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같은 행성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기대 자체가 교묘히 포장된 거만함, 내지는 잘난체와 겸손함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것이 아닌가?" [물리학자 S. 웹 - 나무위키]
지나친 겸손은 자신의 평판을 높이려는 권력행동이다. 오타니의 겸손이 강자의 여유라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중요한 것은 권력의 덫에서 벗어나 객관적 진실을 보는 것이다. 과학자가 겸손하면 안 된다. 과학자가 평판을 얻으려고 눈치를 본다면 좋지 않다.
지구와 같은 행성은 당연히 있다. 백업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까운 거리에 외계인이 있다면 그것은 없는 것과 같다. 가장 먼저 문명을 이룬 외계인이 나머지 행성을 침략하여 그 문명을 없애버릴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죽이지 않으면 죽게 된다.
외계인과의 평화공존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지구에도 불만을 가진 세력은 있을 것이고 그들은 지구를 탈출하여 외계인 보호구역을 침략할 것이기 때문이다. 설사 외계인 보호운동을 가열차게 조직한다고 해도 그것이 100억년 이상 잘 유지될 리가 없잖아.
우주적인 단위로 보면 잠깐 평화가 유지되다가 곧 전멸할 것이 뻔하다. 외계인이 하나 이상 있으면 우주전쟁에 의해 모든 지성체는 죽는다. 그러므로 외계인은 있어도 서로 간섭할 수 없는 거리에 있다. 간섭을 차단하는 방법으로만 우주가 만들어질 수 있다.
지구에서 생명의 역사는 38억년이지만 급격한 진화는 5억년에 불과하다. 나머지 33억년은 거의 진화하지 못했다. 간섭하기 때문이다. 술은 자연상태에서 알콜 도수가 16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효묘가 자신이 만든 알콜에 죽기 때문이다. 간섭의 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