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그림책 읽는 어른"
<송미경작가와의 만남> 다녀왔습니다^^
※3/28(목)10시~12시
※장소:구미 삼일 문고
※참가자: 김연경,김유진,김현희,박현이
책을 선택해 볼때는 책 표지를 봤을때, 내용이
궁금한 책을 선택해 본다는 송미경작가님^^
삶에서 결핍을 알면
앞으로 내가 뭘하고 살지? 알 수 있다는 말씀^^
결론을 알지 못 하는 책은
뇌의 제기능을 해 준다는 작가의 말씀^^
자녀가 성적이 좋은것은
부모가 보상을 해 주는것이 아닌,
알고 싶은 즐거움을 축하할 일이다^^
이야기를 쓸 시작과 끝 내용은
이미 우리 안에 유전자가
존재하고 있다는 작가의 말씀^^
누구의 잘 이야기를 듣는 사람,
또 다른 사례로
누구에게 이야기를 말로 잘 하는 사람은
각각 가치 있는 일이고,
존중 받을 일이다는 작가님의 말씀^^
좋은 동화는 열린 결말이고,
주인공 결핍을 알면 결말을 알 수 있다^^
결말이 있다면
결핍이 이미 결말에 들어 있다는 작가의 말씀^^
※동화는
결핍을 채워줬냐? 아니냐? 이고,
청소년 소설은
결핍을 채울 소망을 심어 줬느냐? 아니냐?
이다는 작가님의 말씀^^
책 읽고 나서 자녀에게
"재미 있었냐"고 묻지 마라
질문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해서 사물을 보게 하라
※"소설은 추락하는 서사
동화는 안아 주는 서사 " 작가님의 말씀^^
송미경작가님의 사인을 받고,
삼일 문고 건너편에 있는 육개장 식당에서
비 오는 날에 맞게
맛있는 육개장을 먹고 3시쯤 영주 도착했다
영주지회도 송미경작가님을 초청해
(다른 지역 비하인드 스토리지만)
우리도 8시간 내내 이야기 하고 싶은
송미경작가님이시다^^
=><돌씹어 먹는 아이> 원화 전시
=>행복한 독서란?
=>송미경작가님이 현재 하고 있는 일
=>송미경작가님의
어린 시절에 좋아한 일
<돌 씹어먹는 아이>
작가님이 직접 그린 이 그림으로
시작했다는 스토리^^
첫댓글
작가님의 말씀 중 몇 꼭지를 보태어 봅니다.
- 이야기의 감은 타고 난다.
- 책은 완전체가 아니다.작가와 독자가 채워 가야 하는 것이다.
- 행복한 책읽기를 위한 방법으로 ‘이야기의 결말 읽지 않기’ 는 영원히 지속되는 상상력를 준다.
- 책은 다시 읽기부터 시작이다. 다시 읽기 시작하면, 작가의 작법이 보인다
- 좋은 동화란 … “ 결핍을 채워졌나
결핍이 채워주는 소망을 주느냐 “
-동화와 소설의 차이
“ 동화는 획득이고, 소설은 망하는 쪽이다‘
” 동화를 안아 주는 것이고, 소설은 추락하는 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