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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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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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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금강
24.10.05 12:22
첫댓글
꽃무릇 건너
너럭바위에 걸터앉아
道樂물에 발 담그고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을 읽던 시절
상사초는 이파리뿐이었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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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럭바위에 걸터앉아
道樂물에 발 담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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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초는 이파리뿐이었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