규정은 없지만 교회는 세례 받은 다음부터 쓰도록 예비신자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신자들이 반드시 써야 할 의무 규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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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Amen) 히브리말로 '정말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해주십시오'라는 뜻이다. 유다인들이 제사(祭祀) 의식에 쓰던 말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모든 기도를 '아멘'이라는 말로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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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Missa) 미사는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를 말하며 라틴말을 음역한 것이다. 미사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없애기 위하여 자신을 바치신 십자가의 제사를 되풀이하여 사제(司祭)의 손으로 예수님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는 가장 숭고(崇高)한 제사다. |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호경은 삼위일체(三位一體)이신 하느님께 신앙을 고백하는 가장 기본 적이면서도 가장 위대한 기도이다. 또한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천주교 신자임을 알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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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4대 교리 1. 천주존재(天主存在) - 하느님께서는 만물이 있기 전부터 계시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환전하고 무한한 분이시다. 2. 상선벌악(賞善罰惡) - 하느님께서는 죽은 다음 선한 일을 행한 이에게 는 상을 주시고, 악한 일을 행한 이에게는 벌을 주신다. 3. 삼위일체(三位一體) - 하느님께서는 다만 한 분이 계시지만 위(位)로 서는 세 격, 성부,성자, 성령이 계시다. 이 교리는 하느님께서 계시로 가르쳐 주신 것이므로 그대로 믿어야 한다. 4. 강생구속(降生球贖) - 처음에 원조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모든 사람은 원죄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성자이신 예수님께서 이 모든 죄를 없애기 위하여 세상에 오시어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으로써 구속사업을 완성했으므로, 누구든지 믿고 세례를 받으면 그 구속 공로로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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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佛敎) 무상한 인생에서 해탈(解脫)의 길을 제시함. 인간의 노력으로 고행(苦行) 과 정진 끝에 마음의 문이 열리고 진리를 깨달았을 때 부처가 될 수 있다 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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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回敎) 알라신을 신봉하면서 5가지의 의무를 강조하는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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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儒敎) 인간의 예의범절과 법도를 제시, 나를 제대로 키운 다음 널리 베풀어 인류를 올바로 이끈다는 '수기치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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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그분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의 길을 제시해 주는 계시종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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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啓示)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드러내시는 것을 계시(啓示)라고 한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대자연과 인간의 양심을 통해서 그리고 성서 와 성전을 통해서 드러내십니다. 특히 하느님의 외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장 잘 드러내십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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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良心) "양심(良心)은 하느님의 소리이다. 인간의 존엄성(尊嚴性)은 양심에 순종 하는 데 있으며 그 여하에 따라 우리는 하느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양심 은 인간의 가장 은밀한 곳이며 여기서 우리는 홀로 하느님과 대면하고 그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양심의 소리를 따라 행동할 것이며 하느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사목헌장, 16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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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聖書) 신구약으로 총 73권으로 되어 있고, 성서 저자가 하느님의 영감을 받아 쓴 거룩한 책 즉 생명의 말씀이다.(98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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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聖傳) 거룩한 전통이란 뜻인데, 성서처럼 기록되어 내려오지는 않았지만 교회 에 내려오는 여러 가르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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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명(靈名), 세례명(洗禮名) 천주교 신자가 세례 때에 받은 이름. 자기가 특히 존경하는 성인이나 천사의 이름을 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자신의 수호성인으로 특별히 공경하고 보호받으며 그 품행(品行)과 성덕(聖德)을 본받으려 노력한다. 과거에는 부모가 지어주신 본래 이름을 속명(俗名)이라 하고 세례명을 본명(本名)이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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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代父), 대모(代母) 천주교에서는 세례를 받고 입교하는 사람에게 앞으로 신앙생활의 길잡 이가 되어줄 사람을 선정하게 하여, 마치 정신적 아버지나 어머니 같은 관계를 맺어주며 이들을 대부, 대모라고 부른다. 세례받은 사람은 그들 에게 대자, 대녀(代子, 代女)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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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하느님을 찬미하고 그분의 뜻을 우리에게 전하는 사신의 역할을 한다. 우리를 보호하는 수호천사도 있고,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고 지옥에 떨 어져 영원한 벌을 받고 있는 천사도 있는데 이를 마귀(魔鬼)라고 한다. 천사들은 우리의 구원(救援)을 위하여 봉사할 사명을 띠고 있으므로,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축일을 지낸다. 천사들의 축일(祝日) 은 아래와 같다.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9월 29일 수호천사: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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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天國) 하늘나라 천당이라고도 하며 마태오복음에는 천주의 나라, 하늘나라에 사는 사람 의 상태 등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고 있다. 교리적으로는 완전히 초자연 적(超自然的) 행복이 잇는 그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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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聖光) 성체현시, 성체강복, 성체행렬 등의 예식에서 신자들에게 성체를 보여 주는 데 쓰이는 제구(祭具)이다. 일반적으로 둥근 모양이며, 가운데 부분에 성체를 모시는 투명한 반월형 의 성체 용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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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罪) 인간이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쁜 줄 알면서도 자유 의지로 하느님의 계명(誡命)을 거스르고,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함으로써 하느 님과의 관계가 끊어짐을 말한다. 자기 의지로 지은 죄는 본죄(本罪)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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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죄(大罪) 하느님을 거스르고 인간의 이성을 거슬러 하느님의 계명을 저버리는 죄를 말한다. 