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IC에서 부곡공단 쪽으로 5분 거리 해안도로를 타고 가면
우측으로 한진포구 마을입구가 보인다. 3분 정도 마을 안 길을 따라가면 공영 주차장이다.
주차장에는 작은 음악회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해경초소가 있으며 서해대교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길이 100여 m 폭 8여 m의
선착장이 있다.
선상 낚시는 우럭·노래미가래미 잘 잡힌다.
6~7월 사이에는 점농어가 제법 낚시꾼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선상낚시는 조류가 세기 때문에 원투 낚시가 주를 이룬다.
선상 낚싯배도 제법 많이 있어 수시로 출조도 가능하다.
이곳 선착장에서는 8월에는 어린 삼치와 고등어가 주로 잡히고 밤에는 붕장어도 올라온다.
요즘도 낚시꾼들이 선착장을 가득 메운다.
가을까지는 굵직한 망둥이도 많이 잡힌다.
또한 늦은 시간에는 차 한잔 마시며 서해대교와 조용한 바다를 바라보며
연인과의 데이트로 좋은 추억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
만조시 조황이 좋지 않을 시 부곡산업단지 방파제를 찾기도 한다.
한진포구에는 식당, 숙박시설, 편의점, 낚시가게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아담한 포구다.
저 멀리 서해안 고속도로와 행담 휴게소가 한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