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강씨 연원과 계보

[푸른강]

강씨의 연원기 <姜氏 淵源記>

강씨의 연원(姜氏 淵源)은 아득한 옛날 삼황(三皇)의 한 분이신 염제 신농씨(炎帝 神農氏)에 그 유래(由來)를 두니 거슬러 올라가 오천일백 여년의 긴 역사(歷史)를 지녔다.

삼황(三皇)은 중국고대(中國古代)의 전설(傳說)에 나타나는 세 임금으로서 곧 천황씨(天皇氏), 지황씨(地皇氏), 인황씨(인황씨)를 지칭하고 또는 복의씨(伏義氏), 신농씨(神農氏), 황제씨(黃帝氏)라 부르기도 한다.

사기(史記)는 염제 신농씨(炎帝 神農氏)의 성(姓)은 강(姜)이요 명(名)은 석년(石年)이라 전한다.

인신우수(人身牛首)의 신상(神像)을 갖추시어 화덕(火德)으로 임금이 되신 까닭에 염제(炎帝)라 일컬으며 백성에게 농사 짖는법을 가르 첫으므로 신농씨(神農氏)라 존칭 되엇다.

염제 신농씨(炎帝 神農氏)는 이 밖에 의술(醫術)과 약제(藥劑)를 잘 다스려 의료의 신(醫療 神), 약제의 신(藥劑 神)이 되고 또 팔괘(八卦)를 겹처서 육십사괘(六十四卦)를 만들었으므로 역자(易者)의 신(神) 철조(鐵造)와 양조(釀造)의 신(神)이 되었으며 교역(交易)의 법을 가르처 상업(商業)의 신(神)으로 추앙 되었다.

나무를 깍고 다듬어 보습과 쟁기를 만드시고 밭 갈고 씨뿌려 농사 짓는 법을 가르치셨다.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천신제(天神祭)를 지내는 법을 제정(制定) 하시고 백가지 초목(草木)을 뜯어다 말리어 그 맛을 보면서 한약(漢藥)을 만들어 병자의 치료에 쓰도록 권장하셨다.

태초(太初)의 혼돈(混沌)에서 하늘과 땅이 열여 새 질서가 전개되던 상고시대(上古時代)에 염제 신농씨(炎帝 神農氏)가 이룩 하신여러 업적은 실로 문화개탁(文化開拓)의 효시(嚆矢)로써 그 홍은(鴻恩)이 멀리 후대(後代)에게 미치는 바 컸다.

물물 교환의 시장제도를 개척하고 사람과 사람 이웃과 이웃끼리 서로 서로 모여 화친을 도모하는 인보(隣保)의 습속(習俗)을 가르친 것도 염제 신농씨(炎帝 神農氏)의 또 다른 덕목(德目)이었다.

원래 천수(天水)에서 태어나신 염제 신농씨(炎帝 神農氏)는 강수(姜水)에서 자라는 과정에서 용모(容貌)와 풍채(風采)가 남 달랏을 뿐아니라 지혜가 뛰어나 인류문화 개탁의 업적을 남기시고 성장한 고장의 이름을 따서 일류 최초의 성(姓)을 강씨(姜氏)라 하니 이가 곧 강성의 연원(淵源)이 되는 것이다.

처음 진(陳)에 도읍(都邑)을 정해 인지 교화(人智 敎化)하든 염제 신농씨(炎帝 神農氏)는 뒤에 곡부(曲阜) 산동성(山東省)에 옮겨서 그 찬란한 생애(生涯)를 마치셨다.

십팔사략(十八史略)등 고대 문헌은 강성(姜姓)이 범 팔세(凡 八世) 오백 이십년(五百 二十年)을 대대로 계승 왕직(王직)을 누렸다고 전한다.

지금도 중국에서는 매년 음력 4월 26일을 신농선제 천추제사일(神農先帝 千秋祭祀日)로 정하고 호남 차능현의 신농능에 성대하게 제사를 모시고 있다.

염제 신농씨 후손들은 5200여년에 이르는 기간에 우리 강씨성(姜氏姓)뿐만 아니라 각성(各姓)으로 분성(分姓)되어 파생(派生)된 성씨(姓氏)만도 무려 270여 성씨에 달하고 있으며 중국(中國)을 중심(中心)으로 아시아 전역에 분포 거주하고 있다.

이후 강성(姜姓)을 이어 받아 중국 고대사에 찬연한 빛을 남기고 통치(統治) 도(道)를 전수(傳受)한 강태공(姜太公)이 주(周)나라 건국 공신으로 등장한 것은 염제 신농씨 서거 후 이천여년의 긴 역사가 흘러 서있다.

