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히브리서의 5가지 특징
특징 1) 성경 중 민족의 이름이 들어간 유일한 책 - 히브리서
특징 2) 히브리서는 설교문이며, 편지이다.
(히 13:22)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권면 : 파라클레시스(격려, 권면, 호소, 간청, 위안, 위로)
동사 파라칼레오(가까이 부르다)에서 유래
말 : 로고스
저자는 마무리하면서 지금까지 쓴 내용이 권면의 말이라고 함
13장까지의 긴 내용을 “간단히” 썼다고 함
제목 : 히브리 + 서(書)
성경을 정확히 표현해야 함
예) 욥기서 - 잘못된 표기. 욥기. 룻기
아가서 - 아가(雅歌)
선지서들은 책의 이름이 선지자들의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4대 선지서(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와 12개의 소선지서(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질문) 욥기와 룻기에만 기(記)가 붙었음, 왜 그럴까?
신약에는 “서(書)”로 끝나는 책들은 편지(epistles)이기 때문
바울서신: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공동서신: 야고보서, 베드로 전서, 베드로 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히브리서도 편지일까? 히브리서 저자는 권면의 말, 즉 설교라고 보아야 함.
즉, 설교문이 담긴 편지임
“권면의 말”과 같은 말이 사용된 곳
사용 1)
(행 13: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율법과 선지자 – 구약성경을 말한다.
- 계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권할 말(설교 초청) = “권면의 말(히13:22)”과 같은 헬라어이다. 설교초청할 때 하는 말이다.
사용 2)
(딤전 4: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권하는 것 = 파라클레시스
바울이 제자 디모데에게 다시 만날 때까지 독서 많이 하고, 설교 많이 하고, 말씀 많이 가르쳐 이제 이렇게 권면한 것이다.
그러므로 히브리서를 제대로 읽으려면 설교를 듣는 것처럼 읽어야 한다.
딱딱한 교리만 있는 게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권면의 말씀 설교가 많이 나와 있다.
특징 3) 히브리서는 가장 유려하고 우아한 헬라어로 쓰여진 책
특히 히 1:1-4은 신약성경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이라고 학자들의 평가를 받는다. 아름다운 헬라어 문장의 에베레스트라고 불려진다. 문체가 우아하고, 영적인 깊이, 신학서적의 최고봉이다.
특징 4) 히브리서는 구약을 방대하게 인용하고 있음
히브리서 1장 14절 중 7개가 구약에서 왔음
히브리서의 저자는 구약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진 자이다.
모세라는 이름이 11회 등장
히브리서의 별명 : “신약의 레위기”, 히브리인들에게, 레위기의 제자제도가 그들의 정체성을 반영시킨 다고 생각하는 히브리인들에게 레위기에 근거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이유를 변증하고 있다.
특징 5) 히브리서는 시작과 끝에 저자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음
책의 본문에 저자를 밝히지 않고 있음
바울서신의 특징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고전 16:2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고후 10:1)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갈 5:2)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골 1:23)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골 4: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살전 2: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살후 3:17)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몬 1:9)
기독교 전통은 바울을 저자로 봄
재림교회도 바울 저자설을 지지함
오리게네스 “히브리서 저자는 주님만 아신다.”
II. 히브리서의 역사적 배경
1) 히브리서의 기록시기에 대한 내적증거
(히 13:22)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히 13:23)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속히 오면 내가 그와 함께 가서 너희를 보리라
디모데는 바울과 깊은 관계를
만약 바울이 히브리서의 저자라면 이 편지는 디모데가 살아 있을 때 작성되었을 것. 따라서 히브리서의 저작 시기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초기 기독교가 박해를 받고 있던 시대. 히브리서 본문 안에서 박해를 언급하는 부분이 발견됨
AD64년 로마의 대화재
AD68년 바울과 베드로의 순교
이 시기 AD 64년부터 시작해서 AD 68년 이 사이는 초기 기독교가 엄청난 박해를 받고 있을 때이다. 이런 때에 박해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히브리서 안에 나타난다.
(히 13: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 히브리서의 수신자들 역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는 증거.
2) 히브리서의 수신자들
① 수신자들 : 로마에 있는 성도들
(히 13:24)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과 및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자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예루살렘이 아닌 이달리야 : 로마이다. 이탈리아 반도를 만한다.
디아스포라(흩어진 유대인들)가 기독교인이 된 것임 -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핍박을 받고 있었던 것임
주후 70년 예루살렘의 멸망이 이르고 있다.
② 핍박과 유혹의 시대
초기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재림이 자기들 시대에 있을 것이라고 믿었음
세월이 지나가고 회의가 찾아오고, 핍박이 가중되며 고난이 끊이지 않은 이런 역사적 상황속에 히브리서가 기록된다.