대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1) 중요한 일이나 행위이어야 하고 2) 그 중요성을 완전히 알고 해어야 하며 3) 자유의지로 했을 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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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죄(小罪) 인간의 나약성과 결함으로 일상 속에서 저지르는 사소한 죄로서, 하느님 의 은총을 잃지는 않으나 성덕에 장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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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原罪) 인류의 원조 아담과 하와가 악마의 유혹에 빠져 하느님의 뜻을 거스름 으로써 은총(恩寵)을 잃게 되고 하느님과의 관계가 파괴된 것으로, 사람 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는 죄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 가 그분을 믿고 세례를 받으면 구원의 문(門)은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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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Hosannah) '저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으로, 복음서에서 6번 쓰였으며 구원의 희망 을외치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예류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뭇가지를 들고 기뻐 하며 부르짖는 환호의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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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公顯) '말씀', '성부의 외아들' 즉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공적으로 사람들 앞에 드러내심을 뜻하는 것이다.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을 찾아뵙고 경배드리며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태오 2, 1-1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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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성인 천주교에서 세례 받은 사람은 천사와 성인 가운데 자기가 각별히 흠모 (欽慕)하는 분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가지면서 그분을 자기 수호자로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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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預言者)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에게 전하도록 영감을 받은 대변자이다. 예언자들은 다윗왕 시대부터 예수님 탄생 이전까지 활동한 사람들로서 이스라엘이 하느님께 죄를 지을때마다 마느님과 맺은 계약에 충실하라 고 가르쳤다. 미래의 일만이 아니라 현재의 일을 과거에 비추어 하느님 께서 내리실 심판과 구원에 대한 희망 즉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탄생 하신 것을 선포(宣布)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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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巡禮) 하느님과 관련되 성스러운 땅(聖地)을 방문하여 미사도 드리고, 회개의 행위, 존경의 행위, 감사의 행위 등을 하는 것, 우리 나라도 순례의 장소 가 많아 각 본당에서 연중행사로 성인들의 순교지를 순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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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舊約聖書) 모두 46권으로 역사서, 교훈서, 예언서 등으로 크게 나뉘며 예수그리스 도의 탄생 이전은 구약이고, 탄생이후는 신약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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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新約聖書) 27권으로 4복음, 사도행전 서간, 묵시록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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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복음 마태오, 마르코, 루가 세복음서가 서로 장절과 내용이 일치한다고 하여 세개의 복음을 묶어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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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救援) 인간은 낙원에서 죄를 지어 쫓겨났다. 쫓겨난 인간은 다시 하느님께서 계신 곳으로 가고 싶어하나 자기 힘으로는 갈 수 없다.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는 도저히 건널 수 없는 깊은 계곡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백 길 되는 계곡에 하느님께서 다리를 놓아 주시고자 하셨다. 하느님께서는 외아드님을 보내 주셨다. 그리고 당신은 너무 힘드시어 그만 피를 흘리시고 돌아가셨다. 십자가를 통해 인간은 하느님과 왕래 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이제 십자가를 통해서 하느님께 갈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구원이다. 하느님 나라엔 영생이 잇으며 슬픔과 괴로운, 죽음도 없고 행복만이 가득하다. 하느님을 직접 뵈옵고 즐거워하며 기뻐 할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잠시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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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가지 행복:(마태 5,3-10)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이랗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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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소(至聖所) 원래의 구약의 성전은 "거룩한 장막"의 본을 떠 건축을 했다. 그래서 장막 과 같으며 좀더 큰 것을 성전이라 했다. 성전 안에는 성소와 지성소가 있다. 지성소란 히브리 말로 "거룩함 중의 거룩함" 즉 최고의 거룩한 곳 을 의미한다. 성소는 하느님의 처소이며 이스라엘 백서으 종교적 중심 이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는 영원한 천국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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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로마 박해시대에 신자들이 서로를 알아보던 암호인데 그리스도를 가리 켰다. "예수(Ι) 그리스도(Χ) 하느님(Θ), 아들(Ψ), 구세주(Σ)"라는 희랍어의 첫 글자를 따서 모으면 물고기(ΙΧΘΨΣ)라는 희랍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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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렐루야(HALLELUJAH) 히브리 말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또는 "너희는 야훼를 찬미하여라"라는 뜻이다. 이는 기쁨에 겨워 소리지르는 말로 찬미가와 기도문에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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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Messiah) 히브리 말로 구세주(救世主)라는 뜻이다. 어원은 "기름부음 받은자" 유다인들은 임금이나 대제관으로 뽑힌 사람에게 하느님께서 뽑으셨다는 표지로 머리에 기름을 부어 직책을 수여했었다. 희랍어로는 '그리스도' 이다. 하느님의 외아드님이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구원 하시기 위하여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셨으며 우리 사람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시며 하느님께 순명과 찬미를 드리며 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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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종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신비를 묵상(默想)하는 기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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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시기 (성탄 축일 전 4주간) 동안 교회는 이스라엘 백성이 오랜 세월에 걸쳐 구세주 오시기를 애타게 기다렸음을 일깨워준다. 우리는 구약성서를 자주 읽음으로써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자비와 구원이 얼마나 필요한 지를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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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시기(聖誕時期)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으로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에 보내시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으로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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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 구유는 2천년 전의 예수가 아기 탄생을 가시적으로 재현시키고 상기한 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1223년 성 프란치스코가 그레치오 성당에서 베 들레햄의 외양간을 본따 구유를 꾸미고 성탄을 지낸 데서 유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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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나무(크리스마스 트리) 성탄 나무는 새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의미하므로 살아있는 나무를 사용하며,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풍부한 은총을 나타내기 위하여 화려한 장식으로 꾸민다. 1600년경 독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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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Christmas) 크리스마스란 중세기에 사용되던 크리스투스 미사(Christus Missa)에서 유래한다. 