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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19~34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이
베드로가 한 번의 설교에 몇 천명씩 주께로 돌아왔는데, 자석처럼 사람들이 달라붙었습니다.
스펄전이나, 휫필드, 웨슬리, 조나단 에드워드, 무디, 빌리 그래함 로이든 존스 데이비드 월커슨 등,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엄청난 영권을 주셔서, 부흥에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나라도 여러 목사님들이 그러했는데,
세례요한을 율법과 선지자의 마지막 주자라고 하는데, 그는 엘리야의 심령을 가졌고,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성령의 충만을 받고 태어난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사가랴 대제사장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그는 광야에서 낙타털옷을 입고 석청과 메뚜기를 먹으며 생활하였는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요단강에서 회개를 촉구하고, 물로 세례를 베풀 때, 사람들이 한 사람같이 그에게 몰려와서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영권이 얼마나 엄청난지, 거의 모든 영역의 사람들이 자석 달라붙듯이 몰려와서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두려운 사람이 없었는데, 군인, 세리, 종교수장들이나 심지어 헤롯왕까지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백성들이 하나같이 세례요한에게 가서 세례를 받는데,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그가 성경에서 예언한 메시야 곧 그리스도가 아닐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에서 바리새인들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보내어 그가 누구인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세례요한은 자신이 드러내어 메시야 곧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말하였습니다.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 대
이렇게 엄청난 영권을 가진 세례요한도 자신이 그리스도 곧 메시야가 아니라고 드러내어 말하였는데, 우리나라에는 50명의 메시야가 있고, 세상에는 천 명의 메시야가 있다고 합니다. 세상의 우상숭배를 보면, 사람의 욕심이 신을 만들어서 기복적으로 섬기는데, 또는 사람을 신격화 하거나 혹은 범신론의 영향으로 자신을 메시야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옛날에 어떤 목사님이 지옥을 체험하였는데, 가장 하층부에 이단 교주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적그리스도는 자신을 메시야라고 말합니다. 살후2:4
세례요한이 자신은 메시야 곧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하자, 그러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요한을 두고 다시 네가 엘리야냐 또는 모세가 말한 선지자냐 라고 물었는데, 우리나라에는 2명의 엘리야가 있다고 하고, 미국에도 옛날에 7명의 엘리야가 있었다고 하였는데, 이렇게 물은 이유는 구약 마지막 말라기서에 말세가 되면 엘리야가 먼저 성전에 온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말4:5~6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그러나 계속 요한이 아니라 아니라고 대답하자, 이들은 그럼 너 자신은 자신에 대해서 누구라고 무엇이라고 하느냐 물어 보았습니다.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이 때, 세례요한은 자신은 이사야의 말처럼, 소리, 곧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곧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말씀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러자 이들은 어찌하여 물로 세례를 베푸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정말 궁금한 것입니다. 그러자 그는 세례를 베푸는 이유를 말하였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 때문이었습니다.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그가 물세례를 베푸는 가장 큰 이유는 예수님께 세례를 주기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회개를 촉구하며, 사람 앞에서는 당당하던 그가 예수님 앞에서는 그의 신발끈도 풀기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나, 죄인의 자리로 내려오셔서 우리와 똑같은 모양이 되시고 자신이 세례요한에게 직접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마3:13~15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이는 마치 왕이 거지처럼 낮아져서 죄많은 사람들이 받아야 할 세례를 받으신 것인데, 그러므로 이를 보고 바울은 그분의 낮아지심을 찬송하였습니다.
빌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하였습니다.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구약을 보면, 레위기에 대속죄일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날은 제사장 자신과 온 회중과 성막과 성막 안 모든 기물들이 다 사함을 받는 날인데, 염소 두 마리를 잡아 한 마리는 하나님께 희생제물로 드리고, 다른 한 마리는 보내는 염소라 하여 모든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광야로 보내는 제물이었는데, 요한이 말한 바는 예수께서 바로 그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모든 제사가 함축되어 있는데, 그는 유월절 어린양임과 동시에 대속죄일의 어린양이었습니다. 유월절이 되면, 모세가 정한 대로, 양을 잡아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그 양을 불에 구워 먹는데, 그러면 죽음의 천사가 그 피를 보고 pass-over 그냥 지나갔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대속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속죄일에는 모든 백성이 사함받기 위한 염소 두 마리를 잡는데, 한 마리는 죄의 속죄를 위한 희생으로 잡고, 한 마리는 모든 죄를 염소에게 전가하여 완전히 그 죄를 멀리 격리하고 떠나보내는 일을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공의는 죄에 대하여 완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죄로 삼으시고 그 아들을 십자가에서 죄의 심판 곧 죽음의 형벌을 받게 하시고 또한 그를 지옥에 보내심으로 완전한 공의를 이루셨습니다.