히브리서 저자는 이런 성도들에게 권면할 필요성에 따라 편지를 쓴 것임, 그래서 내용이 강렬하다.
히 2:1 그러므로
히 3:1 그러므로
히 4:1 그러므로
히 6:1 그러므로
히브리서 전반부는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로 새로운 장이 시작됨
그러므로 이후의 내용은 권면, 즉 설교임.
중요한 교리를 언급하고 그러므로 이렇게 살아야 해, 그에 기초하여 살라는 권면(설교)
우리의 신앙이 교리에 대한 깨달음과 지적 이해와 함께 우리 삶의 생활로 연결되어 가는 서신 설교 이게 히브리서를 통해서 확연하게 나타난다.
기독교로 유대교를 떠났던 이들이 영적 퇴보를 경험한다.
기독교로 개종했던 유대인들이 핍박과 고난 또한 유혹이 커지는 상황에서 영적으로 퇴보하는 것을 염려한 히브리서 저자의 권면이라고 요약할 수 있음.
하지만 바울의 다른 저술과 히브리서의 문체가 다르기 때문에 바울 저작설을 부인하는 학자들이 많다.
③ 독자들의 영적퇴보의 증상들
1) 흘러 떠내려갈 위기 - 이미 들은 말씀을 등한히 함
(히 2: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히 2:2)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히 2: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히 2: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흘러 떠내려감-표류
2) 완고한 마음 - 마음이 완악하게 하여 말씀을 거역하고 의심함
(히 3: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히 3: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3) 발전이 아닌 퇴보 – 기본, 근본이 흔들림
(히 5: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기껏 가르쳤는데, 근본이 흔들린다는 뜻
4) 진리를 받고도 짐짓 죄를 범함
(히 10: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짐짓 : 일부러, 고의로
5) 말씀을 경홀히 여김
(히 12: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히브리서에 나타난 영적 퇴보의 증상들
① 이미 들은 말씀을 등한히 함(2:1-4).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1절)
② 마음을 완악 말씀을 거역하고 의심함(3:7-8).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8절)
③ 기본이 흔들려(5:11-14).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12절).
④ 진리를 받고도 짐짓 죄를 범함(10:26-29). “짐짓 죄를 범한즉”(26절)
⑤ 말씀을 경홀히 여김(12:14-16). “망령된 자가 없도록”(16절).
표류→의심→무디어짐→불순종→배도
독자들의 상태에 대한 진단
①표류 - ②의심 - ③무디어짐 - ④불순종 - ⑤배도
이런 상태에 있는 독자들을 위하여 기록한 책이 히브리서
III. 히브리서의 구성
1. 모두 13장, 4부분으로 구분
① 1-4장 천사와 모세보다 뛰어난 지도자 예수님
② 5-10장 멜기세덱 보다 뛰어난 대제사장 예수님(제사제도의 실체)
③ 11-13:19절 탁월한 능력을 가지신 그리스도
④ 13:20-13:25 축복과 인사
모세를 언급하기 위해 천사를 언급함
IV. 히브리서만의 수사법적 특징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히브리서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표현을 보자
1. 수사적 특징
1) 더 좋은 책
히브리서를 더 좋은 책 The “Better” Book 이라고 말함
히브리서의 “더 좋은 것”
① 더 좋은 소망(7:19)
② 더 아름다운 직분과 더 좋은 약속과 더 좋은 언약의 중보(8:6)
③ 더 좋은 제물(9:23)
④ 더 낫고 영구한 소유(10:34)
⑤ 더 나은 본향(11:16)
⑥ 더 좋은 부활(11:35)
⑦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더 좋은 삶(11:40)
(히 6: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히 7:19)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히 7: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히 8: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히 9: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히 10: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히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 11: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히 11: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히 12: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천사보다 더 나은 예수, 모세보다 더 나은 예수
히브리서의 저자는 과거(천사, 모세 등)를 부정한다기 보다, 과거보다 더 좋고 더 나은 예수를 제시하고 있음. 유대의 전통을 무시하지 않고 그 전통이 가리키는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있는 것임. 히브리서 저자는 매우 섬세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접근하였음
재림교회로 개종하는 것이 아니라 개혁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이런 맥락.
2) 큰 것을 소개해 주는 위대한 책- 다양한 헬라어를 사용하여 강조함
(히 1: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히 7: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히 10: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히 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 13:20)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점검할 것
히 1-2장 천사와 모세보다 더 위대하신 분
히 3-4장 여호수아보다 더 위대하신 분
히 5장 아론보다 더 위대하신 분
V. 성도들에게 권면할 때 반복하는 설교적 용어
1) 생각하라
주요권면1. 생각하라
①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3:1)
② “이 사람(멜기세덱)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7:4)
③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10:29)
④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10:32)
⑤ “너희가…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히 12:3).