따라서 이 말이 영어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이며 프랑스에서는 노엘, 돌일에서는 '축복된 거 룩한 밤' 이라고 한다. X-mas의 X는 희랍어의 그리스도라는 첫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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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시기(年中時期) 대림시기, 성탄시기, 사순시기, 부활시기 4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을 말하며 주님 공현 대축일부터 재의 수요일까지의 성령강림 대축일부터 대림시기 전가지의 33-34주이다. 이 시기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 등 구원의 신비를 다양하게 경축하고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끝맺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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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RI 라틴어 Iesus-Nazarenus Rex Iudaeorum의 첫 글자인 INRI는 로마 총독 본시오 빌라도가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 죄목으로 써 붙인 명패로 '유다인 의 왕 나자렛 예수'라는 뜻이다. 지금은 십자고상 윗부분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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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시기(四旬時期) 예수님의 부활을 준비하기 위한 40일 간을 말하며,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 전 토요일까지이다. 이 시기 동안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각자가 지은 죄를 통화하며 보속하는 내적인 회개와 신앙쇄신 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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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Ω(알파, 오메가) 희랍어 첫글자(A:알파)와 끝 글자(Ω:오메가)로 시작과 끝을 나타내며 그리스도게서 처음부터 그리고 세상 끝날 때가지 세상을 지배하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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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간 부활 대축일 전 한 주간으로, 이 기간은 1년 중에서도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의 신비에 참여하는 가장 거룩하고 뜻깊고 중대한 기간이다. 이 기간의 전례는 구세주이신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에서 부터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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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목요일 성유축성미사 이날 오전에는 주교와 사제들의 공동 집전으로 주교좌 성당에서 성유 축성 미사를 거행한다. 이때 축성되는 성유는 세례, 견진,신품, 병자 성사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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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만찬 미사 예수님께서 수난 전에 제자들과 나누신 마지막 저녁식사로서 사람의 성체 성사를 기념하는 미사이다. 사목상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에서는 세족례(洗足禮)가 거행된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애덕과 겸손을 가르치 시기 위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일(요한 13, 1-17)을 기념하는 것으 로 1956년 이래 미사 중에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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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요일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신비를 더욱 깊이 새기기 위해 십자가 경배와 금식, 금육을 한다. 그리고 이날은 교회에서 성사를 전혀 집전하지 않고 다만 오후 3시경에 주님 수난 예식을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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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때가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무덤에 묻히심을 기억 하며 제대는 벗겨진 채 미사도 드리지 않는다. 이날 전례는 모두 밤에 거행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첫 파스카를 지내던 밤(출애 12,42)을 생각 하며 교회는 초세기부터 이 밤을 깨어 기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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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요일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신비를 더욱 깊이 새기기 위해 십자 가 경배와 금식, 금육을 한다. 그리고 이날은 교회에서 성사를 전혀 집전 하지 않고 다만 오후 3시경에 주님 수난 예식을 행한다. 이 예식은 말씀 전례부터 시작하며 독서와 주님 수난 복음을 통해 고통 당하시는 예수님 의 모습을 보여준다. 복음후 드리는 장업기도(보편 지향기도)는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께 드리는 예수님과 그의 몸인 교회의 기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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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시기 교회 전례의 절정이며 극치로서 예수님께서 수난과 죽음으로 이룩하시 고 부활로서 완성하신 구원사업을 기념하는 축제기간으로 부활 대축일 로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50일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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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의 의미 1) 죽음에 대한 극복이고 2)죄악과 악마에 대한 승리이며 3)우리의 부활을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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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의미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신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고, 죄로 인한 인간의 모든 고통과 죽음의 세력이 꺽이게 되었 고,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부활하리라는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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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대축일 날짜 날짜는 해마다 달라진다. 니케아공의회(325년)에서 춘분(3월 21일)이 지난 만월 후의 첫주일을 부활 대축일로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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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復活)의 상징들 1) 부활초: 성 토요일 부활 전야 미사때에 축복하는 특별한 초로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제대 옆에 두고 전례를 거행하는 동안 밝힌다. 이 초는 죽음의 어둠을 이기고 영광스러이 부활하신 그리스도 의 새생명의 빛을 상징한다. 2) 부활계란: 옛부터 계란은 풍요로운 생명력을 상징한다. 곧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생명력이 담겨있어 장차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것이기에, 영생의 기원인 부활을 상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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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승천 대축일 루가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지내시다가 40일 후에 하늘로 오르셨다고 사도행전에서 증언하고 있다. 루가는 구원의 사건에서 시간이 갖는 그 중요성과 상징성을 깊이 인식 했다. 첫째는 구원의 결정적 시간으로(KAIROS) 매 순간을 포착해야 하는 '지금','이제'를 강조하고 있으며, 둘째는 구원의 긴 역사로 구원의 간계적 과정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메시아를 기다리며 약속의 실현을 고대했던 구약의 역사를 그리스도인들은 깊이 묵상했다. 노아 홍수의 40일, 출애굽의 40년, 모세가 시나이산에서 하느님과 대화를 나누며 지낸 40일, 엘리야 예언자가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 걸어야 했던 40 여정 등이 그것이다. 그래서 복음사가들은 예수님의 광야유혹 40일을 언급하는데, 특히 루가는 부활 후 40일간을 예수님의 지상 삶의 완결 시간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시간 안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상징적 교훈이다. 부활이 만남을 통한 사랑의 확인이라면 승천은 이별을 통한 사랑의 확인이라면 승천은 이별을 통한 사랑의 재다짐이다. 