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 치매원인은 어디에 있나?(뇌가 젊어지는 방법)
적절하게 전기를 흘려 보내면서 자극을 주어 미엘린을 점차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린다면 신경은 젊어질 것이다.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고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한다. 미엘린은 대부분 지방으로 이뤄져 있으며 미엘린을 재생하는 데에는 충분하 산소와 영양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실 미엘린이 건강의 열쇠를 쥐고 있다.
지금까지의 건강법은 뇌를 활성화하고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데에만 관심을 가졌을 뿐 미엘린의 손상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며 신경노화의 주범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미엘린이 손상되면 신경을 감싸고 있던 부분이 떨어져 나가 반대로 미엘린을 잃은 신경은 뇌의 명령을 빠르게 전달할 수 없다. 바꿔 말하면 미엘린이 튼튼하게 감겨 있어야 건너뛸 수 있는 부분이 많아져 전달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이것을“도약전도”라고 한다. 신경이 모든 부분을 거치지 않고 점프하듯 건너뛰며 전달을 하니, 그만큼 전달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신경이 젊어지면 모든 병이 낫는다. 신경이 노출되어 있는 부분만을 뛰어넘으며 전기 신호를 전달한다. 미엘린은 전선 전체를 감싸지 않고 중간중간 끊겨있어 신경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미엘린은 백색의 지방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기 신호가 누출되거나 흩어지지 않게 보호한다. 이 커버를 ‘미엘린(수초)이라고 하며 대부분의 신경에는 미엘린이 감겨 있다. 신경도 전선과 마찬가지로 전기가 통하지 않는 성질의 지방막이 전선의 커버처럼 신경을 둘러싼다. 전선을 전기가 통하는 구리선을 비닐 커버로 덮어씌운 것이다.
수 많은 치매 환자들에게 아밀로이드 β를 제거하는 약을 투여해 왔지만 인지능력의 저하와 아밀로이드 β 축적 사이의 관계성에 물음표가 붙었다. 지금까지는 뇌의‘아밀로이드 β라 불리는 단백질 쓰레기가 쌓여 치매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한 연구 그룹 조사에 의해 미엘린 재생을 유도하는 약을 복용한 환자의 미엘린이 복구되자 인지 능력이 극적으로 회복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바로 그것이다. 치매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건망증이다. 뇌 내의 신경이 노화되어 미엘린이 벗겨졌기 때문에 전기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여 누진된 결과 치매가 발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유력하다. 현재는 뇌 자체가 아닌 뇌 신경에 원인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뇌와 몸, 그리고 내장 기관을 연결하는 신경이다. 자율신경 조절로 내장 기관의 상태가 좋아질 수는 있어도 몸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지지는 않는다. 두뇌훈련을 해도 치매에 걸리는 이유는 통증과 질병, 신경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Ⅴ. 혈관이 깨끗해도 병에 걸린다.
신경이 막혀 늙는다는 것은 그만큼 목숨이 걸린 중대사라고 할 수 있다. 또 심장을 움직이는 신경이 막히면 심장이 서서히 박동을 멈춘다. 그렇게 되면 변비와 장폐색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신경이 막히면 장관(腸管)도 막힌다. 신경의 노화는 혈관에 막힘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인 원인인 신경의 노화를 개선해야 한다. 그러면 혈관을 아무리 닦아도 뇌의 명령이 전달되지 않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노화된 신경이 막히면 혈관도 막힌다. 혈관의 신경에 명령이 전달되지 않는다. 혈관이 막히고 온몸의 산소가 부족해진다. 하지만 혈관이 건강해도 혈류가 막히는 경우가 있다.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산소가 체내 세포에 골고루 분포되지 않으면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일어나 몸안에 산소와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한다. 인간의 병이란 대부분 ‘막힘’에서 시작된다.
Ⅵ. 기 타
1. 신경이 젊어지는 11가지 습관
신경이 모둔 부분을 거치지 않고 점프하듯 건너뛰며 전달을 하니, 그만큼 전달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신경이 젊어지면 모든 병이 낫는다. 신경이 노출되어 있는 부분만을 뛰어넘으며 전기 신호를 전달한다
1)양치질 할 때 30초간 잇몸 맛사지하기(잇몸에는 수 많은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 (2)귀 청소할 때 귀 이개로 귓구멍 자극하기 (3)집안에서 집의 통로를 정리하기 (4)쇼핑할 때 오감 일깨우기 (5)독서할 때 공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것(30분 독서, 1분 공상:신경에 피로를 주지않고 독서해 신경의 막힘을 예방한다) (6)잘 때 3개의 산을 만들기(무릎, 허리, 목을 바르게 해서 수면자세를 바로 잡고 신경의 통로를 좋게하자 (7)샤워할 때 3곳 집중 샤워하기(얼굴, 손, 발 등 샤워기로 자극해 감각 기관 일깨우기) (8)화장실 안에서 생각하는 사람되기 (9)세탁과 요리할 때‘발뒤꿈치로 서서하기’(10)산책할 때 바닥이 울퉁불퉁한 곳에서 하기 (11)음식 먹을 때 입에 넣기 전에 심호흡하기-맛, 향, 음식 등을 충분히 음미해 오감이 작용하는 정보들로 신경을 일깨운다.