이름을 여상(呂尙)이라 하고 자(字)는 자아(子牙) 호(號)를 비능(飛能)이라 했는 강태공(姜太公)은 팔십의 나이로 서백후(西佰侯) 희창(姬昌)을 도와 위수(渭水)에서의 곧은 낚시질을 청산 하고 주(周)나라 건국(建國)에 주동적인 역할을 한 현인고사(賢人高士)였다.

천문, 지리, 상학, 병학, 복학(天文, 地理, 相學, 兵學, 卜學)에 이르기까지 천지 운행(天地 運行)의 섭리(攝理)에 도통(道通)했던 강태공(姜太公)은 항상 대의명분(大義名分)을 중시하며 주무왕(周武王)때 제후국왕(劑侯國王)으로 책봉되어 임지(任地)에 부임 한 뒤 후 팔십의 생애를 빛나는 치적(治績)으로 장식하였다.

중국(中國)의 천수(天水)를 관향(貫鄕)으로 하여 운서, 광동, 산서 등으로 분본 하고 다시 동방(東方)의 나라 고구려로 강성이 뻗어온 것은 고구려 말엽의 일이다.

고구려 병마 도원수(高句麗 兵馬 都元帥) 강이식 장군(姜以式 將軍)은 용력이 비범하고 지략(智略)이 뛰어난 희대(稀大)의 명장(名將) 이였다.

고구려 영양왕 팔년 수문제(隋文帝)의 방자한 국서에 분연히 항거하여 이검하답(以劍河答)을 주창하고 병마원수의 중임을 맡아 그 이듬해 오만 병력으로 삼십만의 수군(隨軍)을 임유관(臨揄關)에서 대파하고 동 이십삼년에는 병마 도원수(兵馬 都元帥)로써 재침해온 수양제(隨揚帝)의 백만 대군을 요수에서 물리쳐 구국(救國)의 성웅(聖雄)으로 창사에 빛을 남기 셨다.

강장군의 묘소는 중국 만주 심양현(瀋陽縣) 원수림(元帥林)에 모셔저 있으며 봉길선(奉吉線) 원수림 역전(元帥林 驛前)에 병마 원수 강공지총(兵馬 元帥 姜公之塚)이란 큰비가 서있다.

해방되기 전까지는 중국 땅 만주와 왕래가 자유로웠기 때문에 우리나라 많은 후손들이 시조님 묘소를 찾아 성묘도 하였으나 중국 문화 혁명 당시 지형변경으로 인하여 현 중국 요녕성 장단향 고려 영자 촌에 거북 좌대가 남아있다.

우리 강문(姜門)은 천파 일본 만지 동근(千派 一本 萬枝 同根)의 신념(信念)으로 역사의 주역임을 자임(自任)해 오며 많은 명현(名賢)과 열사(烈士)를 배출하는 가운데 성별 인구(姓別人口) 순위 전국 제 육위를 과시하는 대종세(大宗勢)를 형성 명족(名族)으로서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명예와 자존을 자랑스레 심어 가고 있다.

빛나는 혈맥과 전통이 길이 만대(萬代)에 이어 지리로다.

시조 휘 강이식(始祖 諱 姜以式) 고구려 병마도원수(兵馬都元帥)

병마 도원수 강이식 장군 전공사적(兵馬都元帥 姜以式 將軍 戰功史跡)

우리나라의 반만년 역사를 통해 다른 나라를 무력으로 선제 공격을 감행 하였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서기 598년 수나라 30만 대군을 한반도 밖에서 고구려 정병(精兵) 5만으로 격퇴하여 고구려의 위상을 드높이고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준 고구려의 구국공신 강이식 장군의 전공이 사실대로 기록되지 않은 역사적 사실은 (삼국사기 三國史記등) 민족의 주체성을 생각하지 않고 수나라의 역사책을 초록했기 때문이다. 정사(正史)기록에 빠져 있음은 통탄할 일이다.

강이식 장군의 위대한 공적을 사실대로 밝혀 잘못된 역사기록을바로 잡아 민족의 주체성(主體性)을 확립해야 할 것이다.