따라서 교회는 오래 전부터 전통적으로 부활 후 40일이 되는 날을 예수 승천 축일로 기념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교우들을 위한 사목적 배려로 부활 제7주일에 이 축일 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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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나타난 하느님 이름(명칭) 엘로힘(ELOHIM):충만함 엘(EL): 다스리는자, 강한자 엘쇠다니(EL SHADOAL): 나의 주 전능하신 하느님 엘 엘리온(EL ELYON): 가장 높으신 하느님 아도나이(ADONAI): 하느님, 주님, 주인님 야훼(YAHWEH): 스스로 계신분 야(YHW): 야훼(YAHW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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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감림(聖靈降臨) 부활의 신비를 황성시킨 것이다. 우리는 해마다 부활 후 오십일에 성령 강림 대축일을 지내는데, 이 날은 교회의 탄생일이다. 우리는 성령께서 사도들에게 내리신 것을 기억하며 우리도 더 큰 은혜를 받도록 준비해야 한다. 교회는 이날을 기념하고 성령에 충만해지기 위하여 성령 강림 대 축일(降臨大祝日)을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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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칠은(聖靈七恩) 1) 슬기 - 하느님을 공경하고 우리 구원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에 관심을 갖고 그것에 마음을 붙이는 은혜 2) 통달(通達) - 교리의 어려운 점을 잘 알아들을 수 있는 은혜 3) 의견(意見) - 선과 악을 구별하고 구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능력 4) 굳셈 - 우리가 가진 신앙의 힘으로 죄악과 악마를 거슬러 용감히 싸울 수 있는 능력 5) 지식(知識) - 교리와 성서의 뜻을 잘 알아 듣게 하는 은혜 6) 효경(孝敬) -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느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고 아버지를 사랑하고 신뢰하고 의탁하는 은혜 7) 두려워함 - 우리의 잘못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할까봐 두려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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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강림 대축일(聖靈降臨大祝日:Pentecoste) 예수 부활 대축일로부터 만 7주간이 되는 50일째를 우리는 성령 강림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이 축일의 신약적 기원은 사도행전 2장 1절에 기인한다. 오순절, 초막 절과함께 3대 축일로 손꼽힌다. 오순절은 칠주제(七週際)라고도 불리 었고, 이날 첫 곡식을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치곤 했다. 특히 이 오순절은 시나이 계약과 긴밀히 연결되는데, 에집트 탈출 50일째 되는 날에 (출애 19, 1-16) 시나이산에서 모세가 하느님께 십계명을 받아 하느님과 계약을 체결하였던 것이다. 오순절은 바로 우리의 삶의 시작, 우리 삶의 현장이다. 예수님을 보지 못해도 확신할 수 있는 새로운 관계의 현장이다. 오순절은 곧 천상 예루살렘의 지상실현을 예시적으로 보여준 종말의 의미를 지닌 사건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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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쇄신운동(聖靈刷新運動) 크리스챤 공동체 안에서의 성령의 현존에 중점을 두고, 교회 안에 성령 강림을 증거하려는 것이다. 1967년 미국 우겐대학 교수들과 일부 학생 들이 시작한 신(新)성령운동에 의한 형태로서, 성령 안에서의 충만한 삶과 그분의 모든 선물(은총)을 사용하려는 데에 있다. 몇몇 신부와 신학자들이 교회내의 성령강림의 체험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이 모임이 점차 수도원이나 수녀원으로 번져가기 시작하면서 운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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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의 어휘적 표현 성부 - 창조주, 하느님, 야훼, 아버지 등 성자 - 말씀,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 구세주, 하느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 등 성령 - 하느님 사랑의 표, 은혜, 거룩하게 하시는 힘, 성부와 성자 께서 함께 발(發)하시는 분, 그리스도의 영(靈), 예수의 영(靈), 주님의 영(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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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Catholic)이란? 천주교회를 지칭하는 세계적인 공용어가 곧 가톨릭이다. 그 어원은 라틴어 'catholica'라는 형용사로서 '보편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땅에서 저 땅 끝까지 온 세상에 퍼져야 하고 도한 임금, 시민, 학자, 무식한 자 등 모든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종교이기에 그 이름을 가톨릭이라 한다. 모든 사람이 모든 시대에 모든 장소에서 믿어온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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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회의 특징 하나이며- 이것이 없어서는 안될 본질적인 것이며 종교는 오직 하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하느님께서는 유일 하시며, 예수 그리 스도께서도 "한 우리와 한 목자"(요한 16,16)라고 말씀하셨 듯이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같은 예식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거룩하고 - 여기에는 내적이고 더욱 심오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증거인 신성(神性)이 존재해야 된다. 그리고 그 목적은 우리를 성화 시켜야 하는 것이다 보편되고 - 참된 종교라면 이 세상 사람 누구라도 믿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지 어떠한 특수층만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도로부터 이어 오는 교회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를 부르시 고 그들에게 당신의 양들인 백성을 돌보도록 하셨고, 그 권한을 사도들에게 주셨으므로 사도의 후계자로 계승되는 교회만이 참된 교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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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월(聖月) 3월 - 성요셉 성월: 성모 마리아의 배필이며 예수님의 양아버지인 성 요셉을 특별히 공경하는 달 5월 - 성모 성월: 성모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는 달 6월 - 예수 성심 성월: 예수 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는 달 9월 - 순교자 성월: 신앙을 증거하기 위하여 기꺼이 순교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우리 도 순교정신을 본받아 살아가도록 다짐하는 달 10월 - 묵주기도 성월: 전에는 로사리오성월이라고 하였다. 성모님의 권고대로 특별히 묵주기도를 바치며 거룩히 지내는 달 11월 - 위령 성월: 세상을 떠난 부모 친지 특히 연옥 영혼을 위하여 기억하고 기도 하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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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숭지례(欽崇之禮) 우주의 절대자이신 하느님께 드리는 최대의 공경을 흠숭지례라고 하고 인간들 중에 가장 위대하신 성모님께 대한 특별한 공경을 상경지례 (上敬之禮)라고 하며 일반 성인께 드리는 공경을 공경지례(恭敬之禮)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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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를 공경하는 이유 예수님께서 사시던 곳과 활동하시던 곳을 성지(聖地)라고 한다면 예수 님을 낳으신 어머니를 성모(聖母)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성서에 나타난 마리아는 하느님의 뜻을 단순하고 완전한 신앙으로 받아들여 예수님의 어머니가 될 것을 수락했고, 인류에게 인간이신 예수님을 낳아 주셨다. 마리아의 생애는 침묵 속에 숨겨졌지만, 인간을 그리스도께 다가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셨음을 성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 들인다면 그분을 낳으신 어머니도 마 땅히 공경해댜 한다. 그러나 "마리아께 드리는 기도와 하느님께드리는 기도는 그 내용이 분명히 다르다." 하느님께 기도할 깨는 직접 무엇을 해달라고 청하지만 마리아께서는 우리와 함께 우리가 원하는 바를 하 느님께 전구(轉求)해 달라고 청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리아께 기도 할 때는 언제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라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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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轉求) 성모 마리아나 성인 성녀를 통해 우리의 원의를 하느님께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기도를 말한다.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라는 형식을 취한다. 여기에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와 소원을 성모님이나 성인이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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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공(通功)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떠난 부모, 친지들, 특히 연옥에 계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와 희생을 바친다. 