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후3장 불로소득을 배척함
기초가 무너지면 아무리 높이 쌓고 넓게 쌓은다 한들 다 무너지게 된다. 불로소득이 그러한데, 성경은 불로소득을 배척한다.
살후3:8~12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또한 산상수훈을 보면, 불의하게 살면, 아무리 귀신을 쫓아내고 권능이 크게 임하였다 한들, 예수께서 그를 모르신다고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바울도 고린도지역에서는 맨땅에서부터는 주중에 생업을 하면서 안식일날 말씀을 전하였다. 또한 어떤 목사님이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시달렸는데, 낮에 일을 하였더니, 증상이 싹 낫더라는 것이다. 또 어떤 목사님이 관찰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물질관계를 굉장히 엄하게 보신다는 것이다. 바울도 여기에 대해서 철저하였다. 목회서신을 볼 때, 특별한 경우가 아닌 경우, 목회자는 대개 회심하여 중장년의 기초가 기본이 준비된 사람을 세웠는데, 바울은 초신자나 게으르고 일하기 싫어하는 자들을 삼가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