강이식 장군은 고구려 사람으로 6세기에 활동한 인물로써 생졸(生卒) 연대는 알수 없으나 임유관 전역(戰役)이 수 문제(隨 文帝)의 모욕적 서사(侮辱的 書辭)와 강이식의 북벌의론(北伐議論)에 나타난 기록에 의하면기원 587년 고구려 영양대왕은 모욕적인 글을 받고 대노하여군신(群臣)들을 모아 회답 할 문자를 보내려 하였는데 강이식 장군이 오만 무례한 글은 붓으로 회답할 글이 아니요 칼로서 회답할 글이라고 하고 개전 할 것을 주장하니 대왕(大王)이 이를 따라 강이식으로 병마원수를 삼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구려와 수(隨)의 쟁패는 요동(遼凍) 확보의 문제였다.

요동을 유지하기 위해 선재로 요서를 공략하고, 그 관문인 임유관(산해관)을 확보하려는 것이 였다. 요동은 철(鐵) 생산지로서 무기와 생산력의 증강을 위해 요동의 전략적 위치를 독차지함으로써 고구려가 중국에 대항 할 수 있는 실제 적인 힘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고구려와 수나라의 16년 전쟁<1차:598년, 2차:612년, 3차:613년, 4차:614년>이 시작되었다.

고구려의 공격 목표는 요서 지역에 위치한 영주<지금의 조양>이다.

6세기 무렵 조양에는 큰 국제 시장이 들어서 있기 때문에 교역권과 요서를 장악하는 것이 세력의 확장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400년 만에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를 상대로 고구려가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 였다.

고구려는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강한 국력과 자부심을 같고 있었다. 그런 역사의 한가운데 영웅 강이식 장군이 함께 하였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2003년 1월 25일 밤8시에서 9시까지 한 시간동안 KBS-TV 역사 스폐셜에서 고수(高隨) 전쟁 최대의 미스테리 임유관 전투가 방영되었다.

삼국시대를 다룬 역사책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꼽히는 삼국사기에 수나라의 30만 군대가 고구려를 공격해왔다. 그러나 3개월 후 이중에 살아 돌아간 사람은 열 가운데 하나 둘에 지나지 않았다고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598년 고구려와 수나라간의 전쟁 내용이다.

역사 스폐셜은 제 1차 고수 전쟁을 기록한 이 간략한 내용 그 이면에 숨겨저 있는 진실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춰 밝혀지지 않은 역사적 실체에 대해 접근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400년 전 동북 아세아 전채를 뒤흔들었던 전쟁 즉, 598년부터 614년까지 무려 4차례 벌어진 고구려와 수나라 간의 전쟁이 바로 그것이다.

장장16년에 걸처서 이뤄진 장기 전쟁인데다, 그 규모가 세계대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거대했던 고구려 수나라전쟁, 그러나 612년 제 2차 전쟁이었던 『살수대첩』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라 그 진실 역시 오랫동안 역사 속에 가려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역사 기록에 의하면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에서 수나라 군사가 전멸에 가까운 참혹한 결과가 초래되었는데 그 원인을 천재 지변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천재 지변으로 기록한 것은 패배를 숨기려는 중국의 역사 왜곡이었다.

기록의 이면을 추적해 보면 임유관 전투의 승리는 고구려의 전략적 승리이며 그 승리의 이면에 숨은 강이식 장군의 승리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임유관 전투에서 고구려 명장(名將) 강이식 장군의 활약상이 최초로 공개 되었으며 임유관 전쟁은 수(隨)나라 멸망<서기 618년>의 서곡으로 결론을 내렸다.

관향 진주<貫鄕 晋州>

진주(晋州)를 관향으로 정하기는 신라말엽에 태중태부(太中泰夫) 판내의령(板內議令)을 지낸 진양후(晋陽候) 휘 진(諱 縉)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기록되어있다.

관향 진양<貫鄕 晋陽>은 지령, 인걸<地靈, 人傑>이뛰어난 고장

진양<진주> 관련 자료의 종유가 많고 기록이 방대하므로 우리 성씨와 선조님 관련 기록정리는 책 별로 즉 진양지<진양속지 포함> 진주지, 진주 성문지, 충민 창열지, 진양 향안, 진주의 문화유산 등 자료 중심으로 편집하였다. (진주 강씨 중앙 종보 편집자주)

고려 31대 공민왕(恭愍王) 23년(1374년) 갑인(甲寅)에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1392) 선생이 영남지방 안렴사(按濂使)로 왔을 때 진주 비봉루에서 쉬어 간적이 있는데이때 이러한 시 한 수를 읊었는데 내용은 이러하였다.