이러한 기도와 선행의 대가로 천국이나 연옥에 있는 이들과 통하여 그 들도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께 간구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미주일마다 사도신경을 바치며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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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聖人)과 복자(福者) 성인은 생전의 성덕(聖德)과 행적(行蹟)이 매우 뛰어나서 교회가 공적 으로 모든 신자의 귀감으로 선포하고 떠받드는 사람이다. 우리 나라 에는 103위의 성인이 있다. 어떤 사람을 성인으로 추앙하는 절차에서, 성덕과 행적이 뛰어났음을 교회가 인정했으나 아직 성인으로 선언하지 않은 인물에게는 복자(福者)라는 존칭을 드린다. 성인은 전세계 누구나 공식적으로 공경할 수 있지만 복자는 그 범위가 어떤 지역이나 단체에만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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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사(準聖事) 준성사란 교회가 관여하여 하느님으로부터 영신적(靈神的)이고 현세적 (現世的)인 은혜를 얻기 위해 행동하거나, 물건 즉, 성수, 성유를 사용하 거나 성호를 긋는 것을 말한다. 준성사는 성사는 아니지만 성사와 비슷 하게 볼 수 있는 표지로 사람이나 물건, 특히 성물, 장소에 축복(祝福) 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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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축성) 영신적 이익을 위해 성직자가 십자가, 상본, 묵주 등에 기도해 주는 것을 말하며 준성사의 하나이다. 축복된 물건은 그것을 사용하는 신자들이 성사를 준비하고, 신앙생황의 성화(聖化)에 도움이 되게 한다. 축복의 효력을 얻기 위해서는 하느님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요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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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색(祭衣色) 1. 백색 - 제의 색상은 교황 인노첸시오 3세(1198-1216)때 공식적으로 결정되었다. 백색은 영광, 결백, 기쁨을 상징하며 부활시기, 성탄시기, 그리고 순교자가 아닌 축일에 입는다. 2. 홍색 - 피와 열과, 사랑을 상징하며, 성신강림, 사도축일, 순교자 축일 등에 입는다. 3. 청색 - 생명의 희열, 희망과 영생의 상징이며, 연중주일에 입는다. 4. 자색 - 참회와 보속을 의미하며, 대림시기, 사순시기에 입는다. 5. 흑색 - 죽음을 의미하며, 주님께서 세상을 떠난 성 금요일과 연미사, 장례미사 때 입는다. 6. 장미색 - 재의 수요일 후 사순시기 제4주일 동안과 대림시기 제3주일 에 사용하며, 엄격한 보속중에 부활과 성탄의 서광을 앞두고 기쁨과 휴식의 의미를 갖기 때문에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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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성사(洗禮聖事) 물로 씻는 예절을 통해 받는 성사로서 세례 전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하는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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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진성사(堅振聖事) 세례 받은 신자를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성령과 칠은을 주는 성사로서 하느님의 일꾼이 되게 한다. 견진성사를 받을 수 있는 나이는 만 12세 이상으로 한다.(사목지침서 제 6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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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사(聖體聖事)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통해 하느님과 인간과, 또 인간들 사이의 일치를 가져다 주는 성사로서, 영혼 생명의 양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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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성체(信領聖體) 신자들이 미사참례 때 실제로 예수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것을 일반적으로 영성체라고 한다. 신영성체란 미사성제에 참여하여 영성 체를 할 수 없을 때 성체에 대한 신심을 갖고 마음으로 성체를 모시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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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성체 여행에 필요한 여비를 노자라고 하듯이 이 세상을 떠나 영원의 세계로 갈 때 받아 모시는 마지막 성체를 노자성체 또는 병자영성체(病者領 聖體)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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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告解聖事) 세례 후에 지은 죄를 참회, 고백하여 하느님께용서받는 성사로서 죄로 인해 끊어진 하느님과 이웃과 교회와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화해의 성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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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성사(判功聖事) 한국 교회에서는 매년 부활과 성탄 때에 받는 고해성사를 판공성사라 고 한다. 판공(判功)성사란 말은 한자의 뜻 그대로 힘써 노력하여 공로 를 갖춘 다음에 받는 성사를 뜻한다. 그래서 그 공로를 갖추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교리찰고(敎理擦考)가 따른다. 전통에 따르면 판공성사를 받기 전 교리시험(이것을 찰고라 했음)을 거쳐서 성사표를 받은 다음 고해소에서 이 성사표를 사제에게 내밀고 고해성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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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고백(冒告白) 죄를 용서받기 위해 마련된 고백소에서 어떤 이유로든지 고의적으로 중죄를 고백하지 않았다면 이것은 고해성사를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모욕이라고 할 수 있다. 고의적으로 고백을 은폐했을 때 "모고백" 이란 중죄가 한 더 가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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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영성체(病者領聖體) 죽을 위험에 처한 병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케하여 위로와 치유의 은총을 주는 성사. 전에는 종부성사(宗傅聖事)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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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성사(婚姻聖事)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느님과 공동체 앞에서 자유로이 계약을 맺고 결합하여 사랑과 봉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성사이다. 혼인성사의 집전자는 혼인하는 당사자들인 신랑 신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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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의 특성 1. 단일성(單一性) - (마르코 10:18, 마태오 19:6)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랑으로 결합하는 것을 혼인이라 하므로 일부 다처제나 일처다부체와는 상반된다. 성서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리스 도께서도 혼인의 특성 즉 결합할 때의 마음을 상실하지 말고 회복하 여야 한다고 하셨고, 성전에서도 단일성은 자연법상(自然法上)으로 요구되고 있다. 2. 불가해소성(不可解消性) - (I고린토 7:10-11, 로마서 7:2-3) 합법적인 혼인, 확인된 혼인, 완결된 혼인,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합법 적으로 결합하면 둘이 한 몸이 되도록 신령한 줄이 생긴다. 이것을 혼인의 인연이라고 하는데, 이 인연이 풀리지 않는 한 다른 혼인을 할 수 없다. 이렇게 맺은 인연이 풀릴 수 없음을 혼인의 불가해소성 이라 한다. 배우자가 살아 있는 동안은 자연법상 풀지 못함을 의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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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성사(聖品聖事)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이어받아 하느님 백성을 위해 봉사하며, 세상의 구원사업을 계속하는 사제들을 만들기 위햐여 교회의 권위로 축성하는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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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聖職者) 교황(敎皇):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주교단의 으뜸이며 예수 그리 스도의 지상 대리자이다. 추기경(樞機卿): 교계재도에서 교황 다음가는 성직자의 지위를 말하며 교황의 되고 보좌관 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추기경은 교황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지며 교구의 교구장으 로서 보통 지역교회를 사목한다. 주교(主敎):부교는 사도들의 후계자로서 한 지방 교회의 구심점이 된다. 주교는 교황의 임명으로 다른 주교에 의해 서품되고, 견진 성사의 본 집전자이며 신품성사의 수여자이다. 몬시뇰(Monsignor): 오늘 날에는 전통있는 본당 신부나 오랜 성직 생활 로, 교회에 공이 큰 원로 성직자에게 교황청에서 주는 명예의 칭호로 통용되며 교회법상 특권은 없다. 신부: 신부는 특별한 소명을 받아 주교를 도와 교구의 일정지역을 담당 하여 복음을 전하고 신자들을 돌보며 하느님께 제사 드린다. 부제(副祭): 성품성사를 받아 교회에 봉사하는 직책. 