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돌로미테 트레킹을 다녀 오다
- 언 제 :2023. 7월 23일 ~ 8월 02일
- 누구랑 : 산사랑상악회 산우님들과 함께
** 예전에 스위스 알프 트레킹 때 산사랑 산우님들과 함께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는 사랑하는 님과 함께 했고, 진희 영태 친구도 사랑하는 님과 함께)
그때 오스트리아 돌로미테 한 구간을 다녀 왔는데 장쾌하게 뻗은 돌로미테의 웅장함에 푹 빠져버린 기억! 그 멋진
돌로미테의 웅장하고, 멋진 모습을 보고파 이번 이탈리아 돌로미테 트레킹은 고민도 없이함께 하였다. 세월의 흐름에
무릎 관절이 걱정되어 이번에는 사랑하는 님과 함께하지 못하고 나홀로(같이한 벗도 없이) 하게 됨이 무엇보다 많이 많이
아쉬웠다 23일 밤 11시 30분 인천공항을 이륙 드디어 이탈리아 돌로미테로 대 여정을 시작한다.
* 비행기 안에서 잔 것도, 아니고, 안 잔 것도 아니고 비몽사몽 그렇게 우리가 탄 터키 항공이 환승을 위해
이스탄불 공항으로...(이스탄불 시내의 야경이 우리를 반겨 준다.)
* 터키 이스탄불 공항 도착 ( 이곳에서 이탈이라 베네치아로 가기 위해 환승)
* 드디어 이탈리아땅! 베네치아 마르코폴로 공항에 도착. 마르코폴로 공항 첫인상은 생각보다 작고, 정겹다..
* 베네치아 공항에서 우리를 안내하여 줄 가이드를 만나 차량 2대로 나누어 타고, 우리에 첫 트레킹 일정을 위하여
코르티나 담페초로 향한다. 가는 길에 잠시 화장실에 가기 위해 주유소 휴게소에 들른다.
드디어 이탈리아 여행 시작, 설레는 마음, 이럴 땐 추억사진 한 장쯤 남겨야겠쥬.
* 코로티나 담페초에 다 온듯한데 앞에 보이는 산줄기가 예사롭지 않다
멋진 산을 배경 삼아 예쁘고, 아담한 집 한 채, 주변에 펼쳐진 초록 풀밭과 야생화가 넘 잘 어울린다.
가는 차량 잠시 STOP! (이런 여유가 울끼리 여행하는 또 하나의 보너스 아닐런지)
* 멋지게 찍어주소!!! 아탈리아 첫 작품 인데..
* 코로티나 담페초에 도착!
* 비행기 항공이 아침에 도착하는 시간대로 변경됨으로 해서 일정에는 없었던 돌로미테 Tofana di Mezzo Mt(3,244m) 정상을
오르기로 한다. 점심식사는 산 중턱에 자리 잡은 Tofana에서 하기로~ (울 가이드 첫날부터 멋있네!)
*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서니,
* 이렇게 멋진 산장의 식당이 우리를 반겨준다.
* 파랑 하늘이 아닌 것이 좀 아쉽지만
(뒤에 보이는 산줄기는 누보라우 산군과 라가주오이 산군이라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좋다)
* 첫 일정부터 대박
우리나라에서 보던 산세와는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 산은 다정하고 따뜻하게 다가와서 좋고, 이곳 산세는 우람하고
장중해서 좋다.
* 첫 일정부터 대박
우리나라에서 보던 산세와는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 산은 다정하고 따뜻하게 다가와서 좋고, 이곳 산세는 우람하고
장중해서 좋다.
* 폼나게 와인 한잔 곁들여서
* 점심 메뉴는 버섯 파스타로(이탈리아에 왔응께)
* 앞에 보이는 바위산을 누군가 홀로 오른다.
이 좋은 풍경에서 살면서 잠시 짬 내어 동네 뒷산 오르듯 가벼운 마음으로 오르는 이곳에 사시는 분인가?
잠시 상상에 날개를 펼쳐본다.
* 점심 식사 후 또 다른 케이블카를 타고 Tofana di Mezzo Mt(3,244m)로 향한다.
* Tofana di Mezzo Mt(3,244m) 정상 깊게 깔린 구름으로 멋진 풍경을 못 본 것이 아쉽다.
* 케이블카 정류장 겸 산장에 Tofana di Mezzo Mt(3,244m)를 줄 하나 들고 정복한 이들의 사진을 전시해 놓았다.
대단한 모험가들이다.
* 담페조 시내에 내려서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이다.
시내 곳곳에 타워크레인이 눈에 띈다. 1996년에 이어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로 바쁘다는 가이드 설명!
* 같이 간 다른 산우님들은 쇼핑! 그 시간에 에 나 홀로 시내 관광
(숙소마다 입면 모양이 다르고, 꽃 화분을 참 예쁘게도 가꾸어 시내 전체가 정겹고 예쁘다)
* 이곳은 로마가 있는 나라답게 곳곳에 멋진 교회 건물이 자주 눈에 띈다.
* 시내 구경을 하고 우리가 2일 묵기로 한 숙소(Locanda Montana)에 도착!
* 짐을 풀고 가벼운 복장으로 저 녁만찬을 즐기러 간다.
* 숙소에서 10여분 차로 이동, 가까운 마을에서
* 와인 곁들인 피자로 행복한 저녁 만찬을 즐긴다.
* 많이 기다렸던 돌로미테 트레킹 여행
그 첫 일정을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내일 또 다른 추억을 위하여 일찍 잠자리에 든다.
청주는 34~35도를 웃돌고 있다는데 이곳은 20도 초반에 습도도 낮고 날씨는 굿!!
이불을 푹 덮고 침대 속에 몸을 맡긴다.
(내일 비예보가 있다는데 좀 당겨 오늘 밤에 와주길 바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