비봉산전 비봉루 飛鳳山前 飛鳳樓

누중숙객 몽유유 樓中宿客 夢悠悠

지령인걸 강하정 地靈人傑 姜河鄭

명여장강 만고류 名勵長江 萬古流

비봉산 앞 비봉루에 올랐더니

누각에 잠자는 나그네 꿈마저 유유하네

영지에서 인걸이 난다더니 강씨 하씨 정씨 로고

그 명성은 장강과 함께 만고로 흘러가리

이 당시<고려 말>에도 진주의 삼대성(三大姓)은 강, 하, 정 이라 하였으니 이미 그때에도 진주 땅에는 현공경 대부(賢公卿 大夫)와 문장 도예인(文章 陶藝人)의 사적(史蹟)이 많이 드러났으며 진양에는 삼성(삼성)이 가장 많았다.

조선(朝鮮)에서는 인물의 태반이 영남(嶺南)에서 났고 영남 인물(人物)의 태반이 진주에 있다는 말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관향 진주는 지령 인걸이 뛰어난 고장이다.

응석사(凝石寺), 창열사(彰烈사), 임천서원(臨川書원), 정강서원(鼎岡書院), 두방영당(斗芳影塘), 후산재(後山재), 죽남정(竹南亭), 고산정(孤山亭), 정대(鼎擡), 비봉루(飛鳳樓), 대봉제(大鳳濟), 백인제(百人濟), 천상정(川上亭), 십일대(十逸臺), 삼산정(三山亭), 영사재(永思재), (수죽정(水竹亭), 용산재(龍山齋), 영사재(永思齋), 모원재(慕遠齋), 수덕재(修德齋), 현연재(玄淵齋), 은열사(殷烈祠), 산앙사(山仰祠), 장보암(장譜岩) 등 자료정리 중앙 종회 총무 처장

봉산사(鳳山祠) 연혁(沿革)

시조 고구려 병마 도원수(始祖 高句麗 兵馬 都元帥) 강공 휘 이식(姜公 諱 以式) 사당인 봉산사(鳳山祠) 역혁은 구보 문헌과 진주 강씨 유래사 (晋州 姜氏 由來史)에 위하면 다음과 같으므로 이에 약술한다.

950년 : 고려 광종조 정절공(正節公), 휘 구만(諱 九萬)시대 시조 원수공(始祖 元帥公)의 사당이 건립되었다고 구전(口傳) 되나 고증 문헌이 없다.

1570년 : 이조 선조 3년 진주 봉곡촌(晋州 鳳곡村)에 사당(祠堂)을 중건(重建)하고 사호(祠號)를 봉산사(鳳山祠) 봉사제호(奉祀齊號)를 봉강제(鳳降齊)라 하였다.

1593년 : 선조 26년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소실(燒失)

1717년 : 숙종42년 진주 대봉산(晋州 大鳳山) 현 비봉산(現 飛鳳山) 임야 와 전답(田畓)을 위토(位土)로 하고 대봉산 하(大鳳山 下)에 사당(祠堂)과 제각(齊閣)을 건립

1802년 : 순조 2년 진주 시내 대 화재로 사당은 전소되고 제실만 일부분이 남아 있어 개수(改修)하여 서당(書堂)으로 사용 하다가 한일 합방 후 봉강학교(鳳降學校), 진주보통학교 ,봉래 국민학교로 되고 산야 토지가 국유지로 되었음.

1911년 : 강희 5년 진주 시내 동쪽 봉서동(鳳西洞)에 사당(祠堂)과 제실(齊室)을 중건 사호(祠號)를 봉산사(鳳山祠)로 제호(齊號)를 봉곡제(鳳谷齊)로 개칭(改稱)

1921년 : 왜정하 대지(垈地)가 개인 정상진(鄭相珍) 소유로 불하된 것을 다시 매입 사당과 재실을 중건 사호(祠號)를 봉산사로 개칭

1940년 : 왜정 말 토지 수용법에 의한 진주 시가지(晋州 市街地) 정리상 사,제,(사齊)가 도로 교차 지점이 되어 부득이 옛날 봉암지(鳳岩址) 위쪽 즉 현 사우위치(現 祠宇位置)로 이건(移建) 하다.