마27:46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세례요한은 자신의 뜻으로 예수님께 세례를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것을 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세례요한이 물로 세례를 줄 때, 성령께서 예수님께 비둘기같이 내려오셨는데, 세례요한은 예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라는 소리를 성령께 들었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 곧 메시야라는 것을 증언한 것입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예수님은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성령 세례라는 것이 있는데, 사람이 거듭날 때, 성령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은혜를 입어 믿음이 생길 때,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게 되는 것인데, 성령 세례는 거듭난 사람들이 받는 세례입니다. 이것은 거듭날 때 받는 내주하시는 성령과는 다른 것으로, 능력을 받고, 영권이 크게 드러나는 것인데, 모든 면에서 탁월해지는 것입니다. 사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할 때 받은 것이 성령세례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뒤, 사도들에게 모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라고 하셨는데,
행1:4~5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성령세례를 받으면, 사람이 탁월해지고,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권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령세례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 천부와 예수님이십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부흥사 무디 목사님과 함께 했던 RA 토레이 목사님은 성령 세례를 받는 법을 일곱 단계로 말씀하셨는데,
행2: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첫 번째 단계는, 회개하여 - 이 말은 무엇보다 먼저 예수를 구주로 모셔들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구원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구원이 첫 번째 단계이다.)
당신은 예수님을 구주로 모셨습니까. 이 물음에 나는 주일성수를 하고, 세례를 받았고, 성찬식에 참여하고 봉사하고 있으므로 구원받았습니다. 이런 대답이 아닙니다.
롬3:20 율법의 행위로 그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무슨 행위가 아닙니다. 교회에 참여하고 세례를 받았고, 성찬식에 참여하고 봉사하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한 것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니라, 구원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나의 죄를 지신 그 공로에 전혀 근거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께서 내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것을 믿는 것이라면 구원을 받은 것이고, 성령 세례를 받을 첫 번째 단계를 밟은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음으로서만 예수를 절대적으로 믿는 것만으로 첫단계를 밟는 것입니다. 회개 곧 구원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하신 일 곧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돌아가신 유일한 사실에 근거를 둔 것입니다.
2 둘째 단계도 회개라는 말에 내포된 것인데, 모든 죄와 인연을 끊는 것입니다. 어떤 죄를 그대로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받지 못합니다. 양심과 마음 속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으면 버려야 합니다. 죄를 버려야 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셨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 앞에서 공공연하게 간증해야 합니다. 공적 고백에서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을 고백해야 합니다.
4. 순종해야 합니다.
행5: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순종의 중심은 의지에 있습니다.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다 바치는 것입니다. 절대적 순종을 말합니다.
5. 목말라 하는 것이 다섯째 단계입니다. 어떠한 희생을 해서라도 이것을 얻어야 하겠다는 갈망에 이르는 지경에 이를 때 성령 세례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순수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6. 천부께 구하는 것입니다.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여섯 번째 단계는 이 분명한 은사를 받기 위해 분명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방법은 기도입니다. 신자마다 성령을 모시고 있는데 무슨 성령을 구하느냐. 그러나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성령께서 우리 온 심령을 점령하시기 위하여 성령세례를 구하는 것입니다. 오순절에는 10일을 기다렸으나, 기도함으로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7. 일곱 번째 단계는
막11: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일곱 번째 단계는 믿음입니다. 분명히 주시리라고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가입니다.
요일5: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을 줄을 또한 아느니라
아브라함은 아이가 없을 때부터 믿었습니다.
그런데 토레이 목사님은 성령세례를 받았어도, 계속 기도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모하는 자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토레이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 외에도, 바람이 임의로 부는 것처럼, 예수님은 성령의 역사는 사실 딱히 알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라면, 성령세례를 사모해야 합니다. 성도의 소원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고, 성령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성도들은 영권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천부와 예수님께 구원의 성령님과 또한 성령님의 세례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시다.