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는 원래 환경 오염과 지구의 환경 변화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11월 '플라스틱 프로젝트' 활동을 하며 환경 문제때문에 일어나는 지구의 아픈 모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걱정을 하곤 했답니다.
주아가 '지구 지킴이'가 되어 할 수 있는 일들 중에서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지 않기, 분리수거 잘 하기, 쓰레기 줍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을 스스로 정해 실천하고 있었는데요.
이런 생활 속 실천 말고도 버려지는 폐기물이나 재활용품으로 완전히 새로운 물질이나 제품을 만들어 내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개념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아와 함께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다녀왔답니다.
가는 동안 유치원에서 배운 '바다를 부탁해', '지구가 아프대요'를 율동과 함께 신나게 불렀어요.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닌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여서 무척 흥미로웠어요. 주아도 재미있게 여기저기 둘러봤답니다.
키즈카페 부럽지 않은 공간이었어요.
흙놀이, 목공, 펠트 공방도 마련돼 있어서 일주일 전에만 신청하면 체험 활동도 가능했어요. 주아가 흙놀이와 펠트 공예를 해보고 싶어해서 다음주에 체험 예약을 해두고 돌아왔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전시를 본 소감을 물으니
지구가 살아나는 기분이었다고 얘기해 주네요.
주아덕에 온 가족이 '지구지킴이'가 되어야겠어요.
좋은 경험을 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우와!! 주아에게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지구지킴이가 된 주아 가족 너무 멋집니다 최고👍👍
어제 주아가 친구들에게 직접 소개해주며 행복반 친구들이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프로젝트 활동에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