1970년 : 현 봉산사 신축 기공식

1979년 : 신봉산사 대지와 사우건물 일절(社宇建物 一切)을 국가에 헌납 하였음

1983년 : 현 봉산사 (鳳山祠) 준공 및 영정(影幀) 봉안식 거행

1985년 : 현재 봉산사는 성역으로 국가에서 관리 진주시 상봉 서동 871-1번지

봉란대(鳳卵대) 유래(由來)

비봉산을 마주보며 흙으로 두둑하게 쌓아 올려 산과 같이 만들고 그 가운데 새의 알자리와같이 만들어져있다. 언제 누가 이 봉 알자리를 만들었는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예로부터 진주 강씨(晋州 姜氏) 집안에 인물이 많이 나고 진주 대봉산(晋州 大鳳山) 아래 웅거하여 권세를 누렸는데 사람들은 대봉산 위에 봉암(鳳岩)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정에서 이 소식을 듣고 몰래 봉암(鳳岩)을 깨어 없애니 봉이 날아가 버렸다 해서 대봉산을 비봉산(飛鳳山)이라 부르게 하였다. 그 후 진주 강씨 문중(晋州 姜氏 門中)에는 인물(人物)이 나지 않고 가문이 쇠퇴해지자 이를 걱정한 후손들이 날아 가버린 봉을 다시 부르기 위해 지금의 자리에 봉의 알자리를 만들었다고 한다<진주시 상봉동911-11번지>

강성이 오파(五派)로 분파(分派)된 순서

우리 강문(姜門)이 고구려 병마도원수 강이식(姜以式) 장군을 시조님으로 모시고 면면이 이어저 내려오고 있으나 중간 계보(系譜)가 끊기어 시조님을 일세(一世)로 계대를 못하고 고려 초반부터 말옆에 이르는 약 四百년 기간에 오파(五派)로 분파(分派) 되엇으니 시조님으로부터 분파 된 연대(年代) 순을 살펴보면...

인헌공(仁憲公) 감찬(邯贊)으로 고려 정종(正宗) 서기 948년으로 되엇으나 인헌공파보를 살펴 보면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고조(高祖) 강여청(姜餘淸)이 신라 사람으로 고려에 귀화하여 시흥(始興) 땅에 거주하면서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개국 공신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본다면 인헌공 보다 약 백년 이상으로 추측되며 강여청이 처음 고려 땅에 정착한 시흥땅 금천(衿川)을 근거해서 관향(貫鄕)을 금천(衿川)으로 사용하고 있다.

은열공(慇烈公) 민첨(民瞻)파 인헌공과 14년 후인 고려 정종 서기 963년 인헌공과 함께 우리나라 전첩(戰捷)중에 유명한 귀주 대첩을 승리로 이끌어 내신 파조 이시다.

관서 대장군(關西 大將軍) 원로(元老)파 관서공은 생졸(生卒) 연대는 기록이 없으나 관서공의 사세(四世)손 득주(得珠)께서 고려 충열왕 서기1394년에 과거에 급제한 기록이 명시되어 있다.

관서공은 우리 강문의 오 파중 맨 끝에 다섯째로 전해 내려 왔으나 년대 순을 면밀히 살펴 보면 세 번째로 분파 된 것을 알 수 있다.

자손의 수가 제일 많은 박사공(博士公) 계용(啓庸) 파다 박사공도 생졸(生卒) 연대는 기록이 없으나 고려 원종 서기1274년에 일본에 통신사로 들어간 기록이 있으나. 관서공 사세(四世) 손 득주 공과 연대 차이는 20년 밖에 안되는데 일세조(一世粗) 관서공보다 박사공이 후에 분파 되었다.

소감공(少監公) 위용(渭庸) 파 소감공 또 한 생졸(生卒) 연대 기록이 없으나 박사공과는 형제의 항열로 박사 공 파와 족보를 함께 하고 있다.

우리 선조님께서 기록해놓은 오파(五派)의 순서로 보나 또는 족보의 기록을 100% 신빙 할 수 없으나 역대 국가에 공헌한 선조님 들의 휘어와 국사에 기록된 것은 족보를 우선해서 믿어야 된다고 보는 바이다. 역사의 기록도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한성 판윤 <지금의 서울시장>을 지낸 강문(姜門)

조선시대 한성부는 지금과 같이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고 수도의 치안과 행정을 담당하던 기관이었다.

한성 판윤의 직급은 정이품(正二品)으로 육조(六曹)의 최고책임자인 판서 급이지만 그 실세는 영의정에 버금가는 지위였다.

어전회의인 대각(臺閣)에 참석 할 수 있는 권한도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한성 판윤은 정승이 되기 전에 반듯이 거처야 하는 벼슬로서 경쟁이 심했다. 예로부터 영의정이 되기 보다 한성판윤 되기가 어렵다는 말도 있는데 판윤을 임명할 때는 반듯이 외가(外家)의 3대(代)까지 혈통을 따졌으며 당파에도 크게 치우치지 않은 집안의 인물만을 선발해 임명하였다.

