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통영사량도 정기산행을 통영 사량도를 다녀와서~
제2부의 연속
회장님 필살기 미소^^
저희도 이렇게 흔적남기기
갑오징에 커피에 맛있게 즐겼다는~
거금 3만원에 갑오징어 한마리...입은 많고 양은 작고..진숙부회장님께서 통큰기부로 6마넌짜리 한마리 더 잡았다는...쫀득한 식감에 호사를 누렸습니다...갑오징어를 위하여^^^건배삼창
그래...부딪치는건 좋은거야...부딪치고 또 부딪치고...먹는 즐거움에 미소가득...
에효 바닥이 보인다~~저 남은거 빨리먹기위한 눈치작전...
지금까지 1군2군팀 산행과 여흥시간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제3부 주제 만찬 및 추억쌓기/ 아쉬움
총무님의 발빠른 선택으로 사량도섬 안에서 뒤늦은 점심으로 주린배를 채우는 시간...두대장님들의 답사후 식당까지 예약을 끝냈다는 수고스러움에 경의를 표했건만 현지에서 예약금을 안걸어서 예약취소가 되었다는 뒤늦은 통보에 총무님이 직접섭외해서 잡은 식당에서 회와 술을 곁들인 여흥시간~~
식당구조가 약간은 나뉘어서 좀 불편했지만 함께라서 좋았고 가능했던 시간들
자~~고생끝에 회와 술이온다..이 모두를 위하여...회장님의 "행복한" 선창 뒤에 "산행"이란 후창으로 다함께 술시작
얼마간 이어진 친목도모를 아쉽게 뒤로하고 사량도에서 추억쌓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출항을 기다리는 배가 3시에 우리를 기다리기에 다시 항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제가 해야하는 역활이 오시는 회원님들과 친밀감 유대관계를 돈독히...오시는 회원님 환영하고 가시는 회원님을 잡아야하는 위치이다보니 때론 오버하는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저야 한몸이지만 함께하셔야할 전체회원분들이라면 언제든 즐겁게 해드려야할 저의 책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부회원분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사량도에서의 누군가가 저를 욕하고 협박하는 언어를 들었음에 저도 인간인지라 잠시 소란을 피웠습니다...어느 개인을 지칭해서 욕을하거나 글을 올렸던것은 아닌데 저에게 주는 모욕감에 산행후기를 올렸던 제가 대역죄인된듯한 모멸감에 이상황에서 산악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야할 자격이 있는건가 라는 저스스로에게 의구심마저 들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다른 산악회의 어느분을 지칭한 글이나 표현도 아니었고 비하하는 단어를 올리지않고 울회원분들께 올리는 표현의 자유마저 잘못되었다면 제 잘못일까요???
이정도로 생략하겠습니다~~
드디어 출항~빠~~앙하는 뱃고동소리에 사량도에서의 무박산행을 잘 마무리하고 시흥을 향한 줄달을~~
비예보가 있었지만 날씨마저 쾌청하게 우리를 반겨주었던 즐거웠던 시간들...우린 또 이렇게 2차 정기산행을 45명의 성원속에 잘 마무리하루있었다~~
오는중에 비가 지쳤던 무박산행의 피로를 씼겨주는지 시원하게 차창밖으로 흘러내리고...
시흥에 저녁8시를 넘긴시간에 무탈하게 도착해서 아쉬운 헤어짐의 시간...출발에서 도착까지 거의 22시간을 함께했던 2차정기산행도 저물어갔습니다^^^추억쌓기들 잘 하셨는지요??
좀 듸늦은 후기올리는 제 마음도 아쉬움 가득하지만 한편으론 편하지않은 마음도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라는 함께여서 가능한 담달제3차 소배산 산행부터 쭈욱 이어지는 산행에 함께하겠습니다~~
우린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불려지고 누군가와 마주할수 있다는것이 아름다운것이라 생각합니다^^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시작은 비좁은 차안에서 하지만 드넓은 산에서 벌판에서 모든것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오르고 또 오르는가 봅니다~~~우리 그 소망들이 함께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그날까지 함께 밝고 즐거운 모습 건강하신 모습으로 자주 뵙기를 바래봅니다...
두서없이 정리한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천이십사년 오월 열닷새날
홍보위원장 소리새 이강봉 올림
첫댓글 홍보위원장님 후기를 읽고나니 다시금 옥녀봉을 오르고 있는 기분을 느낌니다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지켜주시고 아껴주심에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쭈욱...함께하실꺼죠??
@소리새 쭈~우~욱~ 가는거 아이가~~
홍보위원장님 후기짱 이십니다~~^^다시 사량도로 떠날까요?~ㅎ ㅎ
넹...떠나실까요???ㅎ 짱도 아닌데 제가 주제넘게 했는가봐요...앞으로도 제가 행복한산악회에 있는시간동안은 후기라도 올려보겠습니다...칭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