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8;7-13
1. 지난번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맺는 새언약의 하나로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새긴다고 하였다. 이 심령에 새긴 예수의 법과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고 나는 그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하나님이 되고 내가 그의 사람이 되고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의 시민이 되는 것이다.
2. 아브라함과 그의 모든 후손들은 하나님과의 옛언약의 증표로서 할례를 받아야만 했다(창17;10). 그러나 새 언약에는 몸에 행하는 할례 대신에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게 하신다(골2;11). 이 그리스도의 할례는 그리스도의 피로서 세운 새 언약에 의해 이루어지며 약속의 성령을 받게 된다(고전11;25, 겔36;27). 믿는 자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때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서 육신의 지배를 받는 옛사람에게서 벗어나는 것이다(골2;12). 예수를 믿음으로 죄용서와 의롭다함과 성령을 받는 일이 예수복음의 핵심적인 은혜이다. 이 은혜를 실제로 받아야 영적인간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3. 그리스도의 새 언약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 약속의 자손들과 맺었던 것과 같다. 그 축복도 동일하다(창28;15). 이제 그리스도가 나의 하나님이 될 때, 전능하시고 영생이신 주님은 우리 각자와 영원히 함께 하시고, 이 땅의 삶도 다시 오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시고, 결국 썩지않는 몸으로 부활시켜 그분의 영원한 나라로 데려가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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