진주 강씨에서는 몇 분의 한성 판윤 즉, 서울시장을 역임 하셨는지는 다음 표기와 같다.

정이품 한성판윤의 출근 시간은 여름에는 묘시(卯時) 오전5시∼7시)에 출근하여 유시(酉時 오후5시∼7시)에 퇴근하고 겨울에는 진시(辰時오전7시∼9시)에 출근해서 신시(申時)에 퇴근하였다.

월급은 한달에 쌀 두섬 두말과 콩 한섬 닷말을 받았다.

-대전통편(大典通編)-

진주 강씨는 몇 분의 선조께서 한성 판윤 즉, 서울시장을 역임 하셨는지는 다음 표기와 같다.

* 역대(歷代) 한성 판윤<서울 시장>을 지낸 선조님

순위 (대수)	시대구분	관직	명(名)	취임 년 월 일
7	조선시대	판한성부사	서(筮)양희공	태종 3년 1403년 11월 27일
86	조선시대	(判漢城府事)	맹경(孟卿)문경공	단종 2년 1454년 6월 28일
	조선시대	판윤	귀손(龜손)숙헌공	연산 5년 1499년 11월 20일
154	조선시대	(判尹)	혼(渾)문간공	중종 7년 1512년 10월 7일
245	조선시대		섬(暹)송월당	명종 21년 1566년 4월 11일
259	조선시대		섬(暹)	선조 6년 1573년 8월 24일
262	조선시대		사상(士尙)	선조 7년 1574년 12월 5일
398	조선시대		현(현)백간공	숙종 26년 1700년 2월 4일
403	조선시대		현(현)	숙종 28년 1702년 9월 7일
414	조선시대		현(현)	숙종 32년 1706년 3월 10일
433	조선시대		현(현)	숙종 42년 1716년 3월 3일
594	조선시대		세황(世晃)표암공	정조 7년 1783년 9월 1일
901	조선시대		시영(時永)문헌공	철종원년 1850년 3월 22일
917	조선시대		시영(時永)	철종 3년 1852년 9월 21일
1117	조선시대		난형(蘭馨)해창공	고종 12년 1875년 10월 2일
1127	조선시대		난형(蘭馨)	고종 13년 1876년 12월 26일
1245	조선시대		윤(潤)	고종 26년 1889년 9월 19일
1366	대한제국		건(建)	광무(光武)4년1900년9월11일
1447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장직무대리	덕기(德基)	1997년 9월 10일

우리 선조님 열 세분이 한성 판윤을 역임하셨다. 송월당(松月堂) 섬과 문헌공 (文憲公) 시영 해창공(海蒼公) 난형 선조님은 두 번 백간공(白簡公) 현(현) 선조님은 다섯번에 걸처 한성 판며윤을 지내셨다. 한성 판윤을 가장 많이 배출한 성씨는 왕족인 전주 이씨로 42명이며 그 다음이 여흥 민씨(閔氏) 35명 달성 서씨(徐氏)가 32명이나 배출되었다.『記진주 강씨 중앙총회 사무처장 』

서기 1394년<태조 3년> 11원26일 송도(松都)개성에서 한양으로 수도로 옮기고 명칭을 한양부(漢陽府)라 하고 총책임자를 판 한양부사(判 漢陽府事)라 개칭하였다.

1395년<태조4년> : 6월 6일 한양부를 한성부(漢城府)라 개칭하고 판 한양부사를 판 한성부사(判 漢城府事)로 개칭하였다.

1469년<예종원년> : 관제를 개혁하여 판 한성부사를 판윤(判尹)으로 바꾸었다.

판윤 아래 좌윤, 우윤의 종2품관을 두고 종4품관 서윤(庶尹)을 두었다.

1894년<고종31> : 8월13일 관제 개혁에 따라 판윤을 부윤(府尹)이라 하고 1895년<고종32>5월26일 지방제도를 개혁하여 전국 8도제(八道制)를 23부(府) 337군(郡)으로 개정 할 때 한성부가 한성군으로 격하되었다. 이때 한성부는 경기 관찰사가 관할하는 11개 군·중의 하나인 한성군이 되었고 이의 책임관은 참사관(參事官)이었다.

1896년 : 8월 4일 다시 지방제도를 개정할 때 한성군을 한성부로 격상하고 총책임자를 다시 판윤으로 하였다.

1905년<광무9년> : 일제 침략으로 통감부가 설치되고 관제 개정으로 책임자를 윤(尹)이라 하였으며 1907년<광무11년> 윤(尹)을 경성 부윤이라 하였다.

