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중후반기 즉 선문대학교 근무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30여년간(1995년/49~2024년/78)을 김교수와 직장 동료이고 우인으로 그리고 심정의 동반자로 근무했고 교류하였다. 내 인생의 전반기 즉 유소년기 십대 성장 기간은 고향 금산과 이원, 대전에서 초중고교를 이수하였고 그 후 상당한 기간 통일교회 종교활동을 위해 충남 대전(3년간)과 주로 경남 일원(10년간)에서 원리강사로서 목회자(통일교회 교역장/국제승공연합 시.군지부장)의 길을 걸었었으며 주요 섭리기관인 국제승공연합(2년간/연합본부총무부장)과 통일사상연구원(9년간/사무국장)에서 근무했었다. 이 곳 카페에서는 다정하고 친절하고 재치있고 동고동락했던 청화 김홍수교수와 함께 했던 내 인생 중후반기 30여년 세월에 동행동사했었던 아름다운 추억의 컷을 일괄해서 정리하여 보았다. 청화가 내인생의 중요한 순간들(금산군.보광리 방문:종족적메시아선포식행사지원:엠씨/우리부부회갑연진행:엠씨/당구게임.교습지원/강의격려.후원/우인동반국내외여행...)에 가장 많이 동행해준 성심에 감사한다. 나와 비슷한 약간 키작은 체구이지만 외유내강의 면모로 아담하고 단단하고 적정한 정도의 균형잡힌 외모의 인물이다. 그리 눈에 띄지않는 외관이지만 누구에게나 호감을 줄만한 좋은 인성과 인상과 목소리와 깔끔한 정장 차림새와 깍듯한 예의로 수범을 보여주는 삶의 모습을 기억하게 된다. 내면이 성실하고 주도면밀하며 명석판명한 사고력은누구도 허투루 대할수없는 범상치 않은 내공이 잠재되어 있슴을 엿볼수도 있다. 목회자로 사회활동가로 교수로서 사회교육 강사로서 박학다식하기보다는 중요한 지식과 정보를 탁월하게 활용하는 재능이 남다르고 언변술과 사교술이 뛰어나다. 언제나 반가운 미소와 정다운 덕담과 대화를 만나고 헤어지고 오고가고 식사하고 차마시고 드라이브하고 하면서 수많은 시간을 긴밀히 소통하고 나누었었다. 각별히 친절과 친화와 배려와 봉사와 성심의 삶으로 살아온 청화의 날들은 나와의 공유된 심정의 역사이고 주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본관 6층과 4층 그리고 캠퍼스의 주요 공간과 주변을 함께 오가며 웃고 얘기하고 동행했었다. 김교수와 나의 소중한 역사이고 발자취이기에 소중한 삶의 순간들을 감사하며 추억하며 기록과 사진컷으로 고이 간직하고자 한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