2. 신경은 목숨을 연결하는 생명선이다.
신경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신경은 목숨을 연결하는 생명선이라 볼 수 있다. 신경은 뇌의 명령을 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젊은 신경은 모든 병을 멀리하는 힘을 갖추고 있다. 신경이란 목숨을 연결하는 생명선임에는 틀립없다. 저자는 운동신경이 좋거나 나쁘다고 표현하는 것은 신경에는 전기 신호가 흐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신경이 노화된 상태란 전선이 고장나 마을이 정전된 상태와도 같다.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신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기 없이는 수도를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떠올린다면 수도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전기가 필요하다. 산소와 혈액을 옮기는 역할은 수도관에 해당하는데, 즉 신경이란 각 가정의 목숨을 연결하는 생명선이나 다름없다. 간단하게 말해서 발전소(뇌)는 전선(신경)을 통해 각 가정(내장 기관, 근육)으로 전기를 보낸다. 이 전선의 역할을 하는 게 신경이다. 우리는 전기 없이 살아가기란 정말 힘들다. 신경의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집에 전기와 수도가 갑자기 끊겼다고 생각해 보자, 신경이 노화되면 몸속 곳곳에 전기 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전기와 수도 등이 끊기게되는 것과 같다. 그렇게 되면 생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나는 신경을 젊게 만드는 것만큼 효과적인 건강법은 없다고 확신한다. 오래사는 사람과 빨리죽는 사람의 신경은 다르다. 젊은 신경은 모든 병을 멀리하는 힘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신경은 목숨을 연결하는 생명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
Ⅶ. 맺는말
오래사는 사람과 빨리죽는 사람의 신경은 다르다고 한다. 신경을 젊게 만들어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그 또한 행복이 아니겠는가? 지금까지 건강법은 뇌를 활성화하고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데에만 관심을 가져왔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 그룹 조사에 의해 미엘린 재생을 유도하는 약을 복용한 환자의 미엘린이 복구되자 인지 능력이 극적으로 회복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미엘린의 손상이 신경 노화의 주법이며, 각종질병의 원인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현재는 뇌 자체가 아닌 뇌 신경에 원인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저자는 신경을 젊게 만드는 것만큼 효과적인 건강법은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제위들은 이 건강법을 실천으로 옮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신경을 젊어지게 만들기 위한 3가지 실천 방법을 하루에 꼭 한 번 이상을 실천하여 적절한 자극을 줌으로써 건강을 회복하도록 노력해 보자. 첫째, 얼굴주무르기(꼬집기 : 1분 신경 청소법) 2)양볼에 바람을 불어 넣어 풍선 만들기 3)파피푸페포, 라리루레로를 소리내어 입술과 혀의 신경을 단련해라. 이 훈련은 신경의 막힘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외 손발 흔들기, 자세를 바로 잡는 교정 청소법(턱 당기고 가슴펴기, 의자에 앉아서 웅크리기, 상체 비틀기, 한 쪽 발로 서서 양손 위로 들어 올리기, 가슴 활짝펴서 발 뒤끔치, 엉덩이, 등, 어깨, 후두부 순으로 벽에 밀착시키기 등)을 하루에 한 가지씩 꾸준히 실천해 보자. 내 몸은 내 스스로가 지켜야 하기 때문에 오직 꾸준한 실천 만이 나의 몸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것이다. 꾸준한 실천으로 건강을 증명해 보일 때 타인에게도 전파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건강해야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음이 건강할려면, 좋은 마음을 내야 한다. 나 혼자 만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하는 모두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려는 마음자세를 갖추어나가야 한다. 그 실천의 중심에 내가(나 자신) 가정 먼저 솔선수범으로 모범을 보일 때 나의 생각, 행동, 의지 따위가 완전히 하나가 되는 渾然一體(혼연일체)를 이룰 수가 있다. 이것은 타의 귀감이 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마음이 건강해지고 신경이 젊어질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