1945년 : 8월 15일 광복과 함께 명칭을 경성부 부부윤(副腐尹) 1945년 10월 25일 명칭을 한 성부윤으로 1946년 9월28일 서울 시장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 : 8월 15일 서울특별 시장으로 개칭되어 2002년 현제에 이르고 있다. 1395년 초대판성 부사로부터 덕기(德基) 서울 시장 직무대리까지 역대 서울 시장은 607년 1447대(代)에 이르고 있다.

* 진주 강씨 분파기(晋州 姜氏 分派記)

시조 휘 강이식(始祖 諱 姜以式) 고구려 병마 도원수공(高句麗 兵馬 都元帥公)의 원대손(遠代遜)

박사공파 (博士公派)

·1세 휘 계용(諱 啓庸)

문과급제 국자 박사가 되어 고려(高麗)원종 15년(1274년) 통신사 서장관으로 일본에 다녀 오시여 진산부원군에 책봉되시다. 묘 실전 경남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용덕산 임좌설단

·2세 휘 인문(諱 引文)

박사공의 아들로서 선공을 따라 일본에 다녀왔으며 충열왕 7년(1281년) 전중내 급사로 또 통신사 서장관으로 일본에 다녀오시다. 묘 실전 경남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용덕산 설단.

·3세 휘 사첨(諱 師瞻)

고려 충열왕 때 정중 감찰어사(監察御使)를 지내시다 묘소는 초계 갑산에 있었다 하나 실묘 1776년 병신(丙申) 후손 설단 경남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용덕산 임좌. 배위는 부부인 나주정(鄭)씨로 삼한,삼중,대광 수사공 금성원군 익문정공 하신의 따님

·4세 휘 창귀(諱 昌貴)

판도 정랑을 지내시고 문하시중 진원 부원군에 책봉되시다.

배위 영가군부인 안동 권씨 윤보(允保)의 따님이시다.

묘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용덕산 임좌 쌍분

·5세 휘 군보(諱 君寶)

문과 정당문학 봉산군, 시호, 문경공(文敬公)이시다. 배위는 군부인 경주 김씨로 호부상서 여진의 따님이시다. 공의 장례 때 목은(牧隱)선생이 지는 만가 삼장(輓訶 三章)있다. (生二男)

묘 고령군 성산면 이곡동 제석산 병좌

·6세 휘 시(諱 蓍)

시호 양진당 문과 장원 공민왕 6년(1357년) 문하찬성사 추중 보조 공신 청성군 판도 판서 밀직부사 삼중대광 상의 문하 찬성사 좌우 상호군 봉진산 부원군 배위 정진 택주 진주 하씨 진천군 원정공의 따님이시다.(生五男)

묘 경기도 임강현 진족리 유화

·7세 휘 회백(諱 淮伯)

자는 백부 호는 통정(字伯父 號通停)

공민왕조 동판도 평의사사, 정당문학, 대사헌, 이조 판서, 진현관 대제학 역임. 정헌 대부 동북면 도순문사 겸 병마 절도사, 영흥, 계림 부윤을 지내시다 공의 사적은 고려사 명신전에 나와있다. 배위는 동래 군부인 정씨로 봉원 부원군 량생의 따님이시다. 생5남(生五男)하시다 공의 묘는 연천 강내리에 모셔져있다.

·8세 휘 진덕(諱 進德)

세종 9년 친시에 급제 세자 필선, 집현전 직제학 겸 지제교 좌부승지 등을 역임하시다 배위는 숙부인 문화 유씨로 검한성 사원 현의 따님이시다. 생3남(生三男) 하시다.

묘 합천군 합천읍 서산리 보리촌 노태산 유좌

·9세 휘 미(諱 美)

호는 송암 관에 통덕랑을 지내시다 배위는 한양 趙씨 봉례관 생의 따님이시다. 생2남(生이남) 하시다.

·10세 휘 의정(諱 儀貞)

자는 효측 이요. 호는 우락당 이시다. 태종 8년(1408년)에 급제하여 청하현감<영일군 속면>을 지내시고 이조 판서를 지내시다. 묘는 칠곡군 칠곡 상지 주봉에 모셔져있다.

배위는 정부인 포산 곽씨로 판관 거인의 따님이시다. 생2남(生二男) 하시다

·11세 휘 지해(諱 之海)

호는 청수요 중종 경오 문과등재 만호 이조 참의를 지내시다. 묘는 달성군 하빈면 성당 건령산 해좌 배위는 정부인 문화 유씨 자헌 대부 지중추 부사 안청공 강의 따님이시다. 생5남(生五男)이시다. 형제 5인이 등과 하여 오인석 파라 칭함.

