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창세부터는 ‘바라’하다의 뜻으로 오역이다(바른 번역은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다.)
나. ‘카타볼레’의 뜻은 황폐한 마음 밭을 개간하여 옥토 밭으로 개간하는 일이다.
가. 창세부터는 ‘바라’하다의 뜻으로 오역이다(바른 번역은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다.)
창세부터(오역)는 ‘율법의 마음 밭, 종교의 마음 밭을 파헤치고 갈아엎다’라는 뜻으로 길가 밭, 돌밭, 가시덤불 밭을 갈아엎고 해체하여 옥토 밭으로 만들기 위한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로서 ‘프로 카타볼레스 코스무’가 선행되어야 한다. 반드시 율법 아래(프로 카타볼레스 코스무) 서 훈련을 받아야 복음 안으로(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 들어올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깨달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프로 카타볼레스 코스무’로부터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독사 : 거룩)를 드러내기 위함이다(요 17:5, 24). 함께 가졌던 거룩(독사)은 아들과 하나 됨이다. 따라서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그리스도 예수 자신을 드러내기 위함이며 내면의 일이다.
(요 17:5) 아버지여 창세 전(프로 카타볼레스 코스무)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독사:거룩)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요 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 세 전부터(프로 카타볼레스 코스무)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 아포 : 전치사. '~로부터', ⁃ 프로 : 전치사. '~이전에',
⁃ 카타볼레 : '마음 밭을 개간하다(말씀의 씨를 뿌리기 위해)'.
⁃ 크티세오스 : '카타볼레'와 같은 뜻이다.
마음 밭을 분석하려면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의 심리 현상들이 어떻게 일어나고 유지되다가 사라지는지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마음은 항상 순간, 순간 변하면서 조금도 빈틈이 없이 이어져 흘러감으로 연결되어 있다. 겉 사람은 몸과 마음을 항상 나와 일치시키고 있으며, 모두 한 덩어리로 보아서 생긴 현상이다(애굽에서의 일이며 출애굽이 일어나야 몸과 마음이 허상임을 알고 떠나게 된다는 것이다.)
나. ‘카타볼레’의 뜻은 황폐한 마음 밭을 개간하여 옥토 밭으로 개간하는 일이다.
‘카타볼레’는 인생의 마음(코스모스)을 들여다보고 하나하나 해체해서 그 실상이 무엇인지 낱낱이 알려주시기 위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처음 사용하신 말씀이다.
‘카타볼레’의 사전적 의미는 ‘던지다, 놓다, 뿌리다’에서 나온 뜻으로 기초, 시작, 씨를 뿌림, 뒤엎음의 의미가 있다. 씨를 뿌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옥토 밭으로 개간(카타볼레)하기 위해서 ‘마음 밭(코스모스 세상 : 아그로스 밭)’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코스모스는 내면의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처음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라는 용어를 쓰신 것은 아버지 하나님 곧 하나님 나라와 관련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세상 이야기가 아니라 내면의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 곧 씨앗을 뿌리기 위해서는 마음 밭(세상)을 개간하여 옥토 밭으로 가꾸어야 한다. ‘세상’으로 번역하고 있는 ‘코스모스(마음 밭)’안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말씀의 씨앗을 뿌리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옥토 밭으로 개간함이 필요하다. 이것이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다.
마음 밭을 해체하여 의식으로 드러내야 길가 밭, 돌밭, 가시덤불 밭(프로 카타볼레스 코스무)을 개간하여야 말씀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옥토 밭(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의 결과)이 된다. 옥토 밭이 되지 않으면 될 때까지 기한이 없이 끝없는 고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가 일어나지 아니하면 그 누구도 고난의 과정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반드시 하나님 말씀의 씨가 뿌려지기 위해서는 개간된 옥토 밭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는 애굽의 삶에서 나올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성경은 시작(창세기)부터 변화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않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타-가르 아오라타 아우투 아포 크티세오스 코스무 토이스 포이에마신 누메나 카도라타이, 헤-테 아이디오스 아우투 듀나미스 카이 데이오테스, 에이스 토 에이나이 아우투스 아나폴로게투스.) 번역이 매우 잘못되었다.
⁃ ‘창세로부터’로 번역한 ‘아포 크티세오스 코스무’에 대하여, ‘아포’: 전치사, ‘~이후에, ~부터’, ‘크티세오스’는 ‘크티시스’의 소유격이다.
⁃ ‘크티세오스’는 ‘크티시스’의 소유격으로 창세기 1:1절에 ‘창조하다’라고 오역한 ‘바라’ 동사와 상응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용하여 말씀하신 ‘카타볼레’의 다른 표현으로 사도바울이 크티세오스를 사용하였다. 마음 안에 있는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의 실상을 알고 버리게 하는 뜻이다. 마음 밭을 개간하여 말씀의 씨를 뿌릴 수 있는 옥토 밭으로 개간하는 내용이다. 그러므로 모두 내면의 일이다.
코스무는 코스모스의 소유격으로 내면의 마음 밭, 마음 세상을 지칭하는 비유로 아그로스의 마음 밭과 같은 내용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