설교, 세례, 혼인 성사 집전 등 사제가 하는 일을 보좌한다.(사도행전 6:1-6 참조) 수도자(修道者):청빈과 정결과 순명 등 3대 서원을 통해 자신을 오로지 하느님께 봉헌하여 복음적 권고를 실천하면서 살아가고, 완성되었을 때의 교회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종말적 성격의 증인이 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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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典禮) 희랍어 "리투르지아(Liturgia)" 에서 유래한 말로 '공적 의무' 또는 '공적 인 일'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전례란 교회 공동체가 교회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공적 예배로서, 교회의 권위로부터 합법적으로 위임받은 교직자가 교회에서 인준된 전례서에 따라 거행되는 거룩한 행위이다. 여기에서 "미사","성사(聖事)", "성무일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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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성제 미사는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를 말하며 미사(Missa)라는 라틴말을 음역한 것이다. 라틴 말 Mittere(보내다, 파견하다)에서 나왔으며, 제사 가 다 끝난 다음 교우들을 보낸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미사는 예수님 께서 우리 죄를 없애기 위해서 자신을 제물로 바치신 십자가의 제사를 되풀이하여 사제의 손으로 예수님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는 가장 숭고한 신약(新約)의 제사로서 그리스도교 신자 생활의 중심이다. 미사는 말슴 전례와 성찬 전례(聖餐典禮)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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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중(敎中)미사 교구장 주교화 본당 주임사제가 모든 주일과 의무 축일에 미사 예물을 받지 않고 자기에게 맡겨진 신자들을 위하여 봉헌해야 하는 미사를 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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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자세 1. 고요한 마음가짐을 지녀라. - 온갖 근심 걱정 등 잡념을 버려야 한다. 2. 살아계신 하느님, 전능하신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탁하라. - 끊임없는 신뢰심을 가져야 한다. 3. 하느님의 현존을 느껴라. - 하느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4. 하느님의 뜻을 찾아라 - 이기적(利己的)인 자기 소원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5. 한결같은 마음으로 구하라. - 하느님 안에 실망이란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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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조배(聖體朝拜)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찾아가 인사 드린다는 뜻으로 성체 앞에서 특별한 존경을 바치는 신심행위이다. 교회는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 님을 찾아 열렬한 존경과 애정을 가지고 시간을 내어 주님과 대화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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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祈禱)의 종류 소리기도(염경기도: 念經祈禱) 마음기도(묵상기도: 默想祈禱) 화살기도 관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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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이 지켜야 할 여섯가지 의무 1. 모든 주일과 대축일(의무 대축일:천주의 성모 마리아 1월1일, 성모 승천 8월15일, 예수성탄 12월 25일)미사에 참여한다. 2. 모든 신자는 인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수난에 동참하고 자신과 이웃들의 각종 죄악을 보속하는 정신으로 정해진 날에 금육(禁肉)과 금식(禁食)을 해야 한다. * 금식(禁食): 재의 수요일과 성금요일에 만 18세부터 만 60세 전날 까지 지켜야 한다. * 금육(禁肉): 재의 수요일과 매주 금요일에 만 14세부터 죽을 때까지 지켜야 한다. 3.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고해성사를 하여야 한다. 4. 적어도 1년에 한 번 부활 때 영성체(領聖體)를 하여야 한다. 5. 교회의 유지와 사업을 위해 가정 단위로 교무금을 바치고, 주일 헌금 을 각자 봉헌(奉獻)하여야 한다. 6. 혼인성사에 관한 혼인법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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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말(四末) 네 가지 끝이라는 뜻으로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제 가지 마지막 문제를 이르는 말이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죽어야 하고 죽은 다음 심판을 받아야 하며 그 심판의 결과에 따라 천국이나 지옥에 가야 한다. 그래서 죽음, 심판, 천국, 지옥을 사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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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煉獄) 연옥은 일반적으로 세상에서 죄를 풀지 못하고 죽은 사람이 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불로 정화되는, 천국과 지옥의 사이에 있는 상태나 장소 를 말한다. 대죄를 저지른 사람은 지옥으로 가지만, 대죄를 모르고 저지른 사람과 소죄를 지은 의인의 영혼은 그 죄를 정화해야만 천국에 가게 된다. 바로 이 '일시적인 정화'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연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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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대희년(大禧年) 1. 희년의 유래: 이스라엘은 7년마다 안식년을 지냈고, 안식년이 일곱 번 돌아오게 되는 50년째에 [희년]이라고 이름 붙여 큰 축제를 지냈다. 2. 안식년 제도 3. 희년 제도 4. 희년 근거 5. 예수님의 희년선포 6. 희년의 실천 7. 대희년을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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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희년을 위한 준비 1) 1단계(1994-96년) 2) 2단계(1997-99년) 3) 기념행사(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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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목록 구약성서(46권) 역사서(21권) 교훈서(7권) 예언서(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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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열왕기상 욥기 이사야 오바디야 출애굽기 열왕기하 시편 예레미야 요나 레위기 역대기상 잠언 애가 미가 민수기 역대기하 전도서 바룩 나훔 신명기 에즈라 아가 에제키엘 하바꾹 여호수아 느헤미야 지혜서 다니엘 스바니야 판관기 토비트 집회서 호세아 하깨 룻기 유딧 요엘 즈가리야 사무엘상 에스델 아모스 말라기 사무엘하 마카베오상 마카베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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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27권)
역사서(5권)
마태오의 복음서 마르코의 복음서 루가의 복음서 요한의 복음서 사도행전
서간(21권)
바오로 서간: 바오로 사목 서간: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디도에게 보낸 편지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골로사인들에게 보낸 편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가톨릭 서간: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야고보의 편지 베드로의 첫째 편지 베드로의 둘째 편지 요한의 첫째 편지 요한의 둘째 편지 요한의 셋째 편지 유다의 편지
예언서(1권): 요한의 묵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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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교회사 |