·12세 휘 종손(諱 終孫)

자는 대노 호는 만취탕 1545년 인종 을사 문과장원 통훈대부 고성현감, 남해현령, 개령현감, 상주 진 상주목사, 김해 진관 병마 절제도위 진주목사, 5주 목민관을 지내시다.

배위는 숙부인 월성 손씨 배위 숙부인 평산 신씨 비안현감 윤완의 따님이시다. 묘는 의성군 금성면 개일촌 생3남(生三男) 하시다.

·13세 휘 윤신(諱 允信)

진사이시며 희제 이연적 선생과 동서간이 되시다. 배위는 선인 함양 박씨다. 묘는 의성군 금성면 개일촌

·14세 휘 희문(諱 希文)

자는 문보, 무과 등재 근위 장군 행첨 지중추 부사 선전관을 지내시다. 배위는 숙부인 함양박씨, 배위 숙부인 순천 장씨 묘는 의성군 산운면 개일촌 후 광정 갑좌. 생3남(生三男) 하시다.

·15세 휘 계붕(諱 季鵬)

자는 근채 무과등재, 병랑교위 선전관을 역임하시다. 배위는 숙부인 문화 유씨, 묘는 의성 개일 갑장동 안산을 좌 生二男 하시다.

·16세 휘 효전(諱 孝全)

자는 경일 효종조 무과등제 병랑 교의 선전관을 역임하시다. 배위는 숙인 함양 박씨, 묘 갑장동 우량 좌, 생3남(生三男)하시다.

·17세 휘 준걸(諱 俊傑)

선조28년 을미에 생하시어 인조조에 선전관을 지내시다. 생1남(生一男)하시다. 묘는 신령 갑령축 좌 배위 안동 권씨 참봉 중도의 따님이시다.

·18세 휘 경(諱 暻)

인조 11년 계유 1633생 숙종3년 정사에 졸 하시다. 배위는 함양 박씨 생2남(生二男)하시다.

·19세 휘 익동(諱 翼東)

숙종 원년을 을묘에 생하시어 영조 27년에 졸 하시다. 배위는 풍천 임씨 묘는 계일 갑장동

생2남(生二男)하시다.

·20세 휘 주팔(諱 周八)

초휘는 재필 자는 사문이며 경종3년에 생 하여 영조 38년에 졸 하시다. 배위는 나주 정씨 묘는 신령 하림 가장동을 좌.

·21세 휘 시응(諱 時應)

자는 천귀 순조 2년에 생 하시어 현종 9년에 졸 하시다. 배위는 흥해 최씨다. 묘는 갑장동 선 좌.

·22세 휘 순보(諱 順甫)

자는 보윤 순조 28년에 생 하시여 철종 5년에 졸 하시다. 배위에 의성 김씨 생3남(生三男)하시다. 묘는 화남 안천리 백학서원 전 건 좌.

·23세 휘 영발(諱 永發)

자는 훈발 철종 4년에 생 하시어 1927년에 졸 하시다. 배위는 평해 황씨이시다. 묘는 화남 한천 초산등 유 좌. 생2남(生二男)하시다.

·24세 휘 봉수(諱 峯秀)

자는 자봉 고종 4년에 생 하시어 1927년에 졸 하시다. 배위는 월성 이씨 공묘 화남 삼창 원당 제내 진 좌. 배위 화남 안천 백학서원 전유 좌.

·25세 휘 대화(諱 大化)

자는 영화 무오 1918년8월1일 에 생 하시어 임진 1952년 4월 16일에 졸 하시다. 묘는 화남면 삼창3리 공동산. 배위에 의성 김씨 김봉학의 따님이시다. 1923년에 생 하시어 1999년 음력 3월 13일에 졸 하시다. 묘는 부군

좌 쌍분으로 모셔져있다.

·26세 태원(泰遠)

자는 원중. 초명(泰元) 1943년 계미 음력 12월 초 5일생, 실에는 영천 이씨 이차수의 따님 이태자(李泰子) 1949년 기축 음력 1월26일 생이다. 생1남 4녀(生一男 四女).

·27세 자 성진(子 聲璡)

자는 성진. 초명은 진구 1974년 갑인 음력 9월 6일 생, 자부는 경주 최씨 최종문의 따님 최해란(崔海蘭)이며 1974년 갑인 음력 2월 24일 생이다.

이상 직계 조상을 기재하고 유사유호급 묘 갈명은 생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