⑥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13:3)
⑦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라”(13:7).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7: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히 10: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 10: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히 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 13: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 13: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2) 나아가라
주요권면2: 나아가라
●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10:37~39).
①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6)
② “침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6:2)
③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10:22)
④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13:13).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프로세르코마이)
(히 6:2) 침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3: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 반대적 개념 – 뒤로 물러가지 말라.
(히 10: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히 10: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히 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침륜)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자기 시대에 재림을 기다렸다. 유대종교들이 재림성도들이다. 재림을 기다린 사람들이다.
①재림신앙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연결한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②재림신앙이 영혼구원으로 이어진다.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3) 굳게 잡을 지어다
(헬 크라테오/카테코, 붙잡다, 굳게 지키다)
주요권면3: 굳게 잡자
①(히 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호몰로기아)를 굳게 잡을지어다
②(히 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4장과 10장에서 믿는 도리를 굳게 잡으라고 권면함
히브리서 본문 주석 히 1:1-4
(히 1:1) 옛적에(팔라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히 1:2) 이 모든 날 마지막(에스카토스)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이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마 17장 변화산 내용을 점검해야 함
(마 17: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모세 : 죽어서 부활한 선지자
엘리야 : 죽지 않고 승천한 선지자
(마 17: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베드로는 이 땅에서 살고 싶은 소망을 표현
베드로는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를 동등한 것으로 인식했을 가능성
(마 16:13-14)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 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하늘의 음성은 예수를 지칭하여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함
모세와 엘리야의 대화를 들으라고 하지 않았음
(히 1: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폴뤼메로스, 많은 부분, 전체는 아님)과 여러 모양(폴뤼트로포스, 말씀을 전하는 방법의 다양성)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선지자들은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만 했을 뿐.
나단 선지자의 기록은 성경에 포함되지 않았음
엘리야의 기록도 없음
다양한 행동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음
그러므로 히 1:1 모세나 엘리야조차도 온전한 그림의 한 퍼즐에 불과하다는 것
(히 1: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신약의 저자들은 우리 시대 = 마지막으로 생각했음
(행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만유의 상속자 =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독자들에게 선지자들은 조각퍼즐임. 아들이 전체 그림임을 알려줌. 그 아들의 신분
“이는 ①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②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③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④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⑤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3)
# 히 1:3 아들의 신분
1) 영광의 광채
2) 본체의 형상
3) 만물의 유지자
4) 죄의 정결자
5) 보좌 우편의 통치자
형광등을 본 사람이 등잔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권면
1) 영광의 광채 : 형광등을 본 사람이 등잔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권면
- 조직신학에서 영광(히, 카보드. 헬 독사 doxa)은 하나님 속성의 신적 총체
(출 33: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출 33: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 하나님의 품성
(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코이노노스)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 하나님의 속성 중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것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벧후 1:4, 개역)
2) 본체의 형상
선지자와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형상
본체 : 하나님의 실체, 현존 stamp
형상 : 카라크테르, 형상, 도장, 표시
(요 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3) 만물의 유지자 - 붙드시다(페로, 목적과 방향이 담겨 있음). 만물이 가야할 방향, 목적대로 붙들고 계시다는 뜻. 그러므로 역사도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님.
4) 죄의 정결자
(슥 13: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5) 보좌 우편의 통치자
하나님의 우편 : 동서남북의 어느 방향일까? 하나님의 곁이라는 뜻.
(시 110: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히 1: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히브리서 저자는 왜 천사와 예수를 비교하며 편지를 시작했을까?
당시 독자들(핍박 받던 로마의 디아스포라)에게는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이라는 표현은 강호동보다 씨름 잘하는 사람, 이런 표현보다 더 강력한 것임
(골 2:18) 아무도 꾸며낸(일부러)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골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에이스, 안으로, 향하여, 위하여) 창조되었고
7가지(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왕권, 주권, 통치자, 권세, 만물) = 히브리인들이 믿고 있던 7개의 천사의 계급
골로새 교회의 문제 : 천사 숭배. 그것이 곧 겸손한 행위라고 오해.
질문 :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이? 모세
(행 7: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행 7:35)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행 7:31)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출애굽기에는 시내산에서 천사가 나타났다는 말이 전혀 없다.
그런데 출 3: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서 나타났음
(갈 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바울은 중보자가 율법을 베푸셨다고 말함
예수 그리스도를 천사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을 얻었다는 전제아래
구약성경 본문 7개를 인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