(1) 1592년 4월 일본의 풍신수길이 15만 7천여 명의 대군을 이끌고 조선을 침략하였는데 세스페데스 신부가 1593년 일본인 전교회장 (후안 에이온)과 함께 소서행장이 머물고 있던 경상도 웅천성에 함께 와서 왜군 신자들을 돌보아주었으나 별로 선교활동을 하지 못하고 1595년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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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 잡혀간 조선인 4만여 명 가운데 장기(長岐) 지방 근처에서 7천여 명이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그후 덕천막부 (德川幕府)의 금교정책으로 1611년부터 1720년까지 1백여 년 동안 계속되었다. 조선인 신자 7천여명도 모두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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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636년 병자호란 때 청나라는 소현세자의 봉림대군을 볼모로 데리고 갔는데 북경에서 소현세자는 아담 샬 신부와 사귀게 된다. 1644년 귀국 길에 소현세자는 천주교 신자 환관, 궁녀들을 데리고 서울에 오게 된다. 그러나 소현세자가 곧 죽게 되자 그들도 다시 본국으로 돌아갔다. 세자가 북경에 있는 동안 조선인 2-3명이 세례를 받았다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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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나라 실학운동의 선구자인 지봉 이수광(1563-1628)은 마태오 리치 신부가 지은「천주실주」등의 책을 보고 새로운 실학 운동을 일으켰고 이 책이 전해져 8대 손에 이르러 천주교를 믿는 운동이 일어나고 후손들이 순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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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623년 이조판서 유몽인은 그의 저서 「어우야담」에서 허균(1569 -1618년)이 처음으로 천주교를 신봉했다고 소개하였고, 이 사실을 160여 년 뒤에 실학자 안정복, 박지원 등이 시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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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수광이 실학운동이 이어 오는 가운데 1백여 년 후 천주교 연구 운동이 한강 유역광주에서 남인 학자 이익과 그 문인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특히 천주실의를 애독하며 <천주는 곧 유가의 상제 (上帝)와 같다>고 생각하였다. 1769년경 천주교 서적은 서양에서 들어온 학문으로 서학(西學)이라 하여 이익의 제자 안정복을 비롯한 선비들 사이에 널리 읽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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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익과 안정복 사이에 논의되던 천주교는 마침내 신앙운동으로 발전하였다. 대부분 남인파 학자들로 권천신, 권일신 형제, 이벽과 정약전, 정약종, 정약용 삼형제 등이다. 이들은 경기도 광주의 천진암 주어사에 모여 천주교 교리 연구 강학회를 열고 신앙 운동을 일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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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천진암 주어사 강학회에 참석한 당시 27세의 이승훈은 부친이 동지 사로 북경에 가는 편에 함께 북경 천주당에 갔다. 이벽의 부탁대로 거기서 40여 일 머무는 동안 교리를 배우고, 귀국 길에 1784년 2월 그라몽 신부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조선인 선비 로서 처음으로 세례를 받게 된 그는 귀국 후 명례방(명동) 김범우의 집에서 이벽을 중심으로 이승훈, 정약전 3형제, 권일신 형제 등과 함께 조선교회를 창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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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784년 겨울 김범우의 집에서 모임이 있은 때부터 한.불 수호 조약 때까지 103년 동안 공적으로 박해를 받게 된다. 김범우는 태형을 받고 귀양을 살다 세상을 떠나 첫 번째 순교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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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89년 신해년에 조상 제사 문제로 박해를 받는데 이것이 이후 백년 동안 거듭되는 박해의 표면적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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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95년 중국인 주문모 신부가 조선에 입국함으로써 조선교회는 창립 11년 만에 성직자를 모시게 되었다. 당시 전국 신자 수는 4천여 명이었고 1800년에는 만여 명의 신자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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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01년 신유년 주문모 신부와 이승훈을 위시하여 이가환, 권철신, 정약전 삼형제 등 남인과 하가들이 모두 처형되거나 귀양을 가는 등 대박해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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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31년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는 성직자 없이 30년 동안 조선교회가 크게 발전한 것에 감동되어 북경 교구에서 독립된 조선 교구를 설정 하고 주교를 임명하였고, 프랑스 외방 전교회의 성직자들이 입국하여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는 조선교회 창설 후 47년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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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39년 기해년 헌종때 두 번째 박해가 일어나 270여 명이 순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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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46년 병오년 조선교회의 첫 성직자인 김대건 신부가 순교하였다. 그후 1849년 천주교에 호의적인 철종이 즉위하면서 1863년까지 천주교는 박해없이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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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60년 철종 말년에 천주교가 널리 퍼져가면서 경주 최재우는 유, 불, 선의 교리를 조화시켜 서학인 천주교에 대항하는 동학운동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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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66년 병인년부터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박해는 1871년까지 계속되어 1만여 명이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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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86년 한불 수호 조약이 체결되면서 어느 정도 종교의 자유를 가지게 되었고, 신자수가 1만 2천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 이때부터 프랑스 성직자들은 자유롭게 전교하게 되었고, 다른 종파의 그리스 도교도 이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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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98년 명동성당이 세워졌고 1896년 대원군의 부인 민씨가 마리아 라는 세례명으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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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행사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한국에 왔으며, 103 위 성인들의 시성식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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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989년 제44차 세계성체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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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어머니요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 |
(1) 구약에 예언된 마리아 성서는 인류의 구원 계획에서 구세주의 어머니이신 한 여자의 모습과 그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창세기에서는 죄에 떨어진 원조에게 뱀에 대한 승리의 약속을 그 여자에게 예언하고 있다. 또 예언서에는 그 여자가 아들을 잉태하여 낳을 동정녀이며 그 아들은 임마누엘이라 불릴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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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원의 협조자이신 마리아 하느님은 여자(하와)가 죽음을 가져왔던 것처럼 여자(마리아)가 영원한 생명에 이바지하기를 바라셨다. 그래서 천사 가브리엘을 처녀 마리아 에게 보내어 이 뜻을 전하자 마리아는 절대적인 신뢰와 순종으로 응답 했다. 마리아는 이 세상에 예수님을 낳으심으로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동참하셨고,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의 자리를 지키여 함께 고통을 당하셨으며,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계심으로써 하느님 의 구원계획의 협조자가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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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세주의 어머니, 우리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간인 동시에 하느님이시기에 마리아는 또한 하느님의 어머니도 되신다. 예수님 께서는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기 직전에 당신의 어머니와 제자 사이에 모자(母子)관계를 맺어주셨다. "예수께서는 어머니에게 '어머니,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고 말씀하였다. 이때부터 그 제자는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 이로써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모든 그리 스도인은 마리아의 자녀가 되고 마리아는 어머니가 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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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회의 모범인 마리아 마리아는 구세주의 어머니요 우리의 어머니시며, 인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협조자로서, 당신의 은혜와 역할을 세상 끝날까지 계속 하신다. 