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 법적 부분 , 수익율에 대한 확실성, 안전성, 세금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Q. 한국사람이 홍콩보험에 가입해도 법적으로 문제 안되나요?
A. 역외보험 중 생명보험은 이미 가입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도 한국 시장을 충분히 검토하고 일부 상품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이미 1987년 금융시장 개방을 통하여 허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외보험 가입 법적 검토사항을 참고하여 주세요(
Q. 가입설계서를 봤는데 배당 수익률은 정말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 숫자를 믿을 수 있는건가요?
A. 홍콩보험의 진가는 배당 이행률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제시받은 가입설계서의 숫자를 얼마나 정확하게 배당해주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여러 회사의 배당이행률을 보실 수 있습니다.
투명하게 공시되는 홍콩 배당보험의 배당 이행률(fulfillment ratio)
홍콩 배당보험 상품은 가입 전 가입자의 생년월일 기준으로 가입설계서를 제공하게 된다. 가입설계서에는 ...
Q. 보험금을 지급받는데는 얼마 정도 걸리나요?
A.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한 달 정도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국내보험이 짧게는 일주일 내외에서 보름 정도라고 본다면 해외에서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간이 더 걸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역외보험은 중대한 질병의 보장이나 연금 등 큰 금액을 청구하는 경우가 보통이어서 미리 계획만 잘 세우시면 크게 불편할 이유는 없습니다.
Q. 홍콩보험이 좋다고 하는데 실손이나 자동차 보험도 가입이 되나요?
A. 홍콩에도 실손이나 자동차 보험이 존재하지만 한국인은 생명보험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해보험 분류인 실손이나 자동차 보험은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한국인이 가입 가능한 홍콩 보험의 종류
보험회사는 크게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로 나뉘고 한국에는 40여개의 보험회사가 영업을 하고 있다. 보험...
Q. 홍콩이 중국에 귀속되면서 상황이 안좋은것 같은데 내 보험이 중국 당국에게 압류되지는 않을까요?
A.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
중국은 공산당이 아니고 사회주의 체제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한국보다 더 자본주의가 발달한 곳이 중국입니다. 현재 중국은 개인의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압류가 발생한다면 그건 범법자에 해당하는 경우일 겁니다.
추가로 홍콩은 전세계를 상대로 하는 금융허브입니다. 즉 외국인들도 홍콩에 많은 자본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외국인의 자본에 손을 댄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고 중국은 그런 바보짓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홍콩의 이런 지위를 가장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 내용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콩 보험회사들의 절반 이상은 홍콩이 아닌 다른 조세피난처에 설립되어 있습니다. 내 보험료가 이미 버뮤다나 맨섬 등으로 이동하여 운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지요.
우리가 몰랐던 홍콩 그리고 중국
Seeing the Unseen!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한가지 "홍콩, 중국이라 불안하지 않아?&q...
Q. 보험금 청구는 어떻게 하나요?
A. 종이 신청서에 내용을 기입하고 본인 확인을 위해 영문 등본과 여권 사본(6개월 이상 기간 유효)을 첨부하여 우편으로 발송하면 됩니다. 전세계를 상대로 접수받기에 아직은 정확한 방법인 우편 접수가 대부분이지만 점점 스마트폰 앱 지원으로 간소화될 예정입니다.
Q. 중대한 질병에 걸려 보장받는 경우는 어떻게 증빙하면 되나요?
A. 회사마다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만 보통 600베드 이상, 응급실을 보유한 종합병원에서(일반적으로 대학 병원 이상급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영문 진단서를 발급받아 신청서와 영문 등본, 여권 사본을 첨부하여 우편 발송하면 됩니다. 홍콩은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질병 분류 약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Q. 한국에서는 안되는 피보험자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A. 절차는 간단합니다. 신청서와 영문 등본, 여권 사본만 제출하면 변경이 가능합니다.
Q. 보험료는 꼭 연납만 가능한가요?
A. 홍콩도 한국처럼 월납, 분기납, 반기납, 연납 등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보험 계리 상 납부 주기를 쪼갤수록 보험료는 인상이 되고 해외 송금을 해야 하기에 송금 수수료를 감안한다면 연납이 가장 저렴한 방법입니다. 홍콩에 거주한다면 월납도 괜찮지만 우리는 overstay인 부분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Q. 보험료를 못 내게 되면 바로 실효가 되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국내는 3년 정도로 알고 있는데 홍콩은 금융허브로서 더 높은 수준을 제공합니다. 몰수금지법(Nonforfeiture Law)을 통해 최대 5년까지 보험료와 지연 이자만 납부하면 얼마든지 부활이 가능합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19세기부터 적용된 가입자를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Q. 내가 가입한 보험의 배당이 매년 잘 되고 있는지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보험증권이 나오면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내 보험의 배당 적립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입 시 제공받은 가입설계서와 비교해서 배당이행률을 비교해 볼 수도 있습니다.
Q. 홍콩보험을 가입하려면 무조건 홍콩에 가야 되나요?
A. 꼭 그렇진 않습니다. 다수의 상품들은 신탁회사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 후 1년 안에 계약자 명의 변경만 하시면 첫 해 신탁 수수료 $200 정도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다만 홍콩 현지에서 계약하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실제 보험회사를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현지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홍콩 보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보험료를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나요?
A. 카드로 보험료를 결제하면 복잡한 송금 절차 없이 간편하게 보험료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모든 상품에서 카드 결제를 지원하지는 않기에 상품별로 확인해서 카드결제가 불가능하다면 계좌 송금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