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통화정책] 미국 경제는 `23.2분기까지 4분기 연속 2%대 성장세를 유지한 데 이어
3분기 5.2%의 고성장 기록. `24년에는 누적 긴축효과, 재정의 성장기여 감소 등으로 2~3분기
0%대 성장이 예상되나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경기 연착륙 예상
ㅇ 주요 IB 성장률 전망: `23년 2.5%→`24년 1.2%로 예상되는 가운데 2~3분기 0%대
성장이 전망되며 4분기 반등(1분기 0.9%→2분기 0%→3분기 0.1%→4분기 1.3%)
ㅇ 내년 중반(6~7월) 피봇 가능성: 현재 주요 IB 컨센서스는 6월 이후 4회 금리인하 전망.
① 지표 의존적 정책기조, ② 과거 정책금리 고점유지기간(평균 9개월),
③공급(산업생산 등) 대비 견조한 수요(개인소비 등) 감안 시 내년 중반 이후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을 전망
ㅁ [인플레이션] 공급망 개선 및 고강도 통화긴축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
노동시장 불균형 완화 등으로 기저 물가의 하방압력이 우세하여 `24년말까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율은 2% 근접,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2% 중반으로 하락할 전망
ㅇ `24년말 헤드라인 물가상승률 2% 초반 예상: 경기둔화 및 고용시장 둔화 등을 배경으로
자동차, 임대료, 서비스 부문을 통한 근원 인플레이션율 둔화 예상. 주요 IB들은 PCE는
`23.4분기 2.8%→`24.4분기 2.0%, 근원 PCE 3.3%→2.4%로 연준보다 빠른
디스인플레이션 전망
ㅁ [노동시장•고용] `23년은 공급증가 및 수요감소를 통해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이 개선되며
경기둔화 없는 디스인플레이션에 기여. `24년은 통화긴축 여파 등으로 둔화세 진입 예상
ㅇ 구인 감소 지속 등으로 노동시장 불균형 개선과 임금상승률의 완만한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
주요 IB들은 비농업 고용자 수의 일시적 감소, 실업률 4%대 중반 도달 등 예상
ㅁ [재정상황] FY23년 재정적자 및 연방정부 부채 확대 등 재정건전성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FY24년에는 재정지출 폭이 줄어들며 정부지출의 경기부양 효과가 축소될 전망
ㅇ 임시 예산안 마감 시한(1/19, 2/2일) 등 감안 시 1/20일 이후 연방정부의 부분
폐쇄 가능성 존재
ㅁ [시사점] `24년 미국 경제는 성장 및 고용 둔화 등이 예상되고 있으나 금리인하 기대로
미국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금융상황이 최근 빠르게 완화.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전환 시기 및 속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자산가격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