그러므로 교회는 마리아의 성덕을 본받아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며 세례성사로서 새 자녀를 낳아준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인 마 리아를 통하여 큰일을 하셨으므로 교회는 마리아를 통하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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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리아를 공경하는 이유 예수님께서 사시던 곳과 활동하시던 곳을 성지(聖地)라 한다면 예수 님을 낳으신 어머니를 성모(聖母)라 부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성서에 나타난 마리아는 하느님의 뜻을 단순하고 완전한 신앙으로 받아들여 예수님의 어머니가 될 것을 수락했고, 인류에게 인간이신 예수님을 낳아주셨다. 마리아의 생애는 침묵속에 숨겨졌지만, 인간을 그리스도께 다가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셨음을 성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인다면 그분을 낳으신 어머니도 마땅히 공경해야 한다. 그러나 "마리아께 드리는 기도와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는 그 내용이 분명히 다르다." 하느님께 기도할 때는 직접 무엇을 해달라고 청하지만 마리아께는 우리와 함께 우리가 원하는 바를 하느님께 전구해 달라고 청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리아께 기도할 때는 언제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라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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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대희년(大禧年) 인류는 이제 2000년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 "때가 차자 하느 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또 우리 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갈라 4,4-5)하신 "주님의 은총 의 해"가 시작된지 2000년이 되는 해이다. 교회는 이 특별한 은총의 시 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분"(히브 13,8)이라는 주제로 2000년을 대희년으로 선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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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년의 유래 이스라엘은 7년마다 안식년을 지냈고, 안식년이 일곱 번 돌아오게 되는 50년째에 [희년]이라고 이름 붙여 큰 축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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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식년 제도 희년에 앞서 지내는 안식년은 인도주의에 따른 제도로써 밭과 포도 원을 일곱째해에 놀려저절로 자란 곡식과 포도를 남종과 여종과 품 팔이꾼, 이스라엘과 함께 머무르는 거류민의 양식으로 내주게 하는,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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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희년 제도 안식년 제도는 희년에도 적용되지만 그 범위가 더욱 확대된다. 땅의 휴식과 가난한 이들의 배려뿐 아니라 빚 때문에 노예로 팔린 사람을 해방시켜주고, 가난 등의 이유로 땅을 팔았던 사람에게 그 땅을 돌려 주는 정의와 해방과 자유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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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희년의 근거 1) 이스라엘은 땅을 하느님의 소유라고 생각하는데 희년의 첫 번째 근거가 있다. 하느님께서는 약속하신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고 이스라엘은 하느님께서 맡기신 그 땅을 경작하는 일꾼에 불과하 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신이 소유한 땅을 자 신의 것이라고 주장할 권리가 없는 것이다. 그 땅의 임자는 하느님 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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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을 보호하는 희년의 두 번째 근거는 "그들은 내가 에집트 땅 에서 이끌어낸 나의 종들이니, 종이 팔리듯 팔려서는 안된다"(레위 25, 42, 55; 출애 20,2 참조)는 성서 말씀에 있다. 주님께서는 이스 라엘을 에집트에서 빼내셨다. 에집트의 종살이에서 자유롭게 된 이 들은 이제 하느님의 종들이다. 어느 누구도 이스라엘인을 자신의 소유로 부릴 권한이 없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유일한 주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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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수님의 희년 선포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이 하느님 나라라는 개념 안에는 이스라엘의 희년의 전통이 고스란이 담겨져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행적과 수난과 부활을 통해서 이 하느님 나라를 드러내 주셨다. 이사야의 61장과 58장을 인 용한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는 예수님의 첫 설교는 구약에서의 희년의 전 통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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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희년의 실현 희년은 인간을 구원하신 하느님께 대한 기념과 감사의 해이며, 상속 받은 땅으로 대표되는 분배의 정의를 실천하는 해이며, 자연과 인간을 존중하는 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속죄와 회심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희년은 빚의 탕감과 죄의 용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기쁨의 축제이며 새로운 창조 질서를 세우는 희망의 시간인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 는 예수님께서 이미 시작되었고 완성되어야 할 하느님 나라를 지향하 고 있지만 지금 이 자리의 구체적 삶 안에서 실현되어야 할 하느님 자 녀의 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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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희년을 위한 준비 1) 제 1단계(19994-96년) : 본격적인 준비를 하기 전의 사전 준비로 2000년 희년의 가치와 의미를 각성하고 양심 성찰과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또한 지역교회는 순교하신 분들의 기억이 보존되도록 필요한 문헌들을 수집하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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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 2단계(1997-99년) : 교회는 희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기간으로 그 첫째 해인 1997년을 '예수 그리스도의 해'로 선포하고 새로운 관심으로 성서를 대하며, 신앙을 강화하고 그리스도인다운 생활의 증거를 위해 교리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새로이 인식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또한 그 준비를 위해 특별히 하느님의 어머니 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신비를 묵상하는 해이다. 그리고 둘째 해인 1998년은 성령 안에서 희년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성령의 해'로 선포하여 성령의 현존과 활동에 대해 새롭게 인식 하고 성령께서 새로운 복음화의 주역임을 깨달으며, 교회 내 일치 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는 해이다. 이때는 성령의 소리에 따라 순종한 여인이신 마리아에 대해 묵상하고 그 모범을 따르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 해인 1999년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전망 안에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하느님 아버지"의 해로 선포하였다. 이때에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세속주의 도전을 사랑으로 극복하며, 세상의 대 종교들과 의미 있는 장소에서 대화를 나누고, 하느님께서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 가난하고 버림받은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해이다. 또한 모든 자녀들이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하느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도록 간곡히 권유하시는 지극히 거 룩하신 마리아를 묵상하는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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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념 거행 (2000년) : 2000년 대희년을 위한 준비는 모두 '삼위 일체이신 하느님께 영광을 바치는 것'으로 "그리스도로부터, 그리 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하느님 아버지께로" 행하는 신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때에는 세계의 성지와 로마 그리고 전 세계 지역교회에서 동시에 실제적인 경축 거행이 행해지며, 로마 에서 세계 성체대회를 개최하여 성체성사의 참뜻을 되새기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을 통해 기쁨을 서로 나누고 감사와 개방의 자세로 형제적 협력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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