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날 당일 치기 정동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처음으로 해돋이를 보며 마음을 다잡고 못가신 회원님들에게 해돋이도 보여드릴겸사겸사~
먼저 해돋이를 본 후 아침을 먹으러 왔습니다.
정동진은 초당순두무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가봤습니다.
먹음직 스러운 굴 순두부 입니다.
굴과 얼큰한 국물!! 그리고 두부~~
두부는 입에서 사르르 사라지고 국물은 얼큰얼큰!!
아침으로 딱이었습니다.
전골만 맛볼수 없죠!!
그래서 모두부를 먹어봤습니다.
확실이 식감이 틀리고 매우 단백했습니다.
짠~~
정동진 앞 바다에 있는 관광안내도~
사실 처음인지라 뭐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런 뜻이 있었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모래시계때 나왔던건 생각이 나네요~~
정동진 역 앞의 모습입니다.
동해를 보면서 타는 기차가 있었는데 왕복이 3시간 정도 된다기에
시간 관계상 레일바이크로 대체 했습니다.
요긴 대합실?? 맞이방이구요!!
레일 바이크를 타기 위해 정동진역 안으로~~
정말 옛날 풍경이 남아 있더라구요
운치 있는 곳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기차가 다니기도 하구요~
레일 바이크 입니다~~
저희 누나랑 매형 부부 ㅋㅋㅋㅋ
뒷자리는 발로 하고 앞자리는 손으로 돌리고
날씨가 추워서 걱정했는데 타길 잘한거 같아요
회원님들도 정동진 가시면 꼭 한번 타보세요~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찍은 바다 풍경입니다~
아름 답죠??
정동진 언덕에 위치만 썬크루즈 리조트입니다.
정말 뷰는 끝내주더라구요!!
하지만 입장하는데 5천원....
올 여름에는 누나랑 여기 꼭 한번 오자고 다짐했습니다.
누나가 매형이랑 처음 여행와서 썬크루즈 리조트에서 해돋이를 보고 싶다고
다음에 올땐 꼭 저기서 보자고 다짐했다 하네요 ㅎㅎㅎㅎ
하지만 방이 없어서 실패.... 서두르셔야 합니다!!
입장만 하는대로 입장료가 있네요.
뭔가 해서 들어 가봤더니 해돋이를 보기 편하게 해놨더라구요
공원식으로 만들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큰~~~ 배로 꾸며 놨는데
내부 또한 꽤 좋더라구요
맨 위층 전망대에 가시면 썬크루즈 리조트 만드는 과정이 하나하나 담겨 있습니다.
시간 관계상 많은 곳을 가진 못했지만
새해 해돋이도 보고 마음을 다잡기 좋은 하루 였습니다.
다음에 회원님들도 한번 다녀와 보세요~~
첫댓글 정동진에는 해돋이만 보러 가는줄 알았는데
갈곳이 의외로 많네요~
정동진에서 추억이 한두개쯤은 모두 있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