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에서
국내 선교팀들이 통영으로 왔습니다.
'낮아지신 예수님과 함께 가는 통영선교'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27차라고 하니 전통있는 사역인 것 같습니다.
대형버스 15대에 500여 명이 내려왔다고 합니다.
그 중에 열 두 분의 대원이 산양교회에 왔습니다.
저희가 작년 2023년 8월에 부임하고
처음 맞은 사역이기에 성도님들과 기도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며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1.11.목요일부터 14일 주일까지의 3박 4일 동안의 사역 일정인데,
사역이 정말 타이트하고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산양교회 당일 사역을 마치면
저녁에는 본부가 있는 충무교회로 가서 저녁식사 후,
집회를 가지고, 숙소로 이동하여 잠을 자고,
다음 날,
새벽 기도 후 산양교회로 아침 일찍 와서 사역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집회에 잠깐 갔다가 정말 많은 청년들이 뜨겁게 찬양하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였습니다.
저희 아들도 함께 합류하여
더욱 감사하고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 사역은,
주일 예배 때 함께 예배와 찬양, 특송, 무언극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송과 무언극은..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성도님들의 마음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졌으리라 믿어봅니다.
예배를 마친 후, 권사님이 끓이신 굴떡국을
맛있게 먹고
아쉽지만, 각자의 삶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헤어졌습니다.
이제, 청년들은 모든 사역 일정을 마치고
떠났지만,
청년들이 남긴 복음의 흔적들이
열매가 되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며 섬겨 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삼일교회 통영 선교팀 화이팅!